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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경제 관련 책은 거들떠 보지도 않았는데 최근에는 관심을 갖게 되어서 책을 읽게 되었다. 내가 직접 고른것은 아니고 자주 보는 유투브에서 괜찮다고 소개를 해주길래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서 선택을 했다.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투자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 책은 그런 투자할수 있는 것들 중에 달러와 금에 대한 책이다. 단순히 투자를 해야 한다가 아니라 달러와 금의 가격이 어떻게 변해 왔으며 그 변화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설명해주고 있다. 경제 관련 책이지만 딱딱하지 않고 지루하지 않아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내용중에 내가 기억해야 할 내용들을 몇가지 뽑아봤다.

달러는 안전자산이다. 달러에 대한 투자는 단기 투자로는 실패할 확률이 크다. 다른 자산들의 가치가 낮아질때 오를 달러의 가치를 위해 조금씩 사두는것은 좋은 방법이다.
금은 안전자산이 아니다. 주가나 지수와 비교해서 같이 움직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금 의 가격은 달러와 관련이 있다. 금 1온스당의 가격은 1온스와 바꿀수 있는 달러의 금액을 의미한다.
금과 달러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면 금의 가격은 하락한다. 다시 말해 기존에는 100달러를 주면 1온스의 금을 살수 있었는데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면 50달러를 주고 1온스의 금을 살수 있게 된다는 의미이다.
미국 경기회복 -> Fed 금리인상 -> 달러 강세 -> 이머징 부채 부담 증가 & 수입 물가 하락 & 미국 수출 위축 -> 디플레이션 및 경기 둔화 압력 확대 -> 금리 인상 포기 -> 달러 약세 -> 미국 경기 회복 -> Fed 금리인상....
최근 미국의 금리 인하 및 달러 공급을 하였으나 달러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유는 미국이 자국으로 들어오는 수입품목에 대해서 관세를 부과 함으로써 달러가 다른 나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막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때문에 금은 한정되어 있는데 달러의 공급이 많아지니 금 또한 강세를 보이게 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결과적으로 투자에 대해서 저자가 하는말은 분산투자이다. 한군대만 몰빵으로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흐름들을 잘 찾아서 여러종류의 투자를 권하고 있다. 그래서 한쪽에서 손실이 나더라도 다른쪽에서는 수익을 낼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손실을 최소한으로 만드는것이 중요한 포인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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