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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정말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사건, 사고들이 많이 발생한다. 하루가 멀다하고 어느 사이트에서 수십, 수백만 건의 사용자 정보가 유출 되었다는 기사를 자주 듣게 된다. 그만큼 개인 정보를 탈취해서 악용 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래서 요즘은 개인 정보를 DB에 저장할 때에는 무조건 암호화를 해야 한다. 권장이 아니라 필수이다. 



이 책에서는 각종 암호화에 대한 이론들에 대해서 설명을 해준다. 어떻게 만들어 졌으며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암호화 기법에 대한 장,단점과 사용 사례들도 말해준다. 암호화 기법을 설명하면서 암호화 기법이 갖고 있는 장점, 그리고 어떤 부분이 취약한지, 그 취약한 부분에 의해서 어떠한 일들이 발생할 수 있는지 자세히 설명해준다. 그리고 그 부분을 극복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설명해준다. 



내가 이렇게 RSA관련 부분을 일부 캡쳐를 한것은 업무 할 때에 가장 많이 사용하고 친숙해서 이부분을 먼저 읽었다. 그냥 툴에서 지원해주는 것만 쓸줄 알았지 이게 어떻게 구현되어있는지 생각해본적은 없었는데 이렇게 자세히 설명을 해준다. 



그리고 구현 방법도 알려준다. 그런데 위에 저자도 말했듯이 그런 일은 없길 바래야 할것 같다. 구현을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안해봤지만 일단 복잡하다. 저자가 충분히 알아듣게 설명을 해주고 있는데도 이해하는데 상당히 어렵다. 


그래서 내가 읽으면서 생각해본 이책에 대한 장,단점은 이렇다.


장점

- 암호화에 대한 내용을 기초부터 심화까지 자세히 알수 있다. 대학교에서 전공 서적으로 사용해도 될것 같다.


단점

- 내용이 어렵다. 암호화라는 것 자체가 쉬운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한거다. 그래서 이 책을 읽기 위해서는 수학적 지식도 많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어느정도 암호화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이 심화로 공부하기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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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업에서 코딩 테스트를 중요시 하다 보니 알고리즘 관련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나도 1년전에 회사에서 진행하는 코딩 자격시험 준비때문에 여러가지 알고리즘 책들을 많이 봤었다. 물론 패스하고 난 후에는 좀 안보긴 했지만. 

그런데 알고리즘 공부를 하다 보면 부딪치는게 있다. 바로 수학이다. 특히 확률, 경우의 수와 같은 내용들은 시험에도 응용해서 자주 나오는 편이었다. 분명 중,고등학교때에 배운 내용인데도 지금은 하나도 생각이 안난다. 그래서 수학 공부를 해불까라는 생각도 자주 했다. 그런데 범위가 넓다보니 뭐부터 시작을 해야할지 좀 막막했었다. 그렇다고 수학의 정석을 처음부터 공부할수도 없는 노릇이다. 


1. 나는 알고리즘 공부를 하고 싶다. 

2. 나는 수학도 공부를 하고 싶다. 단 수학에 대한 인물들에 대해서도 좀 알고 싶다. 


이게 바로 내가 바라는 것이었다. 알고리즘 책을 보면 알고리즘 내용만 나오고 , 수학책을 펴면 수학만 나오고. 아직 그걸 연결 시킬정도의 실력은 안되니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 했는데 이번에 받은 책이 딱 거기에 부합하는것 같다. 



일단 알고리즘 책이니 알고리즘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이렇게 알고리즘을 수학적으로 설명을 해준다. 수학적이라고 해서 그렇게 난이도가 높지는 않다. 그냥 차분히 읽었을때 분명 이해를 할 수 있을 정도이다. 용어에 대한 정의가 생각이 안나서 찾아 볼 수는 있지만 그래도 책 안에서 모든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읽다보면 예전에 중,고등학교때에 배웠던 내용들도 생각이 나면서 재미있다.



그리고 주목할 만한 내용으로는 수학이나 알고리즘에 대한 설명만 있는게 아니라 그것을 만든사람, 또는 관련있는 사람에 대해서 짧게나마 설명을 해준다. 내가 위에서 언급했던 2가지 조건을 딱 충족하는 부분이다. 전에 수학에 대해서 책을 좀 볼까 라고 마음 먹고 책을 좀 찾아봤었는데 보통 인물 도감 같은 느낌의 책들이 많았었다. 그런데 이 책은 이렇게 중간중간 내용을 넣어줘서 책을 좀더 재미있게 읽을 있었다.


