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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참가하고 싶었던 위런서울!!

참가할때에도 경쟁률이 너무 치열해서 힘들었는데. 겨우겨우 신청완료!!

반팔티가 왔는데 좀 춥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참가 번호표하고 암밴드.

뭐 참가비가 3만원인데 암밴드 비용이라 생각하고 ^^. 


난 C그룹, 와이프는 B그룹!!

전산장애로 인해 같은그룹은 실패 했다. 그래도 그룹 상관없이 뛸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ㅎㅎ

출발시작점에는 응원하는 팀도 있었다. 

북치고 그바로 옆에 사회자인 붐도 있었다. ^^

여기저기 포토 타임을 할 수 있는 곳들이 많았다. 도착을 좀 늦게 해서 많이 찍지 못한게 아쉽다. ㅠㅠ



작년에도 붐이 봤다고 했던것 같은데..

올해도 역시 붐이었다.. 

생각보다 말랐다는 느낌??


정말 뛰는 모습이 장관이다. 이런 장관을 볼수 있는 맛이 있는 "위런서울!!"

내가 골인한 시각!!!

B그룹하고 같이 뛰었으니.. ^^

나중에 보니 최종 시간은 1시간 16분 정도?? 걸린것 같다.

물건 보관때문에 좀 멘붕이었지만 그래도 10km 뛰고 나지 정말 개운했다.

내년에도 또 뛰어야지~~ 라는 다짐을 하며.. ^^

2012년 위런 서울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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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번주가 지나면 단풍이 끝날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늦은 오후 서울 대공원을 찾았다. 

예상대로 입구에서부터 사람들이 북적북적 많았다. 하지만 눈앞에 펼쳐진 단풍을 보니 사람들의 북적거림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날씨도 따뜻하고 정말 나들이에는 더 없이 좋은 날이 아니었나 싶다. 


서울 대공원을 3번정도 온것 같은데 그때마다 이사진은 꼭 찍었던것 같다. 호랑이 ^^

어떻게 보면 약간 웃기기도 하고 이빨이 무섭기도 하지만. 아무튼 이곳만 오면 이 호랑이에 참 애착이 간다. 


오늘은 운이 좋아서 호랑이랑 사자 먹이 주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그런데 아쉽게 사진은 없다 ㅠㅠ)

하지만 가장 인상적이었던 곰돌이들 사진은 다행이 몇 장 있다.

날이 좋아서인지 동물들이 다들 나와서 어슬렁 거리고 있었다.

곰돌이도 예외는 아니었다. 


사진상으로는 조금 작게 나온 느낌이 있는데. 이 곰. 실제로 보면 상당히 크고 발톱도 날카롭다. 진짜 저 손으로 한대 맞으면 죽겠구나 싶을 정도로. 털도 어두운 색이어서 상당히 무섭다는 느낌을 받았다. 곰돌이 푸우 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웃긴건 곰들이 다들 이렇게 앉아서 관람객들을 쳐다본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뭔가 먹을것을 던져주길 기다리고 있는 포즈다. 실제로 사람들이 가끔 먹을 것을 던져주면 허겁지겁 주워먹는다. 원래 던져주면 안되는데. -_-;;

녀석들. 먹을것 달라고 저렇게들 앉아있다. 완전 쩍벌남 자세로 ^^;; 이 곰은 위에 나온 곰돌이보다는 약간 크기가 작은데 그래서인지 좀 귀여워 보인다. 가끔 손을 가슴으로 모은채 재롱도 떤다. ㅎㅎ

출발은 약간 늦게 했지만 그래도 오늘 서울대공원에 간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던것 같다. 매년 시기를 잘 못맞춰서 단풍 구경을 못했는데. 오늘은 정말 멋진 단풍들이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짧은 시간, 많은 구경을하고 깊은 여운을 남겨준 서울 대공원. 

아마 앞으로도 계속 찾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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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북궁 야간개장 기간에 찾아갔던 금요일저녁 나들이.

낮과는 다른, 또 다른 아름다운 모습을 뽑내고 있는 광화문의 멋진 자태. 조명을 받아서인지 더 아름다웠다.

입구에 문을 지키고 있는 아저씨들? 근위병???. 전에 바티칸에서 봤던 스위스 근위병들이 생각이 났다. 이분들도 사람들이 사진촬영을 해도 미동도 하지 않은채 그자리를 지키고 계셨다. ^^;


원래 야간개장은 사람이 많다지만 이번 기간에는 영화 "광해"의 영향때문인지 더 사람이 많은것 같았다. 

