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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로 인프라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 어쩌면 우리는 이미 어느 순간 자기도 모르게 코드를 인프라로 관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가장 간단한 예로 설정파일을 Git에 push 하고 운영, 검증, 개발로 나누어서 관리하는 것도 코드로 인프라를 관리하는 것이다. 단지 그 범위가 좁을 뿐이다. 

코드리 인프라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필요하다.

1. 모든 것을 코드로 정의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코드로 관리를 할수 있는 것들이 정말 많다. 간단한 설정파일 부터 시작해서 인프라를 구성하는 요소들 까지 말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다. 그리고 최근에는 클라우드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정의해야 할 요소들이 더 많아졌다.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화면에서 직접 마우스를 클릭하면서 리소스를 생성할 수도 있지만 그러한 모든 작업을 코드로 정의해서 한번에 실행해 버리면 우리가 마우스를 여러번 클릭하는 수고를 덜어줄수 있다. 그리고 정의한 내용이 파일로 남아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반복작업이 가능하다. 

2. 코드를 지속적으로 테스트 하고 딜리버리 한다.

코드를 작성하기 전에 테스트 코드를 만들고 수십개의 테스트 코드들을 자동으로 실행시켜서 변경에 대한 영향이 없는지 확인하는 작업은 우리가 코드를 작성할 때 자주 하는 일들이다.  인프라를 정의한 파일들도 하나의 코드들과 유사하다. 실제 정상적으로 작업이 되는지 오류는 없는지 검증이 필요하고 테스트가 필요하다. 결국 그걸 확인하기 위해서는 테스트를 해봐야 하고 실제 생성해보기도 해야 한다. 우리가 모르는 순간 리소스의 명칭이 바뀔수도 있고 정의하는 문법들이 변경되어있을 수도 있다. 자주 확인하고 테스트 해보는 노력이 필요하고 자동화가 필요하다.

3. 시스템을 작고 간단하게 빌드한다. 

인프라의 리소스를 코드로 작성해 놓은것을 찾아보면 상당히 길다. 몇줄만 가지고 끝나지는 않는다. 최소 수십줄에서 수백줄에 이를수 있다. 어느 순간 무엇이 어디 정의되어있는지 한참 찾아야 될 수도 있다. 그런 것들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최대한 모듈로 나눠서 작성하는 것이다. 덩치가 커지만 연관관계가 늘어나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그리고 실패할 경우 다시 생성해야 되는 리소스들이 많아진다. 

클라우드 사용이 늘어나면서 수많은 리소스들을 컨트롤 해야 하는 일들이 많아졌다. 그런 리소스들을 관리하기 위한 방법이 필요하고 그게 바로 코드로 인프라를 관리하는 것이다. 특정 툴을 이용한 방법을 알아본건 아니지만 이 책을 통해서  어떤 방법이 있는지, 어떤 패턴들이 있는지 공부할 수 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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