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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라는 것은 항상 조심해야 하고 하기 전에 생각을 먼저 해야 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생각처럼 쉽지는 않다. 나 또한 감정에 앞서서 말하는 경우도 많이 있고 그로 인해서 많은 오해와 실수를 반복하기도 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이책을 읽어보았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유재석이 어떤 말투를 구사하는지, 특정 상황에 어떻게 대답을 해서 상대방에게 공감을 주는지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그중에서 기억해두면 좋을것 같은 사항들을 몇가지 적어봤다.

경청이 주는 이득

개인적 이득 직장에서의 이득
가족관계가 좋아진다. 고객과 직원의 만족도가 높아진다.
대화 등 상호작용의 즐거움이 커진다. 생산성이 높아진다.
상대의 자존감을 높인다. 실수가 줄어들고 업무 효율이 높아진다.
학교 성정이 향상된다. 판매 실적이 늘어난다.
친구가 많아지고 삶의 만족도가 높아진다. 혁신과 창의성의 조건이 마련된다.

나르시시즘에 빠지지 않는 대화의 규칙

  • 기회를 나눠 갖는다. 자기만 대화의 주인공이 되려고 하지 않는다.
  • 기다린다. 상대가 이야기할 시간을 준다. 1분만 기다리면 모두가 만족스러운 즐거운 대화를 할 수 있다.
  • 자기 자랑은 넣어둔다. 겸손해야 한다. 자랑은 반감을 부른다.

잔소리와 조언의 차이

  • 잔소리에는 복합적인 감정이 얽혀 있다면 조언은 오직 도움을 주고 싶은 순수한 마음이다.

대화의 에티켓 6가지 - 영국 언어학자 제프리 리치(Geoffrey Leech)

  • 요구하지 않아야 한다. "펜을 빌려주세요" 보다는 "펜을 빌려주시겠어요?"가 낫다. 상대방이 특정 행동을 하도록 요구하는게 아니라 의사가 있는지 물어봐야 한다.
  • 상대의 중요성을 인정해준다. 다른 사람의 시간, 관심, 노력이 소중하다는 전제하에 말한다. "바쁘시겠지만..", "다른 일 하시는데 미안하지만.."
  • 겸손해야 한다. 자신에 대한 칭찬은 최소화하고 상대방의 칭찬을 많이 해야 예의 바른 대화가 가능하다. "너의 도움이 없었다면 나는 못 해냈을거야."
  • 긍정적 평가도 예의 바른 대화의 필수 요소다.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호의적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비판을 꼭 숨길 이유는 없지만, 긍정적 평가가 우선이고 비중도 훨씬 높아야 한다.
  • 동의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 상대의 선택, 행동, 생각을 지지하는 것이다. 습관처럼 반대하지 말아야 한다.
  • 공감은 예의 바른 대화에 꼭 필요하다. 상대의 감정을 이해하고 나누는 것이 공감이다. "너는 오늘 많이 슬펐구나"

완서법

  • ~이다 대신에 ~아닌게 아니다 라고 말하는 표현법
  • 현실과 화자 사이에 거리가 생긴다.
    • "네가 싫다" 라고 하면 바로 코앞에서 소리치는 느낌
    • "네가 좋지는 않다" 라고 표현하면 거리가 생긴다.
  • 강조의 방법
    • 이렇게 만들면 정말 맛있다.
    • 이렇게 만들면 맛이 없을 수가 없다.
  • 감동했어요 -> 감동하지 않을 수 없어요
  • 너를 사랑해 ->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

위에 적은 것들 말고도 많은 도움이 되는 부분들이 많았지만 우선 내가 지켜볼만한 것들이다. 아마도 쉽지는 않겠지만 되도록이면 지켜보도록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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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S의 container 에 정의되는 args 와 command 에 대한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Docker image 빌드시에 ENTRYPOINT 와 CMD 를 정의 할 수 있다.

ENTRYPONT : 컨테이너가 실행될 때 반드시 default 로 실행된다. 따라서 컨테이너가 수행될 때 변경되지 않을 실행명령은 ENTRYPOINT 로 정의하는게 좋다.
CMD : 컨테이너 실행시 파라메터를 추가 하게 되면 추가된 파라메터를 실행시킨다. 