사람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경회루.

누가 한국의 미를 무시할 수 있다 말할수 있을까? 이토록 아릅답고 멋진 풍경을 연출하는 자태는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오게 했다. 

물에 비쳐진 나무가 진짜인지, 위로 솟아있는 나무가 진짜인지 정말 구분할 방법이 없었다. 

신비로움마저 드는 저 모습은 나무와 빛과 그림자가 만들어낸 또하나의 예술이 아닐까. ^^


마치 2층 높이의 건물처럼 보이는 이 장면.

저 모습 또한 물에 비쳐진 건물이 만들어낸 풍경이다. 실제로 보면 저 안으로 빨려들어 갈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저 안에서 옛날 이곳에 있었던 사람들이 나올것 같은 신비감 마져 들었다. (광해를 너무 재밌게 봤나보다. ㅎㅎ)


처음 가본 경복궁 야간개장이었는데 정말 많이 놀라고 감동을 받았던것 같다.

이게 바로 "한국 스타일~~" ^^

전에 로마에 갔을때에도 그곳의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다고 떠들어댔는데, 우리나라의 풍경도 그에 못지않게 매우 아름답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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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쯤에 찾아갔던 지리산 노고단을 다시 찾았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오랜만에 떠나는 산행. 정말 모든것이 즐거웠다.

전주 -> 성삼재 휴게소 로 고고!!

새로 난 고속도로를 탔는데 무려 20개의 터널을 지났다. -_-;; 터널이 정말 쉴새없이 나왔다.

성삼재 휴게소 가기 전에 휴게소에서 사진 한장 찰칵!!. 뒤에 배경이 너무 멋진데 사진 한장에는 담기가 너무 한계가 많았다.


성삼재 휴게소 입구. 이곳부터 산행이 시작된다.~ 자~~ 출발!!!


노고단 가는 길에 있는 표지판. 어느새 1.5km나 걸어올라왔다. 생각보다는 시간이 별로 안걸린다.


중간에 이런 대피소도 있다. 저 대피소 바로 옆에는 취사가 가능한 집도 있다. 사진 오른쪽 끝에 보이는 건물.(아주 조금 나왔네.)


따뜻한 햇빛. 역시 사진은 클로즈업은 하면 안된다. 약간 멀리서 찍어야 잡티도 안보이고 ㅋㅋ

저 팔에 착용한 햇빛 팔토시. 신기하게 시원하다. 뭔가 과학적인 기능이 있는건가. -_-;

보통 저런거 착용하면 더워야 하는데. 팔도 안타고 시원하고 일석이조.


노고단 바로 밑 경치 구경하는곳에 올라서면 저런 풍경이 보인다. 마치 세상이 내것인것처럼 내려다 볼수 있다. 노고단 바로 밑에서 부터는 저런 나무로 된 계단으로 길이 만들어져 있다.

누구나 여기 서면 기분이 좋아질것이라 장담한다. 바람도 시원하고 너무나 멋지다.


그냥 뒷태 한장. ^^;;; 왠지 이 사진이 맘에 들었다. (얼굴이 안나와서 그런가?? ^^;)


내가 바라본 풍경은 바로 이런것이 었다. 보고 싶다면 꼭 한번 가보길~~. 완전 천지 개벽하는 모습이네. 



뭔가 산악 광고하는 느낌이 드는 사진. 그래도 좋다!!. 커플티도 입고. 같은 팔토시도 끼고.

수건도 두르고.!!


작년에도 했던것처럼 닭사랑 포즈로 인증샷을 남긴다. ㅋㅋ 작년에도, 올해도, 그리고 내년에도.

앞으로 쭉 저곳에서 사진을 찍어야겠다. 매년.!!


정상이니깐 이런 포즈도 한번 해봐야 한다. 한번 외쳐보길. "피~~스!"

손으로 하늘을 잡으려는 듯한 생각에. ^^



이건 정상에서 바라본 하늘의 모습. 정말 날씨가 맑고 좋다. 


1박2일에서 항상 말했듯이 여행은 참 좋고 사람을 성장시키게 한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을 떠나서 자연속에 몸을 맡기고 그 속의 공기를 마시는것도 정말 나쁘지 않은것 같다. 

