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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마이크로 서비스에 대한 내용의 책이다.

기초부터 실제 구현까지 다루면서 내용이 이어지는대 다음과 같은 장단점을 찾아 볼수 있었다. 

 

장점

- 마이크로 서비스에 대한 개념에 대해서 이해를 할 수 있다. 

- 마이크로 서비스에 대한 여러가지 아키텍처들에 대한 내용을 이해 할 수 있다. 

- 마이크로 서비스를 구성할 때 어떠한 툴들이 사용되는지, 또는 툴은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간단히 체험해 볼 수 있다. 

 

단점

- 실제 코드가 나오긴 하지만 배경지식 없이 책만으로는 이해하기는 힘들 것 같다.

- 개인적으로는 코드와 툴에 대한 집중을 하던지 아니면 이론에 대한 내용을 집중을 하던지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에 써놓은 장단점 처럼 초보자들이 공부하는데 읽은 책으로는 어려움이 클것 같다. 개발을 하면서 마이크로 서비스를 접해보고 이론적인 내용도 알고 있는 분들이 정리하면서 공부하기는 도움이 될것 같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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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부트2 에 대한 책들은 전에도 여러 권 읽어 본 적이 있었다. 그래서 책을 보기 전에는 구성상 많이 다르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색다른 부분들이 몇가지 있었다. 

 

1. 프로젝트 분리.

보통은 하나의 프로젝트로 구성을 해서 설명을 해주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책의 경우는 공통모듈, 서비스 모듈을 분리해서 프로젝트를 구성을 했다. 그래서 공통적으로 처리해야하는 것들은 공통 프로젝트를 import 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이 잘 설명이 되어있다. 

 

2. 공통 - DB - 보안 - 화면 - API - 팀 - 운영

개발을 하다 보면 하나하나의 기능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시스템과 어떻게 연계를 해야하는지, 보안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API 스펙은 어떻게 정의를 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할 때가 많다. 그리고 운영 상황에서는 어떤 부분들을 중요하게 봐야 하는지도 생각을 해야 한다. 중요한 부분이지만 개발만 생각을 하다 보면 이런 부분들을 소홀히 생각하게 될 수도 있다. 다행히 이 책에 폭넓게 설명이 되어 있다. 스프링 부트에 대한 기능 적인 내용들보다도 나에게는 이 부분들이 더 활용해 볼만한 내용이었다. 

운영 하면서 모니터링을 하는 방법들, 팀과 소통을 하는 방법들이 정말 유용할 것 같다.

 

3. 아쉬운점.

소스가 길어서 페이지를 넘기는 부분들이 좀 많이 있다. 소스 중간중간이 생략되어 있음에도 앞 뒤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내용을 파악할 때 약간 불편 했다. 

 

개발에 관련된 한개의 프로젝트를 시작부터 운영까지 혼자서 한사이클을 돌려볼 수 있는 책이다. 그런 면에서는 초급은 아닌 것 같고 스프링 부트 개발 경험이 있는 개발자라면 여러가지 내용들을 참고해서 실제로 적용해 볼만 할것 같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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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미디어 나는 리뷰어 다 를 통해서 이번에는 "개발 7년차, 매니저 1일차" 라는 책을 리뷰하게 되었다.

 

"개발 7년차, 매니저 1일차".

우선 이 책의 제목부터가 흥미롭다. 

개발자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언젠가는 겪어야 하는 과정의 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게 만만치 않다. 누군가 자세히 설명해주는 사람도 없다. 그러한 과정들이 항상 되풀이 되고 이제 곧 나에게도 다가올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은 매니저에서 부터 시작해서 점점 더 큰 조직을 맡게 되면 어떻게 팀을 관리를 해야 하는지, 매니저들은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준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같은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상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해서 설명을 해주는 부분들도 있다. 

 

도움이 되는 Q&A 와 생각해볼수 있는 문제들

각 챕터 중간중간에 위와같이 "CTO에게 묻는다" 라는 소주제들이 있다.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되어있고 실체 처음 관리를 맡게 되는 사람들이 궁금해 할 만한 질문들로 이루어져 있다. 답변들을 천천히 읽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볼수 있는 일들이어서 공감이 많이 됐다.

그리고 챕터 마지막에는 오른쪽과 같이 질문들이 있어서 한번 생각해보고 챕터를 마무리 할 수 있다.