이때 k8s 에서 정의하는 args 는 Docker 이미지의 CMD 에 바인딩 되고 command 는 ENTRYPOINT 에 바인딩 된다. 이름때문에 command가 CMD 에 바인딩된다고 착가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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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를 졸업한 이후로 수학책을 펼쳐본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알고리즘을 공부하면서 항상 수학에 관심은 있었지만 다시 중학교, 고등학교 수학을 다시 살펴보기에는 너무 양이 많다고 생각했다. 공부해보면 재미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만 몇년째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이렇게 길벗출판사 개발자 리뷰어에 선정이 되어서 "다시 고등 수학" 이라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참고로 말하지만 이 책은 내가 아직 다 읽지는 못했다. 수학에 대한 내용이고 증명이 많이 나오다 보니 좀다 잘 이해하고 싶은 마음에 천천히 읽어가고 있다.

이 책은 아래와 같이 고등학교 과정이라고 표시되어있는 부분의 내용들을 총 7장에 걸쳐서 다룬다. 7개의 장은 각각 기하학, 대수학, 해석기하학, 정수론과 수열, 해석학, 확률과 통계, 대학 수학으로 가는 길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 내용이 고등 수학을 다루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중학교에 나오는 수학이 아예 안나오는건 아니다.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중학교에서 나왔던 수학도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중학교 수학이 기억이 안난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책의 구성이나 내용의 정리는 눈에 쉽게 들어오도록 구성되어있다. 색깔이나 글자도 과하지 않고 적절한 공간과 큰 그림들이 내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 앞에서 말한것 처럼 증명에 대한 내용들이 많이 나왔는데 고등학교 다닐때 증명이 나오면 정말 읽기 싫었는데 이 책에서는 왜인지 모르게 읽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었다. 학교 다녔을때 배웠던 그 느낌과 지금 다시 보는 느낌이 달라서였을까? 어쨌든 수학책 임에도 불구하고 딱딱하지 않으면서 내용을 잘 이해 할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된것 같다.

내가 이 책을 읽지만 이 책의 내용들을 언제 써먹을 일이 생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그렇게 잘한편은 아니지만 잘하고 싶었던 과목이었던 수학을 지금 다시 만나니 새로웠다. 서점에 가서 고교 문제집을 사거나 하는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충분히 내가 알고 싶었던 내용의 수학을 잘 배울수 있고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재미있는 책이다.

"이 책은 길벗 출판사 개발자 리뷰어에 선정되어서 작성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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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하고 많은 일이 있었던 CKA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과 시험 과정에서 발생했던 어이없는(?)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한다.

이야기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CKA 시험 준비
2. 2번의 Fail.
3. 다시 바우처 구입과 재시험 & 시험봐야 하는데 Proctor는 어디에??
4. 합격 후기
5. 남겨진 문제들

그럼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1. CKA 시험준비

지금이 2022년이고 어느덧 4월이다. 나는 바우처를 작년 5월에 구입을 했다. 올해도 똑같은 해택을 줄지는 모르겠지만 작년에 있었던 Virtual KubeCon 을 참석한 혜택으로 50% 할인 가격으로 CKA 바우처를 구입할수 있었다. 그리고 나도 CKA를 응시했던 많은 분들이 들었던 Udemy 강의(Certified Kubernetes Administrator (CKA) with Practice Tests)도 구입해서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K8S 를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가끔 사용할 일이 있어서 관심은 있었고 뭔가 배우면서 재미있어서 공부를 했었다. 그러다가 시험을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미루다가 어느덧 바우처 만료일이 2022년 5월이라는것을 알고 다시 준비하기 시작했다. 강의에 있는 Mock Exam 도 풀어보고 여기저기 블로그의 글들도 많이 찾아봤다. 시험에 관련된것 보다는 아래 부분에서 불편함이 컸다. 

- 사이트가 느려도 너무 느리다.

바우처를 구매하고 시험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시험 신청화면에서 Schedule 버튼을 누르게 되어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저 화면에 나오기 전에 날짜와 타임존을 선택화면이 나오는데 거기서부터 인내심이 아주 많이 요구된다. 분명 달력 조회하는 화면인데 처음 하다보면 한번 조회할때마다 2~3분은 기본이다. 저 화면에서도 날짜를 선택하고 아래 Time 이 나오는데 저 결과도 당연히 바로바로 안나온다. 심지어 조회 결과가 누를때마다 다르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 스터디룸 예약시간하고 시험 시간을 맞춰야 해서 시험시간을 조회했는데 처음에는 없었던 Time 이 다시 조회하니깐 나오는 신기한 경우를 자주 목격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시간이 Time 항목에 없을 경우 다시 한번 조회를 시도해보는게 좋다. 