그리고 계절마다. 또는 분기마다 찾아가는 장소가 있다면 그것 또한 행복할것 같다. 

이곳은 가을에 찾아가는 소중한 장소가 될것이고. 앞으로 봄, 여름, 겨울에 찾아가는 장소를 만들것이다.


너무나도 소중했던 하루. 지금도 너무나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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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간이 걸려서 도착한 지리산 성삼재 휴게소.

그곳에서 노고단 정상까지는 한시간 조금 더 걸린다고 해서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햇빛은 뜨거웠지만 바람은 시원했던 9월의 지리산.

도심속의 디지털 세상에서 모처럼 아날로그로 빠져드는 느낌이 들었다.

 

등산이라기 보다는 산책이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코스.

개인적으로 5월의 숲을 좋아하지만 오늘 보았던 산도 정말 이뻤다.



한계단 한계단 올라가면서 땀을 닦고. 시원한 바람을 맞고.

내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었다.

저 멀리 보이는것이 노고단 정상에 있는 돌탑이다.

그저 보기만 해도 길이 참 이쁘다는것을 한눈에 볼수 있었다.

우리나라에 이런곳이 있었다는게 믿기지 않을만큼.. ^^


하늘만큼 크지는 않지만 하늘을 향해 뻗은 팔에는 나의 꿈이 담겨있다. ^^ 

(말은 청산유수지.. ^^)


인생이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이 있듯이

올려다봤으니 이제는 내려다볼 차례.

모든 것을 한장의 사진속에 담기에는 정말 역부족이었다.


노고단 비석 앞에서 닭사랑과 함께 ^^

정말 너무 멋지다. ㅎㅎ


저 멋진 하늘 아래 펼쳐진 그 풍경들은 마치 영화의 한장면 같았다. ^^


이렇게 준비되지 않은 사진이 오히려 더 자연스럽다.


그리고 정상의 돌탑 깊숙히 숨겨둔 우리들의 돌^^

다음에 갔을때 꼭 다시 볼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가을 여행? 아니 소풍이라고 해야겠지..

산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도 큰 선물이 되었던 산행이었다.

가까운 곳에서 큰 보물을 찾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다시한번 꼭 찾으면 좋을것 같은 지리산에서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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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아트토이 특별전에 다녀왔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우연히 지하철에서 졸다가 쳐다본 광고를 보고 찾아가게 됐다. ^^

주말이라서 혹시 사람들이 많으면 어쩌나 했는데 생각보다 한가했고 조용히 관람하기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전시장에서 사진을 찍을수 있다는것. ㅎㅎㅎ



미키마우스도 이렇게 볼 수 있다. ^^

귀여운 디즈니 월드에 나오는 피큐어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다. 정말 작인 피규어들이 어찌나 귀엽던지. 
눈을 뗄수가 없었다. ^-^
판매도 하는것 같은데 구매는 못했다. ㅠㅠ

벽면에 이렇게 다양한 캐릭터들이 액자와 그림으로 전시되어있다.

애기방이 있으면 저렇게 꾸며놓으면 좋을것 같다.. (비싸겠지...)

맘에 들었던 그림. ^^ 

벽면에 전시된 그림인데 캐릭터들이 개성있고 너무 귀엽게 생겼다. 


완전 갖고 싶어 ㅠㅠ

이건 릴로 스티치.  이 애니를 안봐서 잘은 모르겠는데 유명한것 같았다. 
이것도 상당히 귀엽던데.. 나도 저렇게 사다가 벽면에 장식 해놓고 싶다. 


두둥!!

이게 뭐냐 하면 저 카드에 직접 미키마우스를 그릴 수 있다. 테이블 위에 색연필도 다 준비되어 있어서 그릴 수 있었다.

간만에 그리려니.. 영~~ 

왼쪽이 내가그린 것, 오른쪽이 와이프가 그린것 ㅋㄷ..

그리고 또 1층 전시실에 있는 아이언맨!!!

오!!! 불도 나오고. 완전 멋지다..


처음에 들어갈때 너무 조용하고 사람이 없어서 허접하면 어쩌나~~ 했는데. 

정말 사람도 없고 사진도 맘대로 찍고 재미 있었다. 그렇게 넓지는 않은데 구경하는데 2시간은 걸린듯 하다.

중간중간 사진찍고 그림도 그리고 해서 그런듯..

5월 한달간 하는데. 정말 볼만 한것 같다. 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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