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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craft Remaster. 추억을 떠올리며.

폴피드 2017.08.10 22:47

내가 스타크래프트를 처음 했을때가 언제였더라? 중학교때였나??? 스타크래프트가 나오고 PC 방이 처음 생기면서 학교 끝나고 동네 PC 방을 돌아다니면서 한참 게임을 했었다. 특히 PC방 새로 오픈하는 곳은 당일 무료로 게임을 할수 있어서 친구들하고 같이 많이 찾아다녔다. 그랬던 그 게임이 이번에 리마스터가 되서 다시 나왔다. 

실제로 예전에 했던 버전이 최근에 무료로 풀려서 한번 해봤는데 그래픽이 정말 한숨이 나올정도였다. 어렸을때 게임할때는 전혀 몰랐었는데 지금에서 보니 유닛의 그래픽이 현저히 떨어졌다. 심지어 와이드는 지원하지 않아서 컴퓨터 모니터를 다 채울수도 없었다. 그랬던 것을 블리자드가 왠일로 리마스터링을 했다. 예약판매 한지는 꽤 됐고 어제 제품을 받았다. 그리고 지금은 PC 방에 한해서만 게임을 할 수 있다. 처음에 바로 할 수 있는 줄 알고 설치하는 방법 찾다가 한참을 헤맸다. 일반 사용자들은 15일부터 할수 있다. 



초회 한정판 패키지는 일반 디지털 판보다 만원 정도 비싼데 그 값어치는 하는것 같다. 옛날 나왔던 모양과 비슷하게 패키지는 포장이 되어있다. 전면부에 저그, 프로토스, 테란 유니의 그래픽이 전보다 나아진게 보인다. 그리고 구성품에 대한 설명들이 써있다. 



그리고 이건 게임 쿠폰과 마우스 패드이다. 마우스 패드는 소장용으로 고이 모셔둬야겠다. 원래 이런것은 쓸려고 사는게 아니라서. ^^ 그리고 게임쿠폰은 3개가 들어있는데 내가 하는 게임들은 아니다. 이왕 줄거면 오버워치나 하나 껴줄것이지. 생각해보면 하나 포함시켜도 좋았을텐데 없어서 아쉬웠다. 말도 많고 탈도 많긴 하지만 요즘 그래도 잘 나가는 게임이라서 안준건가...





내용물을 열어보면 저렇게 다시 포장이 되어있다. 아래는 메뉴얼이고 위에는 실제 제품의 디지털 코드와 엽서가 들어있다. 내용물이 흔들리지 않게 고정시켜놓고 저렇게 따로 포장도 되어있어서 블리자드에서 포장에 신경을 좀 쓴것 같다.


 


포장을 보면 지갑 살때 해주는 포장과 비슷하게 생겼다. 



포장 안에는 저렇게 2가지가 들어있는데 스타크레프트 디지털 코드가 써있는 카드와 엽서이다. 옆서는 지금 사진에서 펼쳐보이지 않아서 그런데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다. 마우스패드하고 엽서만 하더라도 만원 값은 충분히 한다. 그리고 저 스타크래프트 KEY CARD 가 맘에 들었다. 사진이어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글씨가 프리즘처럼 빛이 난다. 그래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그리고 이렇게 소소하게나마 한국 팬들을 위한 편지글이 적혀있다. 20년동안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 정도의 내용인듯 하다. 내가 게임을 많이 사보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편지가 들어있는 것은 처음인것 같다. 




마지막으로 매뉴얼이다. 일부만 찍었는데 각 게임 유닛과 각 종족에 대한 설명들을 볼 수 있다. 


위에 있는 블리자드의 편지에서도 볼수 있듯이 20년이 넘은 게임이다. 그런데도 지금까지 인기가 있고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다. 그런 게임들이 과연 얼마나 될지. 정말 스타크래프트는 명작중에 명작이다. 블리자드가 리마스터 하는데 얼마나 많은 노력을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당한 가격에 좋은 제품을 내놓은것 같다. 리마스터 나온다고 기사가 떴을때 3만원 이하면 사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초회 한정판 가격이 딱 3만원이어서 1분도 망설이지 않았다. "이건 구매각이다!!" 


바로 집에서 할수는 없고 15일까지 기다려야 하는게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새로운 모습의 스타크래프트를 할 생각을 하니 설레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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