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njoy Life/책을 읽자!!

[Reading. 2013.01.01~2013.04.03]프로그래머는 어떻게 살아야 할가..

by 폴피드 2013. 3. 27.
728x90
반응형



프로그래머로 사는 법

저자
샘 라이트스톤 지음
출판사
한빛미디어 | 2012-10-04 출간
카테고리
컴퓨터/IT
책소개
성공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를 위한 경력 관리 비결!『프로그래...
가격비교


- 2013.03.27

4월이 되어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읽기를 마치지 못했다.

그래서 이렇게 적어가면 좀더 자극을 받지 않을까 해서 적어본다. 


중간 조금 넘게 읽은 시점에서 현재까지 느낀점이 있다.

서로 다른, 아니 여러명의 프로그래머들에게 동일한 질문을 한 결과, 접근 방법은 다르지만 한가지 동일한 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프로그래밍을 즐겨라"

한결같이 이렇게 말 하고 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일을 즐길 수 있는 직업은 프로그래머 밖에 없다고 말 하고 있다. 또 놀면서 돈을 벌 수 있는 유일한 직업이라고 말 하고 있다.

즐긴다, 논다.

전에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따라갈 수 없다" 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 과연 나는 프로그램을 개발 하면서 즐기고 있는지 한번 생각해 봤다. 딱히 관심은 있지만 막상 개발 할 때에는 즐긴다는 표현 하고는 어울리지 않는것 같다. 그때 그때 닥쳐서 하고 있는 느낌이라고 할까? 

변명을 좀 하자면 현실의 개발 환경이라든지 상황이 그렇게 즐길수 있을만한 상황이 아니다.. 라는 변명을 늘어 놓을 수 있겠지만.... 막상 따지고 보면 이 책에 나와있는 분들이 자신들의 업적을 이루어 냈을 시기에도 딱히 상황이 좋았을 것 같지는 않다. 더 나빴겠지... 결론은 이건 변명이 되지 못한다는 이야기 이다. 

그래서 이제는 좀더 즐기면서 해보려고 한다. 수박 겉 핥기 식으로 하지 않고 좀더 깊은 곳을 바라보고 생각하는 습관을 가져야 겠다. (이렇게 적어 놓으면 뭔가 도움이 되겠지... )


- 2013.04.02

어제 읽다가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어서 메모를 한다. ^^

 준비될 때까지 기다리면 너무 늦다

".. 언제나 아직 준비되지 않은 일도 해야 합니다. 아직 준비되지 않은 일을 한다는 것은 한 걸음 더 앞으로 나간다는 것,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 성장한다는 것을 뜻하죠. " - 마리사 메이어,구글 부사장(현재는 야후 CEO)

새로운 것을 시작한다는 것은 언제나 두렵고 기대되는 일이다. 물이 흐르지 않으면 썪어 버리듯이 사람도 마찬가지다. 자신을 계발하지 않고 계속 넉놓고 있다가는 언젠가는 다른 사람들보다 한참 뒤에 서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 2013.04.03

책을 다 읽었다.

전체적으로 책 내용면에서 보자면 각자의 경험과 일화등을 수필같은 형식으로 풀어놓았다.

다만 생각보다 분량이 많다는 느낌이 들었다. 조금씩 아침에 읽어서인지는 몰라도 다 읽는데 굉장히 오래 결렸다...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그들이 살아온 날들에 대한 이야기. 

예전보다 요즘들어 이런 내용의 책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 분야의 일들이 그만큼 쉽지 않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그들이 말하는 것은 다 동일한데 그것을 실천에 옮기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위에서 썼듯이 개발을 즐기면서 하면 좋을텐데, 그게 쉽지 않으니 말이다.

10년 전에도 이런 이야기들이 오고 갔을것이고 지금도 나오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될것이다. 뭔가 이 분야의 기반을 송두리째 엎어버릴 그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는한.

이 책에 나온 이 분야에서 뭔가 위대한 일들을 해낸사람들.

하지만 그들이 분명 슈퍼 천재이거나 한 사람들이 아니었다는 점이 포인트인것 같다. 나도 즐기고 생각하고 한다면 그들과 같은 사람이 될수 있다는 생각을 이책을 읽으면서 느끼게 되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