 

실제 종사자들의 경험담

많지는 않지만 3편 정도의 기고글이 책 중간에 담겨져 있다. 실제 이러한 일들을 겪었던 분들의 경험담이기 때문에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이나 이야기에서 말하는 상황에 놓인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다.

 

이런 분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어요.

 

책을 읽으면서 처음 부터 끝까지 나와 비슷한 상황 또는 고민들에 대한 내용들이 많이 나왔다. 아마 나 또한 직장생활한지 이제 곧 10년정도 되어가고 관리를 해야되는 역할에 다가가고 있어서 그런것 같다. 나는 항상 개발밖에 할수 없으며 무엇인가 관리하는 일들은 정말 나와는 안맞는다 라고 생각해왔다. 아래 글을 잠깐 보자.

딱 내가 생각했던 것들이다. 매니저가 되면 개발할 시간이 줄어들고 여기저기 회의에만 쫓아다녀야 하고. 그런 모습들이 정말 싫었다. 그리고 처음 개발을 할때에는 이러한 업무들은 개발보다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건 나의 잘못된 생각이었다. 이건 쉽게 생각할 업무가 아니고 정말 무거운 책임을 갖고 임해야 하는 중요한 일이다. 또 매니저란 역할은 연차가 올라간다고 맡는게 아니라 그 업무를 잘 해낼수 있는 사람에게 맡겨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도 그러한 이야기를 계속 해주고 있다. 

안타깝게도 실제 우리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는 그런 것들을 배려해주지는 않는다. 그래서 이런 글들을 통해 조금이라도 준비를 할수 있으면 실제 매니저가 되었을때에 아주 조금이라도 덜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이제 곧 매지너라는 역할을 맞이 해야하는 모든 개발자 분들에게 이 책을 적극 권해주고 싶다. 파이팅.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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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 읽게 된 3번째 책.

사피엔스

책을 골랐을때에 솔직히 이렇게 두꺼운 책인줄 모르고 골랐다. 도서관에서 빌려보니 왠걸? 거의 600페이지가 되는 책이었다. 그래서 결국은 책을 다 읽기 위해서 오랜만에 구매를 했다. 

 

사피엔스, 대체 무슨 내용이지

내가 지금 까지 알고 있는 사피엔스라는 단어는 학교다닐때 들었던 호모 사피엔스이다. 

이 책의 사피엔스 또한 그 사피엔스를 언급하는 단어가 맞다. 

그 사피엔스가 어떻게 과거를 거쳐서 현재에 왔는지 정말 다양하고 폭넓은 방향으로 설명을 하고 있다. 

내용이 정말 다양하고 풍부해서 중간중간 읽으면서 인상깊었던 대목 위주로 글을 써보려 한다.

 

사피엔스가 사회를 구성 할 수 있게 만들었던 허구, 그리고 협력

우리 인류가 이렇게 발전하기 전까지 호모 사피엔스 이외에 다른 종들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던 것, 우리가 이렇게 사회를 구성하고 발전하게 만들 수 있었던 원동력은 허구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소규모의 집단이 대규모의 집단으로 커지면서 공통된 무엇인가가 필요했다. 그래서 신화와 같은 허구를 통해 하나로 뭉칠수 있었다. 그리고 협력이라는 상호 작용을 통해서 집단이 커졌을 때에 발생할 수 있던 상황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수 있었다. 그렇지 않은 집단은 결국 도태되고 또는 사피엔스에 의해서 멸망을 하게 되었다. 

 

농업 혁명은 축복이 맞는걸까?

인류는 농업혁명을 통해서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고 역사교과서를 통해서 배웠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 농업 혁명이 과연  좋은 방향으로의 발전을 이끌어냈나 라는 의문을 던진다.

농업혁명을 시작으로 인류는 이동, 수렵 생활을 마무리 하고 특정 지역에 계속해서 거주하기 시작한다. 이건 분명 기존에 짐승을 사냥하고 열매를 채집하면서 이동하던 생활과는 확연히 다른 생활 모습이었다. 곡식을 기르면서 점점 생산량은 늘어갔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에서 발생한다, 

과연 전보다 삶은 나아졌을까??

