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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주일간 게임을 안하다가 오랜만에 게임을 하려고 플스 전원을 켰다. 그런데 

"삐~" 소리 한번 나더니 파란불이 살짝 들어왔다가 꺼지면서 전원이 안들어왔다. 

우선 코드 같은 연결 선들이 잘못됐나 싶어서 전부 빼고 다시 껴보았다. 하지만 역시 전원은 켜지지 않았다. 인터넷 찾아보니 전원을 7초정도 계속 누르고 있으면 안전모드로 들어간다고하던데 그것도 되지 않았다. 그냥 먹통 상태였다. 다시 열심히 구글링을 하니 대기모드 버그가 있어서 이럴 경우 전원 코드를 뺀 다음 10분간 기다렸다가 다시 켜면 된다고 했다. 그래서 전원 코드를 뺀 뒤에서 10분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전원을 눌러보았다. 하지만 역시 안됐다. 혹시나 내가 10분이 안됐는데 다시 켰을수도 있어서 다시 충분히 기다린 후에 전원을 켜보았지만 역시나 안됐다. 


할수없이 바로 A/S 센터가 어디 있는지 검색을 해보았다. 

A/S 받기 위해서는 직접 방문하던지 아니면 택배로 보내야 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을 발견했다. 초기 불량일 경우 구입한지 한달 이내라면 제품을 교환해준다는 것이었다. 내가 구입한 플스 구매 도장을 보니 아직 한달이 안된 상태지만 이제 곧 한달이 되는 날짜라서 다음날 바로 역삼에 있는 A/S 센터에 갔다. 


<출처 : http://www.playstation.co.kr/support/as_info>


저 근처를 자주 갔었는데 플레이스테이션 고객센터가 있는 줄은 정말 몰랐다.



인터넷 찾아보니깐 내부 사진도 있길래 나도 찍고 싶어서 혹시 내부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물어봤으나 안된다고 해서 이렇게 입구만 찍었다. 내부에는 그렇게 넓지는 않고 플스 2대가 연결되어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간단히 게임을 할 수가 있었다. 난 빨리 처리하고 출근하려고 9시 조금 넘어서 도착을 했다. 사람이 없어서 시간이 얼마 걸리지도 않았다. 제품이 정상동작 하지 않은 이유는 "전원불량" 이었다. 바로 한달이내라서 바로 그자리에서 새 제품으로 교환을 받았다. 박스에 다시 구입날짜 도장은 교체 받은 날짜로 다시 찍어줬다. 

왔다갔다 귀찮기는 했지만 구입 날짜가 애매해서 택배로 보냈으면 자칫 잘못했으면 한달이 넘어갈수 있는 상황이어서 직접 오기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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