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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4]뮤지컬 캣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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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4]뮤지컬 캣츠

폴피드 2013. 12. 20. 15:10



캣츠 - 전주

장소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출연
박해미, 에녹, 정민, 홍지민
기간
2011.09.02(금) ~ 2011.09.04(일)
가격
VIP석 120,000원, R석 100,000원, S석 80,000원, A석 60,000원, B석 40,000원
글쓴이 평점  

s-oil 에서 하는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공연 티켓을 받게 되었다. 마침 전주에서 하는 CATS첫공연.

  처음에는 이게 뭐하는 공연인가 했다. 그저 명성만 들었을뿐 무슨 내용의 뮤지컬이라는것을 몰랐기 때문에 약간 혼란스러웠다. 화려한 의상을 입은 고양이들이 나와서 춤을 추기는 하는데.. 

대체 뭔 이야기인지 -_-;;

  이야기가 진행되어 가면서 어느정도 감을 잡았다.

  보통 뮤지컬처럼 한가지 이야기가 끝까지 이어지는것이 아니라 다양한 고양이들의 이야기가 단편적으로 이어지는것었다. CATS라는 하나의 뮤지컬 안에 각각의 고양이들의 이야기들이 숨어있는. 고등학교때 문학시간에 배웠던 소설로 말하면 "염주알구성, 피가레스식 구성" 이던가?? 

  그리고 CATS하면 빼먹을수 없는 음악. 바로 "Memory" . 

  내가 본 공연에서는 박혜미씨가 불렀는데 크라이막스를 부를때는 정말 소름이 쫘~~악 돋을정도로 감동적이었다. 아무것도 몰랐었는데 이노래 나오니깐 "아~ 이노래가 여기에서 나왔구나~" 라고 고개를 끄덕이고. 나의 무지의 절정을 찍은듯 했다. ^^;

  뮤지컬 내용 뿐만 아니라 연기자들의 화려한 의상을 또 빼놓을수 없다. 정말 고양이 같은 모습의 연기자들은 무대위를 쉴새없이 뛰어다니고 기어다니고 걸어다녔다. 몸짓 하나하나에서 고양이의 섬새한 동작들이 하나 하나 표현됐다. 통로쪽에 앉으면 고양이들이 지나다니면서 장난치는것을 직접 몸으로 느낄수도 있다. 공연 내리기 전에 한번 다시 볼수 있으면 꼭 통로쪽에 자리를 잡아야겠다. 

  보기전에 좀 알아보고 갔었으면 더 재미있었을텐데 약간 아쉽긴하다. 그래도 재미있고 흥미롭다는 말이 정말 어울리는 뮤지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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