좀더 많은 곡식을 얻기 위해서 사람들은 밤낮으로 일을 했다. 그냥 많이 하는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키우는 곡식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할게 한두개가 아니다. 좀더 많은 노동력이 필요했다. 이걸 수렵, 채집하던 때의 삶보다 나아진 삶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 의문인 것이다. 인류가 곡식을 키우기 시작한것인지 아니면 곡식이 인류에게 자신을 돌보게 만든것인지 아리송 해진다.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이다.

하루하루가 급변하는 세상속에서 살아가고있는 우리는 매일매일 편안함을 추구한다. 좀더 쉽게, 좀더 편하게. 이런 생각들이 수많은 기기들을 개발하게 만들었다. 가장 간단한 예로 스마트폰을 들수 있다. 스마트폰이 없었던 옛날에는 어떻게 살수가 있었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지금은 항상 사람과 붙어있는 전자 기기이다. 쉽게 이메일을 보내고 인터넷 서핑을 할수 있어서 잠시라도 손에서 놓지 않는 스마트폰.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스마트폰이 없으면 정말 불편한 세상이 되었다.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 전에는 지도를 보고 여행을 떠났지만 이제는 네비게이션 없이는 갈 수가 없게되었다. 

인류가 발전을 한 건지 퇴화를 한 건지 지금은 판단을 할 수가 없지만 수 천년 후에 인류는 지금의 역사를 어떻게 판단을 할지 궁금해진다.

 

언제부터인가 나눠진 남성성과 여성성

남녀의 구분은 언제부터 시작이 되었을까. 남자이기 때문에 혹은 여자이기 때문에 구분되어져야 한다는 생물학 적 근거는 없다. 사회의 문화적 규범들이 작은것 부터 하나식 쌓아지다 보니 그러한 현상이 나타나게 된것이다. 그저 시작이 정확히 언제인지도 모를 그런 규범들이 지금까지 이어저 내려와 편을 가르고 있다는 점이 안타까울 뿐이다.

 

문화재, 역사의 산물? 그리고 지배의 표시??

문화적 유산이라는 것은 어떻게 생각을 해야 되는 것일까. 

문화적 유산 자체가 누군가에게는 흥미를 이끌수 있는 관광지일수 있다. 하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지배를 받은 치욕의 상징일 수 있다. 평화롭게 살고 있는 그 땅의 주인들을 몰아내고 새롭게 세워 올린 모습들이 지금은 문화 유산으로 여겨진다는것은 어떻게 생각을 해야 할까. 유명 관광지, 오래된 문화유산이라고 하기에는 고려해야 될게 생각보다 많다. 

우리 나라도 마찬가지이다. 조금만 살펴보면 여기 저기에서 일제가 뿌린 잔재들이 튀어 나온다. 우리가 무엇인가 바꿀수 없는 위치에 있다면 최소한 그에 대한 역사가 있는 지 정도는 잊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정말 읽어볼만한 책

위에 쓴 내용들 뿐만 아니라 다른 흥미 있는 내용들이 정말 많았다. 그리고 이렇게 긴 책을 읽었다는데에 뿌듯함이 느껴진다. ^^;;

그리고 아직 읽지 않은 분들에게는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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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다시 시작된 한빛 미디어의 "나는 리뷰어다" 에서 처음 받은 책은 바로 카프카 관련 책이다.

한번쯤 어떻게 사용하는 것인지 공부 해봐야지 라고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책을 읽어볼 기회가 생겼다.

 

메세지 큐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해서 잠깐 찾아서 써본 이후로 한번도 손대지 않았는데 그게 벌써 2년이나 지났다. ^^;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이 책을 다 읽어보지는 못했다. (실습을 해봐야 하기에...)

카프카의 배경부터 시작부터 설치까지 과정이 워밍업이라고 한다면 그 이후부터는 실제 사례들 중심으로 구성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다.

특히 카프카가 어떤 기능이 있고 어떤 용도로 쓰일수 있는지에 대해서 링크드인 사례를 보여준 부분은 재미있었다.

 

그리고 이 책의 장점이라고 할수 있는 부분은 바로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다.

 

왼쪽 사진은 실제 카프카로 구현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는 부분이다. 어떻게 구현 될수 있고 구현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점을 생각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그리고 후반부에는 소스레벨, 실제 실행 로그들도 보여준다.

