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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이 속담은 말의 중요성, 말의 힘을 잘 나타내는 속담이다. 우리는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그 관계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것이 말이다. 대화의 수단이 되고 정보 공유의 수단이 되는 말은 우리가 살아가는데에 정말 중요한 요소이다. 우리는 말을 통해서 큰 도움을 얻거나 가르침을 받을수도 있지만 반대로 곤경에 처할 수도 있다. 우리가 아주 쉽게 할수 있는 행동이지만 정말 조심해야 하는 행동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여러가지 말하기 방법(?) 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있다. 주제가 여러가지이고 단편으로 되어있다. 그중에서 내가 지켰으면 하는 것들을 몇가지 적어봤다.

- 말하는 사람에게 집중해라.

여기에서 집중한다는 것은 내기준이 아니다. 말하는 사람이 생각했을때 집중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을 하며 듣는 것은 듣는 행동은 아니다. 물론 귀를 막지 않는 이상 말을 듣고 있는것은 틀림이 없다. 하지만 이건 들리는것을 그냥 듣는거지 경청한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나도 생각해보면 대화를 할때 스마트폰을 하든지 컴퓨터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나는 듣고 있어 라고 생각을 했지만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줬을 수도 있었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 질문이 정확하면 대답하는 사람이 좋아한다.

세미나나 컨퍼런스에 가보면 느끼는 것이지만 질문도 내용을 알아야 할수 있다.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채 질문을 한다면 질문 내용도 산으로 가고 질문을 받은 사람도 어떻게 대답을 해야할지 난감해 할 수도 있다. 질문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하고 너무 광범위한 내용은 피하는게 좋다. 그리고 내 질문으로 인해 상대방이 부정적인 것을 연상 시키거나 불쾌감을 갖게되는 질문은 안하는게 좋다. 

- 편견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편견은 사람의 생각을 닫히게 만든다. 어떤것 하나만 옳다고 생각하는건 대게 무지에서 오는 경우가 많고 자신의 무지를 깨닫지 못한 사람은 '사고의 오류' 에 빠질 수 있다. 마치 자신의 의견,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이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모르는 것을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자료를 수집하고 그 자료를 바탕으로 환경에 대한 재 인식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말 잘하는 사람을 부러워 한다. 나 또한 그렇다. 그런데 말을 잘 하기 위해 난 어떤 노력을 했나 라고 생각해 보면 별로 노력한적이 없다. 그러다 보니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다시 말 잘하는 사람을 부러워 하기만 한다. 말 잘하는 사람들은 모르긴 몰라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노력을 해왔을 것이다. 이 책에 있는 많은 것들을 다 지킬 수는 없겠지만 몇가지 라도 지키고 고쳐 나가 본다면 나도 조금은 나아 질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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