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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우드를 이용한 개발 및 운영이 지금은 당연한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그만큼 클라우드는 어느 순간 개발에 대한 영역에서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면 코드관리, 배포, 운영에 대한 모든 인프라 환경이 클라우드로 변경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어플리케이션은 그런 환경에 맞게 개발되고 있는가라고 질물을 한다면 대답하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어려움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는 패턴이라는 것을 사용한다. 각각의 요건과 환경에 맞게 이미 시도해본 사람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형식들이 바로 패턴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클라우드 환경에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배포하기 위해서 적합한 패턴들이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패턴이 생각보다 정말 많다.

많은 패턴들을 총 6가지의 큰 주제로 묶어서 설명을 해주고 있다.

통신패턴
연결성 및 조합 패턴
데이터 관리 패턴
이벤트 주도 아키텍처 패턴
스트림 프로세싱 패턴
API 관리 및 사용 패턴

각각의 패턴 하위에 관련된 수많은 패턴들이 있는데 다음과 같은 형식으로 설명을 해주고 있다.

패턴 정의 ---> 동작방법 ---> 사용방법 ---> 고려사항 ---> 관련 패턴

동작 방법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이 그림들을 통해서 이해를 도와주고 있다. 아무래도 패턴이 어떻게 동작되는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글보다는 전체적인 그림을 보는게 더 나은데 각 패턴마다 이렇게 동작에 대한 그림들이 있어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각 주제별로 정말로 많은 패턴들이 있다. 그래서 읽다보면 각 패턴에 대한 내용이 헷갈릴 때도 있다. 그래서 이책에서는 각 패턴에 대한 주제 안에서도 또 묶어서 설명을 한 후에 그 내용이 끝날때마다 비교를 해준다. 간략하게 정리가 되어있어서 앞에서 봤던 내용들을 정리도 할수 있고 차이점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리고 제일 마지막 8장에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패턴 적용하기" 라는 주제로 "온라인 쇼핑몰" 를 설계를 할때 어떤 패턴들을 적용하는지 나와있다. 쇼핑몰에 필요한 기능들과 그 기능들을 연결하기 위해서 어떠한 아키텍처들이 필요하고 어떤 패턴들이 알수 있다. 이부분을 통해서 직접 코드로 구현을 해보면 쇼핑몰이라는 주제를 통해 다양한 패턴들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을것 같다. 

계속해서 말하지만 정말 많은 패턴들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각각의 패턴들에 대한 상세한 내용들이나 유즈케이스를 원한다면 다시 찾아보는 수고로움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런 패턴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찾는것과 모르고 찾는것은 시작점부터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각각의 패턴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거라 생각된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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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Google Cloud Summit 2018 이 삼성역 코엑스에서 열렸다.


https://cloudplatformonline.com/2018-Summit-Korea-Home.html


페이스북으로 올라온 글을 보고 신청기간에 등록을 해서 참석하게 되었다. 



Google Cloud Summit



세미나 할때마다 자주 가는 코엑스. 처음에 돌아다닐때에는 위를 보지 않아서 오른쪽 그림이 걸려있는지 몰랐다. -_-;;. 

국내에서 처음 하는 Google Cloud Summit 이어서 인지 전에 와봤던 다른 세미나보다 현수막들이 많이 달려 있는 느낌이었다.



행사 일정이다. 파란색의 낯익은 로고를 보고 정말 의외라고 생각했다.




키노트 하는 오디토리움 내부에서 봤던 로고이다. 개인적으로 왼쪽 로고와 색깔이 맘에 들었다. 



Session

(내가 메모하는 것을 귀찮아 해서 들었던 기억력을 더듬어 가면서 적는 것이기 때문에 내용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아니면 내가 잘못 이해했을 수도 있다.^^;)


빅데이터와 데이터 분석 소개



수많은 데이터를 어떻게 하면 의미있는 정보로 만들것인지, 그 만드는 과정이 굉장히 어렵다. 그런 부분을 Google 에서 쉽게 접근 할수 있도록 도와 주고 있다. 그리고 BigQuery를 통해서 수백만건의 자료들을 빠르게 필터링 하거나 원하는 정보만 가져올 수 있다. 



