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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미디어의 "나는 리뷰어다" 를 통해서 Think Data Structures (자바로 배우는 핵심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책을 받게되었다. 전에 한빛 미디어 사이트를 들어갔을때 어떤 책인지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타이밍 적절하게 책을 읽게 되었다. 


우선 이책은 그냥 알고리즘 책이 아니다. "자바로 배우는" 알고리즘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바 코드를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저자도 책의 머릿말에 사전 준비사항으로 자바를 언급하면서 익숙하지않은 독자들은 "Think Java", "Head First Java" 책을 권해주고 있다. 


자바의 Collection 과 알고리즘


이 책에는 Java Collection들이 많이 나온다. LinkedList, Map, ArrayList 등등. 알고리즘을 설명하면서 거기에 맞는 클래스를 구현한다. 구현을 하다 보면 우리가 Java 에서 사용하는 Collection 클래스가 만들어진다. 그래서 그저 import만 해서 노출된 메서드만 사용하는것을 넘어서 그 클래스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각각의 실습을 통해서 실제로 적용해볼 수 있도록 유도한다. 



알고리즘과 적용


알고리즘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위키피디아 웹 클롤러나 인덱서를 실제로 구현해 볼수도 있다. 책에서는 간단하게 구현하고 설명하고 있지만 그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어떤 알고리즘을 적용해야 하는지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실습하다 보면 더 이 책의 재미에 더 빠져들 수 있다. 



이책이 나에게 다른 알고리즘 책에 비해서 좀더 친숙하다고 생각한 것은 Java 로 된 소스코드 때문이다. C 나 파이썬이 아닌 Java 로 되어있었기 때문에 나에게는 더 유익했고 이해가 쉬웠다. Java 개발자라면 한번쯤 읽어보고 내가 그동안 썼던 라이브러리들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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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보면 JavaScript 라이브러리와 프레임워크들을 정말 많이 사용하고 있고 그 사용 폭도 점점 넓어지고 있다. 종류도 많지만 각각의 특성도 다양해서 정말 따라가기 힘들다. 워낙 넓다보니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다. 최근 동기들과 React를 조금씩 공부하고 있는데 React 와 Vue의 차이를 좀 알아볼겸 이번 리뷰 도서로 선택을 했다. 



보통 모르는 언어를 처음 접할때에는 가장 중요한게 이론이다. 아무생각없이 Copy&Paste만 해가지고는 처음에는 좀 빠를지 몰라도 나중에는 막히게 된다. 이 책도 읽다보면 빠르게 진도를 나갈수 있는 책은 아니었다. 특히 나같이 Javascript 에 대해서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정말 천천히 끈기를 가지고 읽어야 하는 책이다. 책 내용을 보면 정의나 속성, 원리에 대해서 정말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그래서 읽다가 혹시 이거 번역서인가? 라는 생각도 했다. 책 구성이나 디자인이 약간 O'reilly 에서 나오는 책같은 느낌이 들어서였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정말 이렇게 자세하고 꼼꼼하게 설명해준 저자 분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Chapter 3에 나와있는 Vue.js 의 주요 개념들은 처음 접하는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보통 Chapter 별로 하나씩 하나씩 설명해주는게 일반적인데 일단 먼저  개념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니 전체적인 연결고리들을 좀더 이해하기 쉬웠다.


쉽지는 않겠지만 Vue.js에 대해서 관심이 있거나 시작하려는 사람들은 이책을 읽어보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 생각이 된다. 


"<Vue.js 첫걸음>" 의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빛미디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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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 페이스북에서  진행한 개발자 리뷰어에 선정되어서 좋은 책을 받게 되었다. 여러가지 책들이 있었는데 그중 내가 선택한 책은 "Node.js 마이크로서비스 코딩 공작소" 이다. 우선 선택한 이유는 내가 관심있어 하는 Node.js 와 마이크로 서비스에 대해서 알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약간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아보려는 생각에 선택을 하게 되었다. 


