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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이야기

저자
짐 코리건 지음
출판사
명진출판사 | 2009-12-20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이 시대 최고의 아이콘', '차가운 전자 기기에 따뜻한 인간의...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요즘 이사람 모르면 간첩이라 말할정도로 유명한 CEO.

애플의 창시자, 스티브 잡스.

솔직히 말해서 이사람 이름을 알게 된것은 그리 오래 되지는 않았다.

아마 2008년도 중반정도에 알게 되었나... 뭐 그때까지는 아이팟이 뭔지도 몰랐으니..-_-;

요즘은 아이폰에다 아이패드까지 아주 온 세계가 시끌벅적하다.

그리고 그 중심에 애플이 있고 애플의 중심에 스티브 잡스가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내가 결론내린 스티브 잡스라는 사람은 이렇다.

"생각으로 세상을 바꾸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

이 한줄이면 그의 모든게 설명된다는 느낌이 든다.

그만큼 생각의 중요성, creative thinking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이다.

사고에 틀에 얽매이지 않고 남과 다른 생각을 할줄 아는 사람.

그렇기에 지금의 아이팟이 있고, 아이폰이 있고, 아이패드가 있다.

이 사람을 칭찬하자면 내 입만 아프다.

부러우면 지는건데 어쩔수 없다.

 

이 책의 내용중에 내 가슴을 치는 내용이 있어서 한번 적어본다. 잊어먹지 않기 위해서..

 

 "죽음은 삶을 변화시킵니다. 죽음은 새로운 것이 낡은 것을 대체할 수 있도록 해주지요. 지금 여러분들이 새로운 세대입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여러분들도 낡은 세대가 되어서 새로운 세대에서 그 자리를 물려줘야 할 겁니다. 너무 극적으로 들렸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사실입니다.

  여러분들의 삶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인생을 낭비하지 마세요. 도그마, 즉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 얽매이지 마세요.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가 여러분 내면의 진정한 목소리를 방해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마음과 직감을 따르는 용기를 가지는 것입니다. 이미 마음과직감은 여러분이 진짜로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나머지 것들은 모두 부차적인 것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스탠퍼드 대학 졸업식에서 한 연설문의 한 부분이다.

 

스티브 잡스라는 사람은 위대한 사람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내가 그 사람처럼 될 필요는 없다.

왜냐.? 세상에 스티브 잡스같은 사람은 그 사람 한사람이면 된다. 여러명일 필요가 없다. 여러명의 스티브 잡스? 여러명의 천재? 그건 스티브 잡스가 아니고, 천재도 아니다. 그냥 평범한 사람밖에 되지 못한다. 난 나대로, 나의 생각대로, 내 주관대로 내 삶을 살아가면 되는것이다. 단지 그 사람의 좋은점은 쏙쏙 빼먹을정도의 영악함을 가지고 있으면 된다. 그리고 내 살을 불리면 된다.

 

자서전 적인 내용의 책이라서 중복되는 내용이 좀 많았지만.

스티브 잡스라는 사람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된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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