- 신분증

신분증은 보통 여권을 사용하는게 좋다고 했는데 난 이미 여권이 만료되어서 여권을 따로 만들어야 하나 생각을 했었다. 그러다가 신용카드를 보여줘도 괜찮다는 글들이 있어서 여권은 안만들기로 했다. Proctor 가 id 를 요구할때 운전면허증과 신용카드를 차례대로 보여줬다. 운전면허증만 보여줘서는 안되는것 같고 반드시 영문으로 적힌 이름이 있는 ID 가 필요한것 같다. 그리고 카드를 보여준후 뒷면의 사인 부분도 보여달라고 한다. 난 사인이 내 한글 이름으로 써있는데 그것까지는 문제삼지 않았다. 

2. 2번의 Fail

위 결과를 보면 알수 있듯이 난 1개의 바우처에서 사용할수 있는 2번의 기회를 다 놓쳤다. Score 를 보면 처음에는 62, 두번째는 64 였다. 처음 시험보고 62가 나와서 내가 좀 갸웃거렸던 문제들을 다시 생각해서 좀 찾아보고 다시 재시험을 봤다. 그런데 최소한 첫번째 시험보다는 두번째에서 더 풀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점수차이가 별로 나지 않았다. (참고로 나같은 경우는 첫시험과 두번째 시험이 거의 동일하게 나왔다. 매번 그러는지는 모르겠으나 나중에 3번째 시험볼때도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 결론적으로 비슷한 문제를 다시 비슷하게 풀어서.. 같은 문제 또 틀렸다는 이야기이다. 대체 왜?? 처음 시험보다 몇개는 더 결과를 냈기 때문에 최소한 2점보다는 더 오를거라 생각은 했는데 이모양이라니.?

2번의 시험을 다 떨어지고 망연자실 하다가 다시 인터넷을 검색해봤다. 내가 풀었던 문제들의 키워드 중심으로 검색을 다시 해봤는데 비슷한 문제풀이를 해놓은 블로그들이 있었다. 그래서 그 글들을 천천히 읽다 보니 문제점이 뭐였는지 알게 되었다. 문제점은 다름 아닌 영어 해석을 잘못했거나 조건을 끝까지 보지 않아서 잘못본것이다. 정말 그렇게 찾아보고 나니 더 허탈한 마음을 지울수가 없었다. 약간 멘탈이 나갔다고 해야 하나.

바우처를 다시 사서 해야 하나 아니면 할인을 기다릴까 라는 고민들이 깊어질 찰라에 25% 할인을 해서 일단 바우처를 구매를 했다. 그리고 시험을 언제볼까하다가 다시 한번 도전했다. 3주에 걸쳐서 주말마다 시험을 봤다. 이제는 기필고 완료하겠다는 다음을 하고 지난 주말 토요일 오전에 스터디룸에 가서 시험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정말 가장 황당한 일이 이때 벌어졌다. 

3. 시험봐야 하는데 Proctor는 어디에??

내가 예약한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였다. Take Exam 버튼은 15분 전에 활성화가 되기 때문에 10시 45분에 접속을 했다. 두번째 시험때에는 시험시간전에 미리 접속을 했더니 Proctor 가 시험시작시간 전에 id 체크랑 룸 체크를 해서 그생각을 하고 미리 접속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11시 전에 아무 반응이 없었다. 아래 보여지는 화면만 볼수 있었다. 그래서 이번 Proctor 는 정시부터 시작하려나??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시험시간인 11시가 되어도 위 화면만 계속 나왔다. 그렇게 한 20분정도 보냈다. 그러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위에 적힌 전화번호중 첫번째 번호로 전화를 했다. 전화를 하니 당연히 영어로 나온다. 한참 듣다가 psi support 어쩌고 하길래 그건가 싶어서 번호를 누르고 기다렸다. 다행히 상담원이 전화를 받는데 당연히 외국인이다. 짧은 영어로 상황을 설명하고 나니 뭔가 체크를 했다. 내 운영체제랑 os 버전등. 아마도 jira 같은걸로 상담을 관리하는데 거기에 적어야 되는 항목인것 같았다. 그런데 이야기를 하다보니 내 노트북에 공유 문제인것 같은 체크를 계속 하길래 전에도 동일한 시험을 동일한 장소에서 동일한 노트북으로 했고 내 장비에는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한참 이야기를 하더니만 공유프로그램 깔아달라고 해서 깔아주고 상담원이 내 노트북에 원격 접속해서 체크를 했다. 