책 표지는 위 사진에서 볼수 있듯이 아주 깔끔하게 되어있다. 요즘 트랜드인가? 라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요즘 개발 관련 서적들 보면 정말 색감이 좋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그런 표지들을 가지고 있는 책들을 좋아한다. 전에도 한번 리뷰에서 쓴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개발 서적들은 코드들이 많이 있어서 딱딱할 수 있기 때문에 책 색깔이라든지 그림들이 좀더 아기자기 하게 넣어주면 책도 잘 읽힐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책은 처음 모놀리식 아키텍처부터 시작해서 설계, 구현에 대한 내용을 언급 한 후 마이크로 서비스 화 해가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내가 목차 앞부분을 찍지 않고 뒷부분을 찍은 이유는 부록 때문이다. 처음에 책을 읽는데 코드는 나오는데 환경에 대한 내용이 없어서 좀 당황했다. 목차를 살펴보니 저렇게 부록으로 환경에 대한 부분이 나와 있었다. 필요한 환경에 대해서 차례대로 설치하면 되니 책에 나오는 코드를 따라 하기전에 한번 봐두는 것이 필요할것 같다. 그리고 저렇게 따로 목차로 뒷쪽에 빠져 있으니 더 찾기도 편한것 같다. 





책 내용 구성을 보면 위와 같이 그림이 많이 들어가 있다. 그리고 읽기에 빡빡하지도 않다. 각 챕터별 내용이 각각 나눠져 있으며 챕터들이 그렇게 장수가 많지 않아서 중간중간 끊어 읽기도 편했다. 프로그래밍 관련 책이지만 그냥 가볍게 읽어도 될 정도인 구성이다. 약간 모호한 표현이긴 하지만 눈에 쉽게 읽히고 읽는데 부담이 적었다. 이건 개인적인 느낌이다. 



코드도 보면 중요한 부분에 색깔로 표시되어 있다. 그리고 코드 내에 간단한 주석이 있고 그 아래 부분에 코드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많은 책들이 이런 형태로 코드와 설명을 표시를 하는데 색깔을 다르게 한것은 좋은 방법인것 같다. 덕분에 좀더 코드를 즐겁게 쓰고 읽을 수 있었다.


그런데 한가지 이책을 읽을때 주의할점(?) 이 있다. 이 책은 내가 생각했던 것처럼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책은 아니다. 책에서도  언급되어 있듯이 이 책은 Node.js에 대한 기본서는 아니다. Node.js에 대한 내용의 이해를 바탕으로 모놀리스 아키텍처와 마이크로 서비스의 차이를 이해하고 그것들을 구현하는데 Node.js를 사용한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책을 통해서 Node.js 의 문법을 배워본다 던지 하는것은 무리일것 같다. 다만 Node.js 에 대한 기초 지식이 있다면 책에서 나오는 소스들을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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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리뷰어다 를 통해서 이번에는 2권의 책을 받게 되었다. 나는 리뷰어다 에서 책을 선택할때 3권을 선택하게 되어있는데 보통 나는 2권은 내 일이나 전공 관련 책을 선택하고 1권은 인문이나 어린이관련 책을 선택한다. 특히 어린이 최근에 나온 어린이 관련 책이 그림그리기, 색칠하기, 오려붙이기등 지후하고 같이 하기 좋은 책들이어서 받을때마다 매우 만족스럽다. 책이 커서 마치 스케치북 같은 느낌이 든다.


2017/11/22 - [Enjoy Life/책을 읽자!!] - [책 읽는 프로그래머] 아주 큰 스케치북 오리기~



우선 그림그리기를 살펴보면 2페이지에 걸쳐서 내용이 써있다. 우선 1~4번까지 순서에 따라서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안내가 있다. 물론 지후에게 알려줬지만 잘 되지는 않았다. ^^ 그래도 맨날 자동차만 그리는 지후에게 좀더 다양한 내용의 그림을 그려볼수 있게 할수 있어서 좋다. 내가 우측 페이지를 넣은것은 페이지 수를 알려주기 위해서다. 총 63페이지로 내용도 넉넉하다. 



이번에는 색칠하기 이다. 왼쪽 그림에서 코끼리 귀와 오른쪽 그림에서 꽃의 빨간 부분, 꽃잎 등을 색칠한 모습이다. 큰 글씨로 "코끼리", "꽃' 이라고 써있고 무슨 색이라고 색칠하라고 적혀있다. 그래서 최근 한글 공부를 하고 있는 지후에게 1석 2조의 효과를 볼수 있었다. 글씨가 많지 않아서 부담도 적고 색칠을 하면서 글씨도 읽어볼수 있다.




