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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을 마무리 하면서.

폴피드 2018.12.30 22:49

이제 곧 2018년이 저물고 2019년이 시작된다.

올 한해동안 내가 무엇을 했는지 한번 돌이켜 보고 정리를 하려고 한다. 막연하게 정리하기는 힘드니 생각나는 키워드대로 한번 적어본다.


1. Google Cloud Study Jam


2018/05/15 - [Development/Tech&Seminar] - Google Cloud Study Jams 후기

2018/10/08 - [Development/Tech&Seminar] - Google Cloud Hackathon 간단한 후기

2018/10/26 - [Development/Tech&Seminar] - Google Cloud Summit 2018 후기


나름 새롭게 뭔가를 해보기 위해 다짐하면서 시작했던 Google Study Jam. 막연하게 AWS 도 써봤으니 GCP 도 써봐야겠다는 생각을 실천으로 옮겨준 계기가 되었다. 지금도 공부를 하고 있고 많은 기능들을 사용해보지는 못했지만 조금씩 활용 범위를 넓혀 가보려고 한다. 이제 겨우 GKE 만 조금 사용해본 상태여서 갈길이 멀다. 


2. Kubernetes


Container 에 대한 관심도 있었고 회사에서 하는 업무와도 조금 연관성이 있어서 관심있게 봤다. 실제 어플리케이션을 이미지화 해서 돌려보기도 했다. 아쉽게도 내가 계획했었던 배포 관련 테스트는 해보지 못했다. 카나리나, 블루그린 배포 를 직접 해보려고 했었는데 게으른 탓에 해보지는 못했다. 아직 내가 메모해놓은 액션아이템에는 남아있으니 꼭 빠른 시간내에 해봐야겠다. 내가 사용해본 Kubernetes 의 기능들은 극히 일부에 불과 하니 앞으로도 계속해서 공부해야겠다.


3. React


이건 좀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올 초에 공부를 하려고 동기들하고 시작을 했는데 처음에는 제법 잘 해나가다가 중간에 바쁜 일정과 이런 저런 일들이 겹쳐서 좀 흐지부지 됐다. 그리고 하면서 느꼈는데 내가 프론트엔드 쪽에는 좀처럼 흥미를 못붙이는것 같다. 그러다 보니 더 어렵게 느껴지고 쉽게 지친다. 그래서 이런 점은 좀 심각하게 고민을 해봐야겠다. 아예 좀 포기 할것인지..-_-;;;


4. 도서 리뷰 & 베타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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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출판사에서 진행하는 리뷰어에 선정되어 8권의 책에 대해서 리뷰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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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블로그에는 남기지 않았지만 2권에 책의 베타리딩에 참여했다. 책들을 보면 기술서적, 알고리즘 또는 수학 관련 서적, 아이들 서적으로 나눠진다. 아무래도 리뷰어 신청할때 책 선택의 비중은 기술서적이 많다. 하지만 가끔은 지후와 함께 볼수 있는 책을 선택하거나 컴퓨터와 관련이 없는 책들도 선택을 하기도 했다. (물론 책은 랜덤으로 오지만..) 저 책들에 대해서 모든 내용을 다 소화하지는 못했다. 책 한권에 대해서 보통 2주정도 시간이 주어지는데 일반 소설과는 달리 기술서적은 직접 해보면서 읽어봐야 이해가 되기 때문에 시간이 좀 부족했다. 그런 점들이 좀 아쉬움으로 남는다. 


5. 세미나 참석

2018/10/26 - [Development/Tech&Seminar] - Google Cloud Summit 2018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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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5 - [Development/Tech&Seminar] - Agile Korea Conference 2018 참석 후기


전에는 세미나를 참석하고 나서 뭔가 기록으로 남기질 않았다. 그렇게 하다보니 세미나를 참석하긴 했는데 뭘 보고 왔는지 기억이 나질 않았다.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올해에는 참석한 세미나에서 세션을 들으면서 중간중간 메모를 하고 돌아와서는 글로 남겼다. 이렇게 하니 세미나에 대한 내용들도 다시 기억이 나고 뭘 해봐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울수 있었다. 그리고 내가 보고 듣고 한 내용들을 회사에서 같은 유닛원들에게 짧게 나마 공유를 했다. 공유를 해서 좋았던 점은 내가 보고 들은 내용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 하기 위해서 한번 더 찾아보고 정리를 할수 있었고 그래서 더 오랫동안 기억에남을 수 있었다. 