체크 결과 당연히 내 장비에는 문제가 없었다. 그리고 쫌만 기다려 달라고 계속 하고 뭔가 상황이 나아지지는 않았다. 왜 Proctor 가 안온건지, 아니면 할당이 안된건지, 지금 시험을 진행할수 있는 Proctor 가 있는지 물어봤지만 정확히 대답을 해주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내 노트북 원격으로 지원은 연결된 채로 전화가 끊겼다. 그때가 한시간정도 통화할때쯤이었다. 그래서 화면이 공유되고 있었기 때문에 내 노트북 브라우저에 핸드폰 전화번호를 적었다. 전화해달라고.. 그런데 한 10분 기다려도 전화가 안오길래 다시 전화를 했다. 그랬더니 다른 상담원이 전화를 받아서 처음에 했던 일을 반복하는 것이었다. 이때 상담원이 issue id 라는것을 말해줬는데 그 issue 아이디를 기존 상담원이 볼수 있도록 브라우저에 적었다. 그리고 나서 좀 이따가 상담원이 기존 상담원이 다시 전화를 할꺼라면서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몇분 있다가 다시 처음 상담을 했던 상담원에게 전화가 왔다. 

상담원이 다시 연결되고 일을 어떻게 처리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기다렸다. 그리고 오늘 시험을 볼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볼수 있다고 해서 난 그저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시간이 더 흘러서 12시 45분쯤 되서 시험이 다시 시작되었다. 내가 예약한 스터디룸 시간이 10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였는데 시험을 보기에는 충분치 않았고 2시 이후에 예약이 이미 잡혀있어서 바로 옆 룸을 예약해서 시험을 보게 되었다. 옆에 룸마저 예약이 되어있었다면 어찌 됐을지...

우여곡절끝에 12시 45분부터 사전체크를 하고 난 1시부터 120분간 시험을 보게 되었다. 이미 장시간 영어 통화로 인해서 기운이 다 빠진 상태였으나 일단 시험은 무난하게 잘 봤다. 시험을 끝내고 나니 기운이 다 빠졌다. 

4. 합격 후기

이상한 일을 겪긴 했지만 시험은 패스를 했다. 93을 예상했지만 85점인거 보니 내가 생각했던 문제 이외에 다른 문제도 틀렸나보다. 틀린것을 예상한 문제는 Ingress 를 생성해서 service 랑 연결하는 문제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제대로 한것 같은데 Ingress 의 ADDRESS 가 바인딩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이문제는 틀리겠구나 싶었는데 그것 이외에도 다른 문제가 틀렸다니.. 뭐가 틀렸는지 궁금하긴 하지만 알 방법이 없다.

5. 남겨진 문제들

시험을 보고난 저녁에 LinuxFoundation 쪽에 문의 를 보냈다. 왜 이런 상황이 발생했는지. 그리고 내가 한시간넘게 통화한 국제 통화료는 처리가 될지 를 포함해서 문의를 보냈다. 통신사에 문의를 해보니 발생한 통화료는 55000원 정도, 부가세를 포함하면 6만원 정도가 된다. 한시간 넘게 통화한거라서 정말 많이 나올줄 알았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덜나오긴 한것 같다. 일단 현재는 문의만 한 상태이고 처리에 대한 응답은 받지 못한 상태이다. 

참고 ) 1,2 차 탈락 후 광탈 한 후에 참고하게 된 사이트들 (시험에 나왔던 단어들 키워드로 검색한 결과.....문제가 다시 나온다는 보장은 모르겠음..)

https://daintree.tistory.com/18
https://ls-altr.tistory.com/82
https://programs.wiki/wiki/kubernetes-k8s-s-17-requirements-practice-test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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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work Policy 에 관한 설정들 참고할 만한것 몇가지 작성해본다.