색칠하기 책도 63페이지로 되어있다. 우연찮게 페이지수가 같은 건지 아니면 페이지수를 고정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림그리기와 마찮가지로 넉넉한 양이다. 하루에 한장씩 부담없이 아이와 함께 해볼 수 있는 좋은 구성이다. 색칠 하는데에도 많이 걸려야 20분 정도여서 딱 적당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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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파이썬을 접한것은 Python for Data Analysys 란 책이었다. 그런데 이 책이 좋긴 한데 Data 분석에 대한 내용을 주로 한것이어서 이해하기가 좀 어려웠다. 어렵다기 보다는 좀 딱딱했다. 그러다 보니 어느순간 책을 덮게 되었다. O'REILLY 에서 나온 책들이 좋긴 한데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는데 책이 너무 딱딱하게 써있다는 것이다. 그에 비해서 이 책은 색깔도 알록달록 하고 그림도 친근감이 있어서 맘에 든다. 트렌드이긴 한것 같지만 컴퓨터 전문 서적(특히 프로그래밍 관련 서적)이 이런 형태로 디자인 되어서 나온다는것은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이렇게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codinghello)와 저자 블로그(https://rintiantta.blog.me/) 가 있어서 공부하다가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질문을 통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소스코드도 다운로드 받을수 있으며 유투브 동영상 강의도 있다. 저자인 윤인성 님의 유투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JM7NRGBP9l5xOXU4XEU6UA) 을 가면 이책에 나온 챕터별 동영상 강의가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다. 책으로 공부하고 지하철 타고 이동하면서 복습을 하거나 예습을 할 수 있다. 


내용을 보면 쉬운 내용은 쉽게, 어려운 내용도 쉽게 자세히 설명을 해주고 있다. 아무래도 코드를 설명하다 보면 라인 별로 설명을 해야될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코드 자체에 주석과 함게 강조 처리를 해서 설명을 해줘서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이해하는데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이 책은 난이도로 봤을때 그렇게 어려운 책이 아니다. 파이썬 기초를 연습하는데 충실한 책이다. 다른 응용을 위해서는 파이썬 관련 다른 책들이 필요하겠지만 처음 파이썬을 접하는 사람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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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최근 제품에 대한 검증을 받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보안관련해서 모의해킹도 포함이 되었다. 개발하면서 해킹 관련해서 관심이 없었는데 막아야 하는 입장이 되다보니 이것저것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는 리뷰어다" 선정되어서 책을 고를때 이 책이 바로 맘에 들었다. 



책은 각각의 주제에 대해서 챕터 별로 나눠져 있다. 그리고 그 주제에 대해서 소개 또는 설명을 해주는 형태로 구성이 되어있다. 글 제목에서도 나와있듯이 실제 실무자로 활동한 저자분께서 직접 경험한 이야기와 방법들이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다. 내가 이 분야를 많이 알고 있지는 않지만 모의 해킹이라는 내용속에 다양한 사상이 들어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내가 생각을 했던 단순히 패킷을 가로채서 정보를 빼내는것 뿐만 아니라 그것을 하기 위해서 생각해야하는 시나리오, 그리고 기술, 또 윤리의식등 생각할게 정말 많은 분야였다. 



그리고 중간중간 이렇게 질문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Q&A 같은 항목이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또는 관련된 업무를 하면서 나올수 있는 질문에 대한 답변도 들을 수 있다.



3, 4 챕터에서는 모의 해킹이라는 진로에 대해서 해볼수 있는 고민들에 대한 내용을 담아주었다. 이 부분은 모의해킹 관련 직업 뿐만 아니라 직장을 들어가려고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 그리고 이제 막 입사한 신입사원들에게 똑같이 도움이 될수 있을것 같다. 아무리 분야가 다르더라도 분명이 똑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멘토를 찾는 것처럼 이 책이 그런 조언을 해줄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든다. 


책 내용 중 이런 내용이 있다.


솔루션 업체들이 "이것은 비현실적인 공격인데요?" 라는 질문을 던질 때 '취약점' 이라는 답을 하고 싶다면, 항상 공격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영향도를 고민해봐야 한다.


정말 저 말은 내가 검증받을 때 많이 했던 생각이었다. 이런 비현실적 공격이 있을수 있나요 라는.. 하지만 생각해보면 공격자가 정상적인 경로로 공격할리는 없다는 것을 금방 깨달을 수 있다. 결론은 취약점이고 그로 인한 영향이 크고 작건간에 발생할 여지가 생긴다. 저부분을 읽고 어찌나 부끄럽던지 얼굴이 화끈 거렸다. 