6. Authorization, Authentication, Oauth, OIDC, 그리고 오픈소스.


한해동안 회사 업무의 대부분을 차지한 키워드이다. 오픈소스는 정말 대단하지만 사용하기도 만만치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오픈소스를 컨설팅 하는 회사가 왜 생겨나는지 깨닫게 된 계기가 되었다. 빠른 버전업, 그리고 생각보다 부실한 메뉴얼, Usecase는 정말 한해동안 골치거리였다. 다 되어있을것 같이 말하지만 뜯어보면 버그와 난해한 코드들의 집합. 이게 내가 마주했던 오픈소스의 모습이었다. 내가 모르는 부분이 있고 잘 알지 못해서, 이해를 못해서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들도 물론 있지만 그래도 이정도까지 어려울줄은 몰랐다. 내가 적용한 코드들이 과연 신뢰할수 있는지 끊임없이 의심을 하게 만들었던 오픈소스. 그런데 이게 내년에도 계속 될것 같아서 더 걱정된다. 

그리고 다양한 인증 방법들. Oauth를 기본으로 해서 OIDC까지. SAML 도 있긴 했지만 여의치 않아서 Oauth 와 OIDC를 주로 사용했다. 봐도봐도 헷갈렸던 Flow들.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 라는 의문을 던지게 했던 순간들. 이게 아니네?? 라는 허탈함을 느꼈던 순간들. 이런 순간들이 한해동안 되풀이 되었던것 같다.


7. 방화벽 지옥


이건 뭐...... 정말 할말을 잃게 만든다. 로컬 PC 와 VDI IP 에 대한 접근 방화벽을 대체 얼마나 뚫은건지 이제는 셀수도 없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골치아프고 시간을 빼앗아가는 방화벽. 정말 싫다.


8. 건강


나이를 먹어서인지는 몰라도 이번에는 목때문에 꽤나 고생을 했다. 그리고 지금도 고생중이다. 자세가 안좋아서 목디스크 증상은 있었는데 이렇게 팔이 아팠던 적은 없었다. 꽤나 통증이 심해서 병원도 자주 가고 물리치료도 많이 받았다. 목부분에 따끔한 주사도 몇방 맞고. 어찌나 무섭던지. 그래도 이제는 좀 괜찮아져서 다행이다. 계속해서 오래 모니터를 보다보면 나도 모르게 자세가 개판이 된다. 그래서 요즘은 계속해서 자세를 바로 잡으려고 노력중이다. 건강을 잃으면 할수 있는게 없으니 좀더 신경쓰도록 해야겠다.


9. 고민, 그리고 또 고민


올 한해는 특히나 머리가 많이 복잡했다. 그중 가장 큰 고민거리는 "나는 과연 잘 하고 있는가? " 에 대한 의문이다. 항상 잘 하고 싶고 항상 발전하고 싶다. 어제보다는 좀더 나아진 내가 되고싶고 앞으로 더 많은 것을 알고 싶다. 그렇게 생각을 하다보니 나는 과연 좀더 발전하고 있는지 항상 물어보게 된다. 내가 하고 있는게 잘하고 있는건가? 맞게 진행을 하고 있는건가? 나는 정말로 발전을 했나? 회사 내에서 연차가 쌓이다 보니 이런 고민들을 정말 자주한다. 그리고 한없이 부족한 내 모습을 찾게 된다. 그리고 거기에서 오는 조급함이 나를 예민하게 만들고 여유가 없게 만들었던것 같다. 혼자 고민하지 말고 좀더 도움을 받자. 주변의 많은 선후배들이 있다. 혼자 끙끙거리면서 해결될 일도 아니고. 좀더 주위를 살펴보고 돌아보면서 내 위치를 바라볼수 있는 내가 되어야 겠다.



마무리 

순서도 없이 그냥 생각나는 키워드 대로 글을 적어봤다. 2019년을 마무리 할때 쯔음에 이 글을 다시 읽는 다면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다만 그때에는 후회하는 일보다는 잘 한일들이 더 많아서 내 스스로에게 칭찬의 박수를 해줄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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