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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 블로그에 총 방문자 수가 10만이 되었다. 맨 처음 블로그를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옮기고 거의 방치하다 시피 하다가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10만이 되었다. 그래서 블로그를 언제 시작했는지 궁금해졌다.  티스토리에서 개설일을 찾아볼수 없어서 방법이 없나 검색을 해보니 Daum 에서 블로그 주소를 검색하면 된다고 써있었다. 그래서 검색해봤다.



위와 같이 검색을 하니 검색 결과로 아래와 같이 나오는데 거기에 개설일이 보인다.



2011년 7월 6일 개설일이다. 무려 7년정도 된것 같다. 검색을 해보면 티스토리 방문자 통계가 약간 허수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긴 하지만 뭐 어찌됐든 블로그에 10만이라는 숫자가 찍혀 있으니 기분은 좋다. 물론 기간에 비해서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처음 블로그를 시작 할 때에는 정말 아무 생각이 없었다. 그냥 공부한거 조금 씩 남기고, 책이나 영화본거 느낀점 남기는 정도. 꾸준히 뭘 해야겠다는 생각도 없었다. 그러다 보니 소홀해지고 관리도 안되었다. 그래서 이래선 안되겠다 싶었다. 어차피 공부도 하고 책도 읽고 하는데 그런 것들을 남겨야 겠다고 다시 생각을 했다. 내가 좋아하는 레고나 건담도 한편에 자리를 마련해 두었다. 그러다 보니 지금 이런 결과(?)를 만들어내지 않았나 싶다.


블로그를 하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내용이라고 생각을 했다. 주제에 대한 내용이 좋아야 한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또 중요한게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꾸준함이다. 내가 과연 한달에 몇개나 글을 올릴까? 그렇게 많지 않다. 글을 쓰는것도 쉽지 않다. 글을 잘 쓰는 편도 아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잘 쓰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꾸준함이 필요한것 같다. 왜냐? 글은 많이 읽고 쓸수록 느는 법이니깐. 그래서 최소한 일주일에 1개 이상은 쓰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쓰고 싶은 주제가 있으면 일단 제목이라도 적어 놓는다. 비공개로 해놓고 올려놓으면 블로그 들어올때마다 눈에 띄기 때문에 언젠가는 쓰게 된다. 


여전히 내가 쓴 글에 대해서 다시 보면 헛웃음이 나올때가 많다. (아마 이 글도 나중에 보면 그럴것 같다.) 그래도 꾸준~~히 블로그를 써보려 한다. 20만 찍을때 쯤 다시 이 글을 본다면 어떤 느낌이 들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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