이책은 일부 기술적인 내용이 포함이 되어있지만 모의 해킹에 대한 기술서적은 아니다. 하지만 모의 해킹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충분히 어떤 분야라는 것을 알려줄 수 있는 책이다. 나 또한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중 하나였고 이 책 덕분에 좀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실무자가 말하는 모의해킹>의 자세한 내용은 한빛미디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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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가입되어있는 그룹중 "책읽는 프로그래머" 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리뷰어모집"을 하길래 신청을 했는데 선정이 되었다. 보통 리뷰어 모집할때 책 종류부터 보는데 "아주큰 스케치북" 시리즈가마음에 들었다. 종류에 따라서 방법은 다르지만 그중 "아주큰 스케치북 오리기" 를 선택했다. 선택한 이유는 지후가 가위를 너무 투박하게 다루기 때문에 좀더 같이 연습을 해보려고 선택을 했다. 



이 책을 보기위해 준비물이 필요한데 그것은 바로 가위와 풀이다.



책에 반절은 왼쪽 사진처럼 그림을 붙일 수 있는 스케치북이 있고 나머지 뒷부분에는 스케치북에 오려 붙일 종이(?) 들로 구성이 되어있다. 

그래서 뒷장은 그냥 뜯어서 쓰는게 좋다. 그래야 가위로 오리기도 수월해진다. 오른족에 있는 그림들을 점선에 맞게 오려서 왼쪽에 있는 순서대로 풀로 붙이면 된다. 



그럼 이제 시작!! 가위질이 서툴기 때문에 삐뚤삐뚤 난리도 아니다. 하지만 자기가 해보겠다고 이리저리 돌려가면서 가위질을 하는 모습이 참 귀엽다. 약간 아쉬운 점은 저 페이지가 뜯기 쉽게 되어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았다. 책을 들고 오리기에는 불편하기 때문에 페이지를 뜯어야 하는데 그때 좀 아이가 뜯을수 있도록 처리를 했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



이렇게 탄생한 연못속의 오리. 옆에서 가위로 오리는것을 지켜보고 풀칠하는 것을 약간씩 도와줬다. 첫장이라서 난이도는 가장 쉬웠다. 

잘라야 하는 것도 많지 않고 그림도 수월했다. 뒷장으로 갈수록 오려야 하는 것들이 조금씩 늘어난다. 





이렇게 오리와는 다르게 부품도 여러개가 있고 잘라야 하는것들, 붙여야 하는 곳들도 점점 많아진다. 그래도 아이가 질려하지 않고 잘 앉아서 즐겁게 책을 보니깐 대 만족이었다. 


맨 처음에 책이 생각보다 커서 놀랐다. 책 제목 처럼 거의 스케치북 크기와 비슷한것 같다. 그리고 종이도 두꺼워서 아이가 가위로 자르는데 좀더 쉽게 자를 수 있었다. 아직 끝까지 다 해보지는 못했지만 천천히 같이 해보면서 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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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리더스 활동이 마감되고 새롭게 시작된 "책 읽는 프로그래머" 에서 기존 OB 멤버들을 대상으로 리뷰 이벤트를 했다. 한빛리더스 14기가 예상보다 빨리 끝나서 좀 아쉬웠는데 이렇게 이벤트가 진행이 되서 좋았다. 내가 선택한 책은 "창의적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IT 퍼즐" 책이다. 총 65개의 퍼즐 문제를 풀어보는게 이 책의 내용이다. 간단한 문제들을 통해서 알고리즘에 대한 내용도 책에 포함되어있다. 먼저 퍼즐을 풀어보고 퍼즐을 풀기 위한 원리에 대해서 알아보고 또 그것을 실제 소프트웨어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스크래치를 이용해서 만들어보는것 까지 하나의 사이클로 되어있다. 



문제에 대해서는 바로바로 다음장에 답이 나와있다. 보통은 이런 문제를 푸는 내용의 책에서는 답은 맨 뒷부분에 따로 나와있는데 이 책은 문제 다음에 바로 나온다. 그래서 그부분이 살짝 아쉬운 부분이었다. 무심코 넘겼는데 답이 먼저 눈에 들어와 버리는 경우가 생길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답이나 단서가 눈에 들어오고나면 거기에 대해서 계속 신경이 씌여서 더 다양한 생각을 하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답은 책 뒤에 따로 나왔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



각각 퍼즐, 사고력UP, 프로그래밍 파트를 선택해서 볼수 있도록 색깔로 표시를 해놨다. 앞에서 말했듯이 퍼즐은 실제 문제를 푸는 부분이고 사고력UP 은 문제에 필요한 원리에 대해서 알수 있는 영역이다. 그리고 프로그래밍은 실제 문제 푸는것을 구현해 보는 영역이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좀더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접근 할수 있도록 그림을 많이 이용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다. 사고력 UP 에서 나오는 내용들은 알고리즘 관련 내용도 있지만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필요한 기초적인 수학 내용도 담고 있어서 컴퓨터 기본 지식을 쌓는데 도움이 될것 같았다. 물론 초등학생한테는 좀 어려울것 같고 중고등학생 정도 되면 학교 수학시간에 배우는 부분과 겹치는게 있어서 좀더 관심을 갖을것 같다. 