 

오른쪽 사진을 보면 네모 박스에 "스트림 처리란?" 이라고 써있고 해당 주제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다. 이 부분은 책 중간중간에 계속 나온다. 카프카를 사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기본 지식이면서 꼭 카프카를 쓰지 않더라도 알아야할 지식들이다. 이런 내용들이 내게는 꼭 필요했고 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책을 다 읽으려면 좀더 시간이 걸릴것 같긴 하지만 잘 배워서 직접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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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테크닉은 안사는데 지후 선물로 주면 좋아할것 같아서 구매를 했다.

조립은 지후가 끝까지 직접 했는데 중간중간 움직이는 부품들이 보이니 더 재밌어 하는것 같았다.

 

상자는 간지가 난다.

그리고 차 색깔도 지후가 좋아하는 주황색이다. ^^

 

이렇게 조립을 하다 보면 구동부분들이 직접 움직여서 재미를 더 느끼는것 같았다.

실제 자동차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도 알수 있어서 흥미를 끌기에는 충분했다.

조립하는것을 보고 있는 나도 테크닉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요즘 레고 산지 오래됐는데..)

 

조립이 완료되면 정말 깔끔한 모습이다.

운전석 문이 안열리는게 좀 아쉽긴 하지만 지후는 그래도 정말 만족해 했다.

내 레고 주종은 모듈러 건물인데...

이제 테크닉도 눈여겨 봐야 될것 같다. ^^

확실히 건물과는 다르게 또다른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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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같은 마우스만 쓰고 있어서 검색하기 귀찮아서 남겨놓음.

1. 1577-9700 으로 AS 를 접수한다.

2. 접수 번호를 발급 받는다.

3. AS 센터를 방문 하거나 택배로 보낸다.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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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책 읽기 프로젝트로 내가 읽은 책은 바로 이 책이다.

 

최고의 선택 - 성공과 실패의 갈림길에서 당신을 구해줄 어느 철학자의 질문 수업

 

이책도 철학에 관련된 책이지만 앞으로도 읽어 볼 책들이 인문, 역사, 철학에 관련된 책들이 될것 같다. 이런 종류의 책을 읽다 보면 그동안 내가 잊고 있었던 영역에 대해서 조금씩 생각해 볼 시간을 갖게 된다. 그래서 앞으로도 꾸준이 읽어볼 계획이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이 옳은 일일까??

우리는 종종 무엇인가를 하면서 이런 의문을 갖게 된다. 

"내가 지금 하는게 옳은 일일까?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일까? 이건 해야만 하는 일일까?"

그리고 우리는 그 일을 해야 하는지 결정을 어떻게 내려야 할까? 이 책에서는 다음과 같은 의견을 제시해주고 있다. 

 

"지금 하는 일이 내일 아침 신문의 헤드라인으로 실린다면 나는 당황할 것인가, 당황하지 않을 것인가."

 

당황할것 같으면 해서는 안된다는 의미이다. 생각해보면 이런 것으로 당황했던 일들이 몇번 있었던것 같다. 나는 정말 이 일을 진행하거나 더 넓혀서는 안된다고 생각을 해왔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그 일이 우리의 주된 업무가 될것이고 중요한 일이 될것이다라고 전달을 받는다. 선택권이 없다는 점에서 상황은 좀 다르지만 이런일들의 결과가 그렇게 좋았던 적은 없었던것 같다. 

 

뭔가 변했다는데 왜 나는 모르겠지?

정말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정말 많이 공감했다.

회사에서는 자주 조직 개편을 한다.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 좀더 긴밀하게 협조하기 위해서, 좀더 새로운 비전을 위해서 등등.. 그리고 이름도 바꾼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조직이 바뀌든 이름이 바뀌든 관심이 없어졌다. 그리고 정말 물어보고 싶어졌다.

 

"조직이 혁신이 되었나요?? 정말 생산성도 높아지고 협조도 잘 되고 있나요?"

 

그냥 헛웃음만 나올 지경이다. 무엇을 위해서 그렇게 이동을 하고 나눴다가 붙였다를 반복을 하는지.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의 조직이라는 것을 느낄수 있는 공감대와 뚜렷한 목표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 

 

다수결의 원칙의 헛점

다수결의 원칙은 말 그대로 숫자가 많은 쪽의 의견을 따라야 하는 원칙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다수결에 대해서 의문을 갖는다. 과연 소수의 의견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무시해야 하는가. 그에 대해서 위에 제시한 방법은 정말 좋은 방법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반대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봄으로써 찬성하는 사람들의 의견에 헛점은 없는지 잘못된 점은 없는지 또는 빼놓고 생각한 것은 없는지 확인해 볼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런 의견들을 말할 수 있는 분위기와 환경이 정말 중요하다는점에서 많이 공감이 되었다. 