알고리즘과 수학에 지식을 동시에 충족 시키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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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미디어의 "나는 리뷰어다" 를 통해서 Think Data Structures (자바로 배우는 핵심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책을 받게되었다. 전에 한빛 미디어 사이트를 들어갔을때 어떤 책인지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타이밍 적절하게 책을 읽게 되었다. 


우선 이책은 그냥 알고리즘 책이 아니다. "자바로 배우는" 알고리즘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바 코드를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저자도 책의 머릿말에 사전 준비사항으로 자바를 언급하면서 익숙하지않은 독자들은 "Think Java", "Head First Java" 책을 권해주고 있다. 


자바의 Collection 과 알고리즘


이 책에는 Java Collection들이 많이 나온다. LinkedList, Map, ArrayList 등등. 알고리즘을 설명하면서 거기에 맞는 클래스를 구현한다. 구현을 하다 보면 우리가 Java 에서 사용하는 Collection 클래스가 만들어진다. 그래서 그저 import만 해서 노출된 메서드만 사용하는것을 넘어서 그 클래스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각각의 실습을 통해서 실제로 적용해볼 수 있도록 유도한다. 



알고리즘과 적용


알고리즘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위키피디아 웹 클롤러나 인덱서를 실제로 구현해 볼수도 있다. 책에서는 간단하게 구현하고 설명하고 있지만 그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어떤 알고리즘을 적용해야 하는지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실습하다 보면 더 이 책의 재미에 더 빠져들 수 있다. 



이책이 나에게 다른 알고리즘 책에 비해서 좀더 친숙하다고 생각한 것은 Java 로 된 소스코드 때문이다. C 나 파이썬이 아닌 Java 로 되어있었기 때문에 나에게는 더 유익했고 이해가 쉬웠다. Java 개발자라면 한번쯤 읽어보고 내가 그동안 썼던 라이브러리들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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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지고 있는 레고 자동차중에 가장 최근에 구입한 런던 버스를 드디어 조립을 했다.


상자도 기존 캠퍼밴이나 비틀보다 크다. 아마도 실제 버스 사이즈도 클거라 예상이 된다. 


의외로 스티커가 많이 들어있다. 설명서 책자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버스 겉면에 있는 것들이 전부 스티커라고 보면 될것 같다.


우선 운전석이 차량 앞부분에 놓여 있다. 옆에는 앤진처럼 생긴 물건(?) 이 놓여있다. 그리고 차량 뒷부분에는 2층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의자를 넣은 모습이다. 정면을 바라보는 의자도 있고 마지막 부분처럼 서로 마주 보는 의자도 놓여있다.


앞에 유리창이 있고 아까 보였던 엔진 위에는 저렇게 커버가 덮여있다. 커버는 열고 닫을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입구에는 저렇게 티켓을 넣는 상자가 마련 되어있다. 실제 티켓도 들어있다. ^^


1층 앞부분과 뒷부분이 어느정도 마무리 된 모습이다. 번호판도 깔끔하게 붙어있고. 번호판에는 런던버스 넘버가 써있다. 


2층을 완성한 모습이다. 옆에는 광고판이 있고 내부에는 아래층과 마찮가지로 의자들이 놓여있다. 


완성된 모습이다. 상당히 크기도 크고 길다. 역시 버스라서 그런지 묵직한 맛이 있는것 같다. 색깔이 거의 다 빨간 색이어서 브릭을 찾는데 많이 힘들었다.


위에 커버를 개방한 모습이다.


이렇게 해서 자동차들이 3대가 되었다. 이제 남은건 미니쿠페 한대 남았다. 아마 그것도 조만간 조립을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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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보면 JavaScript 라이브러리와 프레임워크들을 정말 많이 사용하고 있고 그 사용 폭도 점점 넓어지고 있다. 종류도 많지만 각각의 특성도 다양해서 정말 따라가기 힘들다. 워낙 넓다보니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다. 최근 동기들과 React를 조금씩 공부하고 있는데 React 와 Vue의 차이를 좀 알아볼겸 이번 리뷰 도서로 선택을 했다. 