위와 같은 형태로 수집부터 변환, 분석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플랫폼 정글에서 살아남기 :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성 가이드



이 세션에서는 듣다가 느낀점이 좀 많았다. 클라우드 벤더사들도 많고 하나의 벤더만 사용하면 괜찮지만 여러개의 벤더사들을 섞어서 사용할 경우 발생하는 문제점 들이다. (회사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자체를 자주 사용하지 않다보니 이러한 이슈에 대해서 고민 해본적이 없었다. 


통신 비용 : 서로 다른 클라우드 간에 트랜젝션이 발생할 경우 아웃바운드, 인바운드에 대한 비용이 발생한다. 그게 계속 되고 트래픽이 많아질수록 비용은 높아진다.

성능 :  같은 서비스라도 벤더사마다 제공하는 버전이 다르고 최적화가 다를 수 있다. 그럴 경우 결론적으로 하향 평준화 된다. 성능이 낮은 쪽으로 맞춰진다는 이야기 이다. 

보안 : 이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야기 이다. 내부에서 발생하는 트래픽이 아닌데.. 물론 암호화를 거치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 구성하기 : Kubernetes, Istio, Spinnaker, Knative


가장 관심 있었던 세션이었는데 사진 찍는것을 깜빡했다. 마이크로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관점들, 그리고 내가 몰랐던 패턴들에 대해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죽지만 다시 살아나는 피닉스 서버 패턴. 여기에서 처음 들어봤는데 한번 찾아볼만한 내용이었다. 그리고 몰랐는데 Google Container Registry 에 이미지 올리면 취약점을 자동 스캔한다는 것을 여기에서 처음 알았다. ^^;;



클라우드 앱 디버깅과 성능 모니터링 : Stackdriver



마이크로 서비스 세션에서도 들었었지만 모든 어플리케이션이 컨테이너화 되면서 모니터링, 디버깅에 대한 내용이 강조되고 있다. 그걸 좀더 손쉽게 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 이다. 설명을 들으면서 느꼈는데 상당히 매력적인 툴이었다. 특히 디버거나 로깅 같은 경우는 실제 소스를 재배포 하지 않고도 Logger 를 삽입한다던가 디버깅을 해볼수 있다니. 정말 내게는 매력적이었다. 로그 찍을려고 다시 이미지 구워서 올리고 재배포 하고 했었는데.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는 거다. -_-;;; 정말 안되는게 없는 세상이다. 



Cloud Study Jam


참여하고 있던 Cloud Study Jam 마지막 미션과제. 발표가 있었다. 



시간표에 이름이 올라와 있는 "피넛버터" 



그래서 이렇게 저 시간에 가서 무사히(?) 팀 발표를 마쳤다. 정말 허접했지만 준비하느라 걱정이 많았었다. 만든건 왜 대체 잘 안돌아가는 건지. -_-;; 대체 외 Pod 간 연결이 안되는건지. 거의 초보인 내게 컨테이너에 뭔가를 해본다는 것 자체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이었다. 그래도 그 덕분에 이것 저것 사용을 해보고 해서 많은 공부가 되었다. 

나중에 동영상으로 녹화한거 다시 들어봤는데 민망해서 영상을 못보고 소리만 들었다. -_-;;; 다음에는 좀더 연습을 해야겠다. 


드디어 4개 다 모았다.~^^


기념품들 



이것 말고도 파트어 업체에서 받은 것들도 있지만 그건 제외 했다. 



Action Item


세미나에서 들으면서 몇가지 써봐야 겠다고 생각한 것들을 요약해 본다. 


- Stackdrvier 사용해보기 (디버거, 프로파일러, 로깅등)

- SRE(Site Reliability Engineering) 에 대해서 좀 찾아보자

- BigQuery 한번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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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에 Google Cloud Study Jams 을 진행하는 그룹장을 모집한다는 내용을 보게 되었다. 스터디원도 아니고 그룹장을 모집한다라니. 몇번을 할까말까 고민을 하다가 지원을 하게 되었다. 