아래 두개의 NetworkPolicy 는 아래 조건을 만족한다.

  • test1 네임스페이스에서 pod 끼리는 전부 호출 가능하다
  • test1 네임스페이스에서 test2로만 호출가능하며 포트는 80 포트를 사용한다. 
apiVersion: networking.k8s.io/v1
kind: NetworkPolicy
metadata:
  name: np
  namespace: test1
spec:
  podSelector: {}
  policyTypes:
  - Egress
  egress:
  - to:
     - namespaceSelector:
        matchLabels:
         kubernetes.io/metadata.name: test2
  - ports:
    - port: 80
      protocol: TCP
---
apiVersion: networking.k8s.io/v1
kind: NetworkPolicy
metadata:
  name: np
  namespace: test2
spec:
  podSelector: {}
  policyTypes:
  - Ingress
  ingress:
   - from:
     - namespaceSelector:
        matchLabels:
         kubernetes.io/metadata.name: test1

위에 정의된 부분을 확인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 podSelector: {} : 해당 네임스페이스의 모든 pod 에서는 호출 가능하다.
  • egress.to.namespaceSelector : 네임스페이스의 라벨을 정의함으로써 라벨이 일치하는 네임스페이스로 호출가능하다.
  • ingress.from.namespaceSelector : 일치하는 라벨의 네임스페이스에서반 inbound 접근이 가능하다.
  •  

확인을 위해서는 curl 을 이용한다.

  • 우선 서비스의 도메인 이름은 서비스이름.네임스페이스.svc.cluster.local 로 정의된다. 
  • 도메인에 대한 정보는 pod 의  /etc/resolv.conf 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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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구글 애널리틱스 에 대한 책을 읽게 되었다. 현재 사용중인 블로그도 구글 애널리틱스가 적용되어 있긴 하지만 최초에 적용할 때에만 블로그들 찾아본 후에 애널리틱스에서 보여주는 정보를 가지고 무언가를 해본적은 없었다. 

우선 하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로 애널리틱스에서 보여주는 많은 정보들이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 점이었다. 

 

위 데이터는 현재 내 블로그에 대한 애널리틱스 화면에 나오는 데이터이다. 많은 정보들이 있지만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수가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읽은 책을 통해서 많은 부분들을 이해할수 있게되었다.  

책에서는 애널리틱스의 각각의 용어들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며 각각의 모든 기능들을 스텝바이 스텝으로 설명을 해준다. 

각 스텝에서는 무엇을 클릭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이 화면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을 해준다. 그리고 화면에 대한 캡쳐 화면들도 많기 때문에 화면을 보지 않아도 이해할수 있다. 물론 직접 따라 해보는게 가장 좋긴 하다.

이론적인 내용을 이해한 후에는 실습도 추가적으로 진행을 하면서 실제 화면이 어떻게 나오는지, 데이터가 어떻게 보여지는지 확인해 볼수 있다. 참고로 구글 애널리틱스를 적용해놓은 블로그나 사이트가 없어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책 초반에 실습을 위한 사이트를 주기 때문에 책에 나온 실습들은 전부 해볼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좋았던 점은 각각의 보고서에 대한 설명이었다. 우리가 보고서를 만들어서 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보고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보고서를 통해서 무엇을 예측할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배울수 있다는 점이다. 데이터가 많아도 활용할 수 없으면 가치가 없어진다. 하지만 이 책은 그것을 가능하게 해준다. 

따라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구글 애널리틱스를 적용해서 활용하고 있는 분들은 한번쯤 1독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초급부터 고급까지 많은 정보를 알수 있을것이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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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교과서라는 책 답게 방법보다는 두 저자(강방천, 존리) 의 관점에 대해서 설명을 많이 해주는 책이었다. 주식교과서라고 해서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는 책일줄 알았는데 전혀 다른 의미의 교과서였다.

두 저자의 강의 형식으로 책의 내용이 진행이 된다.  두 저자의 각기 다른 내용이었지만 책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전달하는 내용이 있었다.

바로 가치에 대한 투자 이다. 주식을 사느냐 팔아야 하느냐의 기준은 단 하나 '기업의 가치' 가 되어야 한다.

주식을 사려는 행위가 투자인지 투기인지를 생각해보고 우리는 항상 주식을 발행한 기업의 가치를 보고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잠깐 투자와 투기의 차이를 책의 내용을 빌려와 정의를 해보면 다음과 같다.