보통 모르는 언어를 처음 접할때에는 가장 중요한게 이론이다. 아무생각없이 Copy&Paste만 해가지고는 처음에는 좀 빠를지 몰라도 나중에는 막히게 된다. 이 책도 읽다보면 빠르게 진도를 나갈수 있는 책은 아니었다. 특히 나같이 Javascript 에 대해서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정말 천천히 끈기를 가지고 읽어야 하는 책이다. 책 내용을 보면 정의나 속성, 원리에 대해서 정말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그래서 읽다가 혹시 이거 번역서인가? 라는 생각도 했다. 책 구성이나 디자인이 약간 O'reilly 에서 나오는 책같은 느낌이 들어서였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정말 이렇게 자세하고 꼼꼼하게 설명해준 저자 분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Chapter 3에 나와있는 Vue.js 의 주요 개념들은 처음 접하는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보통 Chapter 별로 하나씩 하나씩 설명해주는게 일반적인데 일단 먼저  개념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니 전체적인 연결고리들을 좀더 이해하기 쉬웠다.


쉽지는 않겠지만 Vue.js에 대해서 관심이 있거나 시작하려는 사람들은 이책을 읽어보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 생각이 된다. 


"<Vue.js 첫걸음>" 의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빛미디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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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창고에 모아 놨던 레고를 하나 둘씩 꺼내어서 조립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캠버밴을 조립하기로 했다. 내 의도는 아니었고 지후가 지난번 비틀에 이어서 캠버밴을 만들고 싶다고 해서 꺼냈다. 



상자는 전에는 지금 꺼내 보니 약간 올드해 보인다. 지난번 비틀 상자는 그런 느낌을 못받았었는데 유난히 캠퍼밴 상자가 올드하다는 느낌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



구성품은 설명서 책자 2권과 스티커 그리고 레고 봉다리들. 내가 여기에서 한번 멘붕이 왔는데 이유는.. 봉지에 번호가 적혀있지 않았다. 보통 레고 봉지에 보면 설명서에 맞춰서 번호가 써있는데 이건 그냥 아무것도 없었다. 이건 조립할때 필요한 레고 블럭을 찾으려면 모든 봉다리를 다 뒤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온지 좀 오래되서 그런가... 조립하는데 험난한 여정이 예상됐다.



그래도 차근차근 설명서 보면서 조립을 시작했다. 이건 엔진부분인데 이런 엔진들은 다 비슷하게 만들어 놓은것 같다. 모양이 지난번 조립한 비틀과 거의 유사하다. (같은 회사에서 나온 차량이라서 그런가??)



차에 달린 문과 내부를 살펴 보자. 문 뒤에는 수납 공간이 있고 차량 내부에는 마치 기차 처럼 마주볼수 있는 의자가 놓여있다.



의자 옆에는 수도 꼭지도 달려있고 오른쪽 사진에서 처럼 접었다 폈다 할수 있는 식탁도 장착되어있다.



운전석의 핸들과 기어, 그리고 나중에 계기판을 부착한 모습이다. 정말 레고는 이런 디테일 하나하나 신경쓰는 것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부가 어느정도 완성되어가고 있다. 액자도 걸려있고 아늑해 보인다.



내부를 자세히 살펴보면 수도꼭지 위에 후라이팬도 올려져 있다. 그리고 창문에는 체크무늬 커튼도 달려있다. 



완성 한 후 모든 문들을 오픈한 모습이다. 앞에는 당연히 폭스바겐 로고가 있다. 그리고 지붕을 보면 뒤쪽에 천으로 둘러쌓인 부분이 올라와 있는데 이 부분은 올렸다 내렸다 할수 있다.



안에 있는 탁자에는 잔이 올려져있다. 그리고 뒷부분도 창문을 열수 있도록 만들어져있다. 뒤에 창문 아래쪽에는 엔진을 볼수 있도록 오픈이 된다. 그리고 맨 오른쪽 사진에 보이듯이 거울도 달려있다. 거울 아래에는 잘 안보이지만 서랍장도 부착되어있다.



완성된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색감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조립하면서 느꼈던 점은 생각보다 부품들이 견고하지 않다는 것이었다. 약간 느슨하다고 해야하나? 다른 레고를 조립할 때와는 달리 조금만 힘을 가해도 쉽게 부서지는것 같았다. 그리고 너무 기대를 해서 인지는 몰라도 다 조립하고 나니 오히려 비틀 보다 별로라는 생각도 들었다. 워낙 유명하고 인기가 많은 모델이라서 기대치가 좀 높았던것 같다.


