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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IT 벤처의 탄생

저자
양준철 지음
출판사
지앤선 | 2013-04-22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한국을 대표하는 9개의 IT 스타트업, 그들의 진솔하고 위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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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벤처 열풍이 일어났던 때가 있었다. 여기저기에서 벤처 기업이 생겨났고 그들의 앞날은 정말 탄탄대로일것만 같았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았다. 바로 몇년후에 벤처 기업들이 문을 닫는 기사를 자주 접할 수 있었다. 

그런 시련속에서도 그래도 살아 남은 벤처들이 있다. 과연 그 차이점은 무엇이었을까? 

이 책에서는 벤처 기업을 만들고 이끌어온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경험 했던 이야기를 알려주고 있다. 

이름과 성격이 다 다른 벤처기업이지만 인터뷰 속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 

1. 남들과 다른 아이템.
- 유행을 쫓아가서는 안된다. 좀더 앞을 내다볼 수 있는 아이템이어야 한다.

2.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말자.
- 1.2년 하다가 포기해버릴 정도의 끈기 가지고는 안된다. 꾸준히 기술과 능력을 성장시키고 지속적으로 발전 시켜야 한다.

3. 사람이 재산이다.
- 기업이나 벤처도 다 마찬가지 이다. 사람이 모여서 하는것인 만큼 구성원과의 의사소통이 정말 중요하고 구성원 하나하나의 능력이 모두 소중 하다.

그리고 인터뷰한 사람들 모두 "아직은.." 이라고 말한다. 나쁜 의미에서가 아니다. 벤처를 설립하고 꾸준히 키워나가서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어느정도 이름은 알려졌으나 "성공" 이란 단어를 섣불리 꺼내지 않는다. 바로 앞에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런 굴곡을 넘는 경험을 하면서 성장을 하고 있으니 그들의 땀방울이 얼마나 값진 것인가 새삼 느끼게 된다. 그리고 창업이라는 것이 정말 쉽게 생각할 일이 아니다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책 구성

모르는 용여들에 대해서 주석으로 잘 설명해 줘서 읽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책 뒷편에 있는 벤처 창업 절차에 관한 내용도 실제 창업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책 표지를 보고 와이프가.. "욱일승천기" 아냐?? -_-;; 생각해보니 비슷하다. 내용은 정말 가벼우면서도 무게감 있었는데 책표지는 정말 가벼워 보이고 싸보인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정리 문구 마지막에 있는 "파이팅" 은 손발이 오그라 든다... 첫 인터뷰 읽다가 설마 다음 인터뷰에도 있는것은 아니겠지.. 라고 생각했으나. -_-.. 끝 마무리 문구가... 전부 파이팅...그냥 웃어넘겼다. ^^;;

[지앤선 소셜 프론티어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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