Google Cloud Study Jams 을 통해서 그룹장 및 그룹원들은 Qwiklabs 에서 제공하는 Google Cloud Platform 관련 lab 들을 한달간 무료로 수강을 할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그룹장은 같이 스터디를 할 그룹원들을 최소 5명이상 모아야 하며 Google에서 제시한 4가지의 필수 과목을 수료하게 되면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단, Qwiklabs에서 제공되는 모든 Lab들을 수강할 수 있으며 필수 과목 이외에도 다른 과목을 수강하는것도 허용된다. Qwiklabs에 권한이 크레딧으로 부여되는게 아니라 기간으로 부여되기 때문에 개개인이 듣고 싶은 모든 Labs들을 수강이 가능하다. 


좋은 기회인것은 분명하고 공부도 하면 좋을것 같아서 회사 내에서 그룹원들을 모집하고 한달간 진행을 했다. 진행이라고 해서 별다른건 없었다. Qwiklabs 자체가 개개인이 Lab을 진행 해야 하기 때문에 그룹원들 보다 먼저 진행해서 좀더 쉽게 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 정도였다. 그리고 공지사항 같은 것들을 전달하고 하는 역할이었다. 그리고 어느새 한달이 지나갔다.


2018년 5월 15일 종강모임을 하게 되었다. 원래 참석 대상은 그룹장 대상이었으나 일부 자리가 남아서 그룹원들도 선착순으로 참석할 수 있었다. 장소는 역삼역 GFC 22층 구글 코리아에서 진행 되었다.




시작에 앞서 먼저 저녁식사가 뷔페식으로 제공되었다. 아마도 구글 직원들이 사용하는 카페테리아 같은데 전에 세미나 들으러 21층은 자주 왔었는데 22층은 처음 와봤다.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음식들이 깔끔하고 후식이랑 음료수등로 많이 있어서 배부르게 먹기 충분했다. 


Google Cloud Study Jams 담당자이신 임성혁 님께서 진행을 하면서 수료식이 시작되었다.

화면에 보이는 숫자중 위에 있는 것은 전 세계에서 진행된 Google Cloud Study Jams 숫자이고 아래 있는 숫자들인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진행된 숫자이다. 첫번재는 참여 인원, 두번째는 그룹 숫자, 세번째는 진행한 시간 네번째는 달성률이다. 짧은 기간 진행된 그룹과 달성률을 전세계 숫자와 비교하면 높은 수치라고 한다. 그만큼 각각의 그룹과 그룹원들의 참여율이 높았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은 다음에 진행될 Advanced 과정에 대한 예고편이다. 의미심장한 Coursera가 화면에 보인다. 언제 시작될지 아직은 모르지만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하지만 전에도 느꼈지만 Coursera 는 이번처럼 만만치는 않을거라 생각이 된다. 

그리고 이것은 구글에서 준비해준 작은 선물이다. 


왼쪽에 보이는 것은 티셔츠와 친환경 소재로 만든 연필, 그리고 구글 스티커이다. 이것은 그룹장에게만 준 선물이고 오른쪽에 보이는 배지는 그룹원들에게 주는 선물이다. 



이번 스터디 기간 동안 내가 진행한 내용이다. 다행히 GCP Essentials 는 완료를 할 수 있었고 그 이외에 Kubernetes 관련된 것도 2개정도 더 들었다. 좀더 많이 들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리고 이번에 진행하면서 의사전달을 Slack을 이용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만족을 했는데 그룹원들에게는 아직 익숙치 않은것 같았다. 그래서 그것때문에 의사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도 발생을 해서 좀 힘이 들었다. 물론 다음 스터디 진행 시에도 Slack을 그대로 사용할 거지만 그때는 좀더 사용을 잘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좀더 즐겁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할 것인지 고민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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