이렇게 2대를 같이 찍어놓고 봐도 난 비틀이 더 예쁜것 같다. 이제 가지고 있는 자동차가 미니쿠페만 남았다 그것도 조만간 조립 할 예정인데 3대를 나란히 세워서 전시해 놓으면 뿌듯할것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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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 쯤 예매를 했던 뮤지컬 날짜가 어느새 돌아왔다. 바로바로 "패밀리뮤지컬 <헤이지니&럭키강이>"

지후를 데리고 몇번 뮤지컬을 보러 갔었는데 설마 지니가 나오는 뮤지컬을 보러 가게 될 줄은 몰랐다. 원래 "캐리" 로 활동 하다가 계약 만료 이후 "지니" 로 다시 활동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대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방법을 알려주는 유투브 동영상을 보고 "이게 뭐지?" 했었는데 지후가 자주 보는것을 따라 보다 보니 나도 이제는 익숙해졌다. 그런 지니가 나오는 뮤지컬을 가다니.... (가족 뮤지컬 말고.. 다른것도 좀 보고싶다... ㅠㅠ)

(출처 :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8002933)


조금 전에 검색해봤는데 서울에서만 하는게 아니었다. ㅡㅡ; 저정도면 거의 전국투어 수준은 되는듯.


원래 이런 컨텐츠는 블로그에 잘 안남겼는데 남기기로 생각한 이유가 있다. 바로 저 좌석때문이다. 아무래도 지후 데리고 공연을 보러 가다 보면 뮤지컬이나 연극을 많이 보게 된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상영관에서 보게 되는데 그때마다 어디에 앉아야 할지 고민이 된다. 어디쯤에 앉아야 잘 보일지, 너무 앞쪽은 아닌지, 아니면 너무 뒤는 아닌지 매번 고민을 해야 해서 일단 한번 가본곳은 기록을 남겨두려고 한다. 나랑 지후가 앉은 좌석은 1층 8열 16번, 17번 자리 이다. 너무 뒤쪽은 아닌지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공연장이 아담해서 괜찮았다. 하지만 다음번에 간다면 8열 보다는 5열이나 6열정도가 더 좋을것 같다. 그리고 역시 아이들 공연은 통로쪽이 갑이다. 배우들과 하이파이브 하기도 좋기 때문에 인기 좌석이다. 



캐릭터가 있는지 그날 처음 알았다. 심지어 인형으로 있어서 아이들이 많이들 사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다행히 지후는 인형에는 관심이 없었다. ^^



공연장 바깥에는 이렇게 포토존도 있다. 



공연시작전에는 사진을 찍을 수 없다. 포토 타임 시간이 따로 있기 때문에 그 시간에만 촬영이 허용된다. 하지만 중간중간 배우들이 객석으로 왔을때 그때는 다들 카메라로 다 찍는다. 그리고 좋았던 것은 공연장이 작아서인지는 몰라도 배우들이 한바퀴를 다 돈다. 그래서 어느곳에 앉아도 아이들이 하이파이브 한번 정도는 다 할 수 있다. 다른 공연에서는 객석 한쪽만 왔다가 가버려서 실망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 공연에서 만큼은 전 객석을 다 돌아 다니면서 아이들 한명 한명에게 하이파이브를 해줬다. 그래서 지후도 굉장히 만족해했다. 


공연시간은 한시간이 약간 안됐던 것 같은데 그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알찬 공연이었다. 정신없이 놀고 노래에 맞춰서 춤추고 소리지르고 박수치고 하는 순간 어느새 공연이 끝이 났다. 연기자들과 사진 찍는 포토 타임 시간이 없어서 좀 아쉽긴 했지만 정말 재미있고 즐거운 뮤지컬이었다. 내 생각에는 지후랑 본 뮤지컬중에서 만족도가 가장 좋았던것 같다. 아이가 있고 아이가 지니를 좋아한다면 정말 강추하는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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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 페이스북에서  진행한 개발자 리뷰어에 선정되어서 좋은 책을 받게 되었다. 여러가지 책들이 있었는데 그중 내가 선택한 책은 "Node.js 마이크로서비스 코딩 공작소" 이다. 우선 선택한 이유는 내가 관심있어 하는 Node.js 와 마이크로 서비스에 대해서 알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약간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아보려는 생각에 선택을 하게 되었다. 


