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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말에 10년동안 사용했던 2010 맥북을 중고로 넘겼다.

그리고 나서 좀더 빨리 살 줄 알았는데 대체 몇달이 걸린건지 모르겠다. 아마도 중고 장터를 들여다보기 시작한지 3달이 넘은것 같다. 

처음에는 13인치를 사려고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가지고 다닐 일이 그리 많지 않겠다 싶어서 15인치로 바꿨다.

중간에 이번에 새로나온 16인치를 살까? 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생각보다 비용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에 그것은 포기 했다.

그래서 결국 선택한 모델이 2018년 15인치 모델. 

판매자 분이 기본형에 CTO 로 용량만 512로 업그레이드 한 모델이다. 그리고 애플케어(아쉽게 플러스 아님..)도 2년 연장되어 있어서 구매를 결심했다. 맥북 박스가 없는것도 좀 아쉽긴 했지만 뭐 앞으로 10년은 사용할거니깐.. 박스가 무슨 필요가 있으랴. 그리고 점점 중고 장터 들여다 보기도 슬슬 지쳐가고 있기도 했다.

 

어제 가져오자마자 모하비 클린설치하다가 온라인 설치가 잘 안되서 맨붕이 왔었다. 왜냐구?

모하비 설치를 했더니 이상하게 와이파이 네트워크가 점점 느려지면서 설치 진도가 진행이 되지 않았다. 몇번 재시도를 해봤는데 안되서 그냥 켜놓고 잤다. 

다행히도 어제 저녁에 설치 시작시켜 놓고 잤더니 아침에 설치가 되어있었다. 안되면 어찌해야 하나 고민했었는데.. ^^

이제 남은건 보호필름 사서 붙여주고 C type usb 허브 하나 사면 될것 같다. 

파우치도 사려고 했는데 다행히도 지난번 피보탈 세미나 갔을때 받았던 파우치가 15인치까지 커버가 되서 안사도 될것 같다.

 

이제 맥북 샀으니 최대한 활용을 하고 공부도 하고 해야겠다. 

그런데 아직까지 터치바가 적응이 좀 안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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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Google Cloud Summit 2018 이 삼성역 코엑스에서 열렸다.


https://cloudplatformonline.com/2018-Summit-Korea-Home.html


페이스북으로 올라온 글을 보고 신청기간에 등록을 해서 참석하게 되었다. 



Google Cloud Summit



세미나 할때마다 자주 가는 코엑스. 처음에 돌아다닐때에는 위를 보지 않아서 오른쪽 그림이 걸려있는지 몰랐다. -_-;;. 

국내에서 처음 하는 Google Cloud Summit 이어서 인지 전에 와봤던 다른 세미나보다 현수막들이 많이 달려 있는 느낌이었다.



행사 일정이다. 파란색의 낯익은 로고를 보고 정말 의외라고 생각했다.




키노트 하는 오디토리움 내부에서 봤던 로고이다. 개인적으로 왼쪽 로고와 색깔이 맘에 들었다. 



Session

(내가 메모하는 것을 귀찮아 해서 들었던 기억력을 더듬어 가면서 적는 것이기 때문에 내용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아니면 내가 잘못 이해했을 수도 있다.^^;)


빅데이터와 데이터 분석 소개



수많은 데이터를 어떻게 하면 의미있는 정보로 만들것인지, 그 만드는 과정이 굉장히 어렵다. 그런 부분을 Google 에서 쉽게 접근 할수 있도록 도와 주고 있다. 그리고 BigQuery를 통해서 수백만건의 자료들을 빠르게 필터링 하거나 원하는 정보만 가져올 수 있다. 



위와 같은 형태로 수집부터 변환, 분석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플랫폼 정글에서 살아남기 :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성 가이드



이 세션에서는 듣다가 느낀점이 좀 많았다. 클라우드 벤더사들도 많고 하나의 벤더만 사용하면 괜찮지만 여러개의 벤더사들을 섞어서 사용할 경우 발생하는 문제점 들이다. (회사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자체를 자주 사용하지 않다보니 이러한 이슈에 대해서 고민 해본적이 없었다. 


통신 비용 : 서로 다른 클라우드 간에 트랜젝션이 발생할 경우 아웃바운드, 인바운드에 대한 비용이 발생한다. 그게 계속 되고 트래픽이 많아질수록 비용은 높아진다.

성능 :  같은 서비스라도 벤더사마다 제공하는 버전이 다르고 최적화가 다를 수 있다. 그럴 경우 결론적으로 하향 평준화 된다. 성능이 낮은 쪽으로 맞춰진다는 이야기 이다. 

보안 : 이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야기 이다. 내부에서 발생하는 트래픽이 아닌데.. 물론 암호화를 거치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 구성하기 : Kubernetes, Istio, Spinnaker, Knative


가장 관심 있었던 세션이었는데 사진 찍는것을 깜빡했다. 마이크로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관점들, 그리고 내가 몰랐던 패턴들에 대해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죽지만 다시 살아나는 피닉스 서버 패턴. 여기에서 처음 들어봤는데 한번 찾아볼만한 내용이었다. 그리고 몰랐는데 Google Container Registry 에 이미지 올리면 취약점을 자동 스캔한다는 것을 여기에서 처음 알았다. ^^;;



클라우드 앱 디버깅과 성능 모니터링 : Stackdriver



마이크로 서비스 세션에서도 들었었지만 모든 어플리케이션이 컨테이너화 되면서 모니터링, 디버깅에 대한 내용이 강조되고 있다. 그걸 좀더 손쉽게 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 이다. 설명을 들으면서 느꼈는데 상당히 매력적인 툴이었다. 특히 디버거나 로깅 같은 경우는 실제 소스를 재배포 하지 않고도 Logger 를 삽입한다던가 디버깅을 해볼수 있다니. 정말 내게는 매력적이었다. 로그 찍을려고 다시 이미지 구워서 올리고 재배포 하고 했었는데.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는 거다. -_-;;; 정말 안되는게 없는 세상이다. 



Cloud Study Jam


참여하고 있던 Cloud Study Jam 마지막 미션과제. 발표가 있었다. 



시간표에 이름이 올라와 있는 "피넛버터" 



그래서 이렇게 저 시간에 가서 무사히(?) 팀 발표를 마쳤다. 정말 허접했지만 준비하느라 걱정이 많았었다. 만든건 왜 대체 잘 안돌아가는 건지. -_-;; 대체 외 Pod 간 연결이 안되는건지. 거의 초보인 내게 컨테이너에 뭔가를 해본다는 것 자체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이었다. 그래도 그 덕분에 이것 저것 사용을 해보고 해서 많은 공부가 되었다. 

나중에 동영상으로 녹화한거 다시 들어봤는데 민망해서 영상을 못보고 소리만 들었다. -_-;;; 다음에는 좀더 연습을 해야겠다. 


드디어 4개 다 모았다.~^^


기념품들 



이것 말고도 파트어 업체에서 받은 것들도 있지만 그건 제외 했다. 



Action Item


세미나에서 들으면서 몇가지 써봐야 겠다고 생각한 것들을 요약해 본다. 


- Stackdrvier 사용해보기 (디버거, 프로파일러, 로깅등)

- SRE(Site Reliability Engineering) 에 대해서 좀 찾아보자

- BigQuery 한번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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