투자(Investments) 와 투기(Speculation)

기업의 가치와 주식의 가격을 구분해서 가치보다 가격이 낮은 것을 사면 투자이고 둘을 구분하지 못하거나 가격만 보고 사면 투기이다.

나 또한 내가 가진 주식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을 해봤다. 나는 과연 무엇을 생각하며 주식을 매수 했을까? 음.. 결국은 주변의 소문과 분위기에 따라서 주식을 매수 했던것 같다. 모르면 그냥 삼성전자 사서 모으면 된다 라는 생각으로 다른 기업들의 주식들을 매수 했었던것 같다. 결과적으로 주식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고 기업에 가치에 대해서 판단하려는 노력이 부족했던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교육에 대해서도 두 저자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었다.  모든 교육이 대학 입시에 맞춰져 있는 대한민국의 교육이 자유롭게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억제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경제에 대한 교육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나 또한 이 의견에 큰 공감을 했다.

나도 어렸을때부터 그저 학교다니면서 교과공부만 열심히 했지 경제에 대해서는 따로 교육을 받아본 적은 없었다. 주식은 하면 망하고 회사 들어가서 월급 모아서 돈 벌어야 한다라고 들은게 전부이다. 그래서 나 자신도 월급 모아서 적금 들을줄만 알았지 다른것은 관심이 없었다. 경제에 대한 교육만 해야 된다가 아니라 경제라는 지식은 별도로 세상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지식이었던 것이다. 모든 사람이 다 창업을 할수가 없으니 기업에 투자를 하는 방법을 알아야 하고 투자하고픈 기업을 찾는 활동 자체가 경제에 대한 이해가 될수 있는 것이다. 

내가 알아야 되는 지식은 내가 다니는 회사에 필요한 지식이라는 좁은 생각 덕분에 경제를 외면했던 지난 날들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과적으로 이책은 주식에 대한 책이지만 경제에 대한 시각을 돌릴수 있게 해준 책이었다. 주식을 투자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꼭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고, 아이가 있는 부모님들도 한번씩 꼭 읽으면 좋을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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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GraphQL 이 어떤 것인지 궁금했었는데 이번에 읽은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이해를 할 수 있었다.

이 책은 3개의 Part 와 10개의 Chapter 로 구성되어있다. 

Chapter 1 그래프QL 경험해보기 에서는 그래프QL 소개와 사용 방법에 대해서 소개를 해주고 있다. 그리고 그래프QL 로 기본적인 쿼리들을 실행해 볼수 있는 예제들을 담고 있다. 깃허브API 예제를 통해서 실행해 볼 수 있어서 깃허브 계정을 갖고 있다면 쉽게 실습을 따라가볼수 있다.

 

그리고 Chaper2 그래프QL API 작성법 을 통해 본격적으로 그래프QL 을 설계하고 스키마 리졸버를 구현해 본다. 그리고 데이터베이스와 연결하여 모델을 설계해보는 실습을 한다. 아마도 이 Chapter 가 이 책의 가장 핵심이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이것 이외에도 최적화 방법도 소개를 해주고 있다. 

Chapter3 에서는 여러가지 형태로 그래프QL API 를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해 준다.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점은 매번 Rest API 만 사용해왔던 나에게는 책이 약간 어렵게 느껴졌다. 아무래도 설계 및 구조가 생소하다 보니 그렇게 느꼈던 것 같다. 현재 1독을 하고 있는 중이지만 그정도로는 자세히 이해하기는 어려울것 같다. 따라서 1독 후에 중요 부분에 대한 것만 따로 읽어보는게 필요 할것 같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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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은 나이의 앞자리가 바뀌기 시작한 한해였다.

지루함과 바쁨 사이에서 무언가를 해보고자 안간힘을 썼던 한해였다.

줄어든 잠 만큼이나 떨어진 체력 덕분에 공부에 대한 꾸준함을 유지하기가 힘들었다.

코로나 덕분에 외부 활동이 자유롭게 할수 없어 대부분의 하루하루를 집, 회사만 오가는 생활을 반복했다.

계획했던 것보다 하지 못한 것들이 더 많았다.

해야겠다는 의지와 게으름 사이에서 승자가 누구냐에 따라서 그날의 하루가 달라진 한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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