 

이렇게 또 한권의 책을 읽으면서 억지로라도 책을 읽기 시작한게 참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기계처럼 톱니바퀴가 큰 소리를 내며 돌아가던 내 머리속에 윤활유를 뿌려서 좀더 부드럽게 해주는 느낌이랄까. 

이제 곧 내 나이도 불혹이 된다. ㅠㅠ 그에 걸맞는 사람이 될수 있도록 책을 통해서 좀더 지식을 넓혀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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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구독하는 유투버 중에 책을 소개해주는 "책그림" 이라는 유투버가 있다.

그분이 올린 영상중에 말투에 관련된 책을 소개해주는 영상이 있어서 보게 되었다. (실제 영상은 맨 아래 링크가 있다.) 그리고 나서 이 책을 한번 읽어봐야겠다라고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내 말투가 항상 날카롭고 톡톡 쏘기 때문에다. 이것에 대해서 주변 사람들도 알고 있고 나 또한 알고 있었다. 그래서 작년 한해동안에는 좀더 조심을 해보자라고 마음을 먹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게 고쳐지지는 않았다. 조심을 하면서도 때로는 감정에 치우쳐서 생각없이 말을 하기도 하고 그리고 나서는 후회를 하기를 반복을 했다. 그래서 책의 도움을 받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대목이 있긴 했는데 책의 상담자들로 언급된 사람들이 내 얘기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내가 무심코 쓰던말, 아무렇지 않게 쓰던 말들이 나도 모르게 나의 행동 하나하나에 영향을 줄수 있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난 원래 욱하는 성격이니까~~"

나도 항상 "난 성격이 좋은편이 아니다. 성질이 안좋다, 욱하는 성격이다" 라는 말을 많이 한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 였고 그게 바로 나이다 라는 의미가 강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나는 원래 ~~ 이런 성격이다" 라는 말을 함으로서 나의 잘못된 말투나 잘못된 행동에 대한 방어를 하고 있던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잘 하고 있어.

무언가를 하다보면 잘 풀릴때도 있고 잘 안풀릴 때도 있다. 새해 계획도 마찬가지 이다. 계획을 잘 세워놓고 잘 지키다가 곧 포기 하는 경우도 많다. 그럴때 마다 항상 내 자신을 자책한다. 위에 글처럼 마치 항상 같은 실패를 반복한다는 암시를 거는듯 하다. 

작년 한해를 돌이켜 보면서도 "대체 난 무엇을 하고 있었지?" 라는 생각을 참 많이 했다. "다른 사람들은 나보다 한발 더 앞서 나가고 있지 않을까?", "이렇게 하고 있으면 뒤쳐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 공부를 안 한것은 아니지만 내가 기대 했던 만큼은 항상 아니었다. 그래서 "이러면 안되는데.." 라는 말도 많이 했다. 

나에게 항상 관대하지 않아도 되지만 가끔 한번쯤은 "잘하고 있다" 라고 말해주는 것도 앞으로 나아가는데 힘이 되지 않을까.

 

선택과 집중

언제나 하고싶은게 많았다. 이루고 싶은것도 많고. 그런데 여러가지 것들이 서로 얽히기 시작하면 우왕좌왕 하다 그중에 하나도 못건졌다. 지금 가장 필요하고 해야 할 일들을 먼저 해보자. 우선 순위를 정해서 하나씩 하나씩 마무리 하다 보면 작년처럼 "Doing" 상태로 남은 일들이 많이 줄어들겠지.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나의 잘못된 행동들이 눈앞에 스쳐 지나갔다. 지후한테도 내가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실수를 해도 좋지만 반복하면 실수가 아니다" 라고. 과연 나는 그 말을 해도 되는 걸까? 라고 생각해보니 얼굴이 빨게진다. 고쳐야 하는 것들은 천천이 하나 둘씩 고쳐 나가자. 그리고 내년 이맘때에 이 글을 다시 읽어볼때 "잘했어" 라고 칭찬해 줄수 있도록 올 한해를 보내보자.

 

 

참고: 책그림 유투버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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