그리고 스크래치 프로그램은 관심은 있었는데 아직 해보지는 않았다. 한번 해봐야지 라고 생각만 하고 미뤄둔게 계속 시간만 지나고 있다. 이 책에 나오는 내용들을 직접 만들어 보면 내용을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될것 같다. 


http://cafe.naver.com/scratchprogramming


그리고 이 책에 궁금한 점이나 도움을 받아야 할 부분이 있다면 이렇게 카페가 개설되어있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책 이외에 다른 내용들도 많이 있어서 들어가서 보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된다. 


퍼즐 문제를 다룬 책이지만 "사고력UP" 같은 내용은 컴퓨터, 수학 에 대한 기초지식에 도움이 되서 교양서적으로 생각해도 될 정도이다. 한번에 쭉 읽어야 된다는 부담감도 없고 잠깐 시간이 있을때 퍼즐 하나 풀어보면서 머리를 식힐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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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미디어에서 진행하는 나는 리뷰어다 7월 이벤트에 당첨되어 리뷰를 쓴다. 

여러개의 책이 있었는데 무슨 책을 고를까 고민을 했다. 3권을 고를수 있었는데 프로그래밍 관련 책 2권과 육아서적(?) 1권을 골랐다. 당첨은 3권중 어떤 책이 올까 궁금했었는데 당첨 내역에 "굴리굴리 프렌즈와 함께하는 그림찾기" 라고 되어있어서 "프로그래밍 책은 피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지후하고 같이 해볼수 있을것 같아서 였다. 책 구성이나 내용에 대해서는 미리 알아보지는 않았다. 그래서 "그림찾기" 라고 되어있어서 숨은그림 찾기 책인가 보다 라는 추측만 했다. 책 표지와 뒷변은 위와 같이 생겼다. 굴리굴리가 캐릭터 이름인줄 알았는데 작가의 닉네임이었다. 앞 표지에 보면 김현(굴리굴리) 라고 되어있다. 홈페이지도 있다. http://www.goolygooly.com 에 가보면 작가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알수 있다. 

이책에 나오는 굴리굴리의 프렌드들은 로이(표지의 노란 오리), 데이지(돼지), 루피(표지의 파랗게 생긴애), 포비(표지에 녹색 개구리)가 나온다. 꼭 이 4개의 캐릭터만 나오는것은 아니고 아기자기한 소품과 같은 그림들로 책 한페이지 한페이지가 채워져있다. 



책 내용을 살펴보면 이렇게 2개의 페이지에 걸쳐서 그림이 그려져 있다. "그림찾기" 이긴 하지만 내가 생각한 숨은 그림 찾기만 있는것은 아니었다. 그점이 이 책의 중요한 특징이라고 생각이되었다. 숨은 그림 찾기는 너무 흔하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그림을 찾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렇게 그림을 찾긴 하지만 1개가 아닌 여러개를 찾는 방법이 그중 하나이다. 실제로 지후랑 같이 책을 볼대 숨은 그림 찾는 페이지보다는 이렇게 그림을 개수만큼 찾는 페이지를 더 관심있어 했다.  



다음은 조각을 구성하는 페이지 이다. 난이도가 어려운것은 아닌데 이런 방법으로 그림을 찾는것을 처음 해보는 지후에게는 좀 어려웠다. 유형을 살펴보니 실제로 틀린 그림 찾는 페이지하고 위에서 설명한 개수만큼 동일한 그림을 찾는 페이지를 제일 관심있어했다. 이 외에도 그림은 갖지만 색깔만 달리해서 그림을 찾는유형도 있다. 아마도 전에 해본것에 대해서는 익숙해서 좋아하는데 처음 본것에 대해서는 생각을 더 해야 된다는것에 대해서 부담을 느끼는것 같았다. 아직 모든 페이지를 같이 해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한페이지 한페이지 같이 해나가면 아이가 생각하는데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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