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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출퇴근 하면서 생활코딩의 "지옥에서 온 Git" 을 듣고 있는데 재미있는 내용이 있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uHgQVnccGMA8iwZwrGyNXCGy2LAAsTXk


Git 을 사용하면 프로젝트 폴더 안에 .git 이라는 폴더가 생긴다. 생긴다라고만 알고 있었고 여기에 뭔가 history 가 저장되겠거니 라는 추측만 했었다. 실제로 열어본적도 없어서 뭐가 들어있는지도 몰랐다. 그런데 강의 내용중에 Git 명령어를 실행될 때에 어떻게 그 History를 저장하고 추적하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었다. 


Git 을 사용할 경우 Add 명령을 이용해서 새로 생성된 파일을 stage area 영역으로 추가할수 있다. 이때에 .git 디렉토리 안에 objects 라는 폴더에 새로운 폴더가 생성된다. 


  


왼쪽 화면과 오른쪽 화면을 보자. 왼쪽화면은 잘은 안보이겠지만 현재 내가 작업하고 있는 WORKSPACE 에서 파일을 수정하고 "git status" 명령어를 실행했을 때의 모습이다. 빨갛게 파일 이름이 보이고 modified 라고 써있다. 그리고 오른쪽은 gistory 라는 git log 분석하는 툴이다. 오픈소스 툴이며 https://github.com/egoing/gistory 에 가면 설치 방법을 확인 할 수 있다. 내가 지금가지 commit 한 내용이 오른쪽 처럼 표현되고 있다. 


 


이제 좀전의 build.gradle 파일을 ADD 명령어를 이용해서 ADD를 했다.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확인을 해봤다. 오른족에 보면 맨 위에 2개 파일에 just now라고 써있다. 그 2개가 변경이 됐다는 의미이다.



우선 objects를 선택해서 보니 내가 변경한 파일의 내용이 보여진다. [blob]a97..... 라는 key로 되어있다. 그리고 보면 앞에 a9는 objects 폴더의 하위 디렉토리 명으로 되어있다. 





이번에는 좀전에 그 파일을 commit 을 해보았다. 그랬더니 위에 화면처럼 많은 파일들이 변경이 되었다. 그중 몇개 파일을 살펴 보았다.



이 파일에는 [commit] 이라는 타입의 object 이다. 안에 내용을 보면 tree 라는 것이 있고 parent 라는 것이 있다. 그리고 commit 을 한 사람 정보가 나오고 마지막에는 commit 할때 작성했던 message 가 있다. tree 는 현재 commit 한 시점의 모든 file 들이 tree 형태로 존재를 하고 있다. 그리고 parent 는 이전 commit 에 대한 정보들을 담고 있는 object 이다. parent 도 tree 처럼 구성이 되어있을 것이다. 이처럼 commit 을 하게 되면 현재의 파일들을 현재 모습 그대로 snapshot을 찍게 된다. 



그리고 tree 를 클릭해보면 이렇게 파일들을 볼수 있다. 파일의 형태는 단일 파일일 경우 blob 으로 표시 되어있고 또 폴더 일 경우 tree 로 표시가 되어있다. 


결론적으로 Git 이라는 툴은 파일이 변경되고 추가되고 한 작업의 모든 부분을 object 화 해서 관리를 하고 있다. 그 object 가 단일파일일 경우도 있고 tree 형태를 할 경우도 있다. 그리고 commit 자체도 하나의 object 로 관리가 되고 있다. 이런 형태로 파일들이 관리가 되고 있었다니 정말 놀라웠다. 


Git을 쓰고 있긴 하지만 부족한것 같아서 듣기 시작한 강의 였는데 정말 듣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다 듣지 않아서 앞으로 들을 내용들이 더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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