책 표지는 위 사진에서 볼수 있듯이 아주 깔끔하게 되어있다. 요즘 트랜드인가? 라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요즘 개발 관련 서적들 보면 정말 색감이 좋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그런 표지들을 가지고 있는 책들을 좋아한다. 전에도 한번 리뷰에서 쓴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개발 서적들은 코드들이 많이 있어서 딱딱할 수 있기 때문에 책 색깔이라든지 그림들이 좀더 아기자기 하게 넣어주면 책도 잘 읽힐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책은 처음 모놀리식 아키텍처부터 시작해서 설계, 구현에 대한 내용을 언급 한 후 마이크로 서비스 화 해가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내가 목차 앞부분을 찍지 않고 뒷부분을 찍은 이유는 부록 때문이다. 처음에 책을 읽는데 코드는 나오는데 환경에 대한 내용이 없어서 좀 당황했다. 목차를 살펴보니 저렇게 부록으로 환경에 대한 부분이 나와 있었다. 필요한 환경에 대해서 차례대로 설치하면 되니 책에 나오는 코드를 따라 하기전에 한번 봐두는 것이 필요할것 같다. 그리고 저렇게 따로 목차로 뒷쪽에 빠져 있으니 더 찾기도 편한것 같다. 





책 내용 구성을 보면 위와 같이 그림이 많이 들어가 있다. 그리고 읽기에 빡빡하지도 않다. 각 챕터별 내용이 각각 나눠져 있으며 챕터들이 그렇게 장수가 많지 않아서 중간중간 끊어 읽기도 편했다. 프로그래밍 관련 책이지만 그냥 가볍게 읽어도 될 정도인 구성이다. 약간 모호한 표현이긴 하지만 눈에 쉽게 읽히고 읽는데 부담이 적었다. 이건 개인적인 느낌이다. 



코드도 보면 중요한 부분에 색깔로 표시되어 있다. 그리고 코드 내에 간단한 주석이 있고 그 아래 부분에 코드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많은 책들이 이런 형태로 코드와 설명을 표시를 하는데 색깔을 다르게 한것은 좋은 방법인것 같다. 덕분에 좀더 코드를 즐겁게 쓰고 읽을 수 있었다.


그런데 한가지 이책을 읽을때 주의할점(?) 이 있다. 이 책은 내가 생각했던 것처럼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책은 아니다. 책에서도  언급되어 있듯이 이 책은 Node.js에 대한 기본서는 아니다. Node.js에 대한 내용의 이해를 바탕으로 모놀리스 아키텍처와 마이크로 서비스의 차이를 이해하고 그것들을 구현하는데 Node.js를 사용한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책을 통해서 Node.js 의 문법을 배워본다 던지 하는것은 무리일것 같다. 다만 Node.js 에 대한 기초 지식이 있다면 책에서 나오는 소스들을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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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리뷰어다 를 통해서 이번에는 2권의 책을 받게 되었다. 나는 리뷰어다 에서 책을 선택할때 3권을 선택하게 되어있는데 보통 나는 2권은 내 일이나 전공 관련 책을 선택하고 1권은 인문이나 어린이관련 책을 선택한다. 특히 어린이 최근에 나온 어린이 관련 책이 그림그리기, 색칠하기, 오려붙이기등 지후하고 같이 하기 좋은 책들이어서 받을때마다 매우 만족스럽다. 책이 커서 마치 스케치북 같은 느낌이 든다.


2017/11/22 - [Enjoy Life/책을 읽자!!] - [책 읽는 프로그래머] 아주 큰 스케치북 오리기~



우선 그림그리기를 살펴보면 2페이지에 걸쳐서 내용이 써있다. 우선 1~4번까지 순서에 따라서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안내가 있다. 물론 지후에게 알려줬지만 잘 되지는 않았다. ^^ 그래도 맨날 자동차만 그리는 지후에게 좀더 다양한 내용의 그림을 그려볼수 있게 할수 있어서 좋다. 내가 우측 페이지를 넣은것은 페이지 수를 알려주기 위해서다. 총 63페이지로 내용도 넉넉하다. 



이번에는 색칠하기 이다. 왼쪽 그림에서 코끼리 귀와 오른쪽 그림에서 꽃의 빨간 부분, 꽃잎 등을 색칠한 모습이다. 큰 글씨로 "코끼리", "꽃' 이라고 써있고 무슨 색이라고 색칠하라고 적혀있다. 그래서 최근 한글 공부를 하고 있는 지후에게 1석 2조의 효과를 볼수 있었다. 글씨가 많지 않아서 부담도 적고 색칠을 하면서 글씨도 읽어볼수 있다.




색칠하기 책도 63페이지로 되어있다. 우연찮게 페이지수가 같은 건지 아니면 페이지수를 고정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림그리기와 마찮가지로 넉넉한 양이다. 하루에 한장씩 부담없이 아이와 함께 해볼 수 있는 좋은 구성이다. 색칠 하는데에도 많이 걸려야 20분 정도여서 딱 적당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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