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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패턴

저자
피터 모빌, 제프 칼렌더 지음
출판사
한빛미디어 | 2010-12-30 출간
카테고리
컴퓨터/IT
책소개
어떤 독자를 위한 책인가? 검색 사용자 경험 디자인을 해야 하는...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리뷰어로 선정되어서 읽기 시작한 검색패턴.

처음에 검색패턴이라고 하길래 각종 검색 알고리즘에 관한 책인줄 알았다.

중간중간 그런 비슷한 내용들도 나오기는 하지만 이책의 목적은

사용자가 검색을 이용하면서 어떠한 인터페이스를 이용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러한 인터페이스 안에는 어떠한 생각이 들어있는지에 대해 설명해주는 책이다.

각종 사이트들에서 우리가 하루에도 수십번씩 사용하는 검색엔진들.

종류도 다양하고 검색어도 셀수없이 많이 존재한다.

그러한 무작위한 환경속에서 어떠한 규칙아닌 규칙을 찾아내서 사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것이 바로

검색의 시작이다.

글자의 폰트 크기 하나, 내용이 위치, 링크의 위치등이 얼마나 사용자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지 이책은 일깨워 주고 있다.

다양한 상상, 그리고 우연한 상상력들이 들어가 있는 검색엔진.

아마도 프로그래머라면 한번쯤 그런것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충동이 느끼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갖게 해준다.

그림과 내용이 같은 페이지에 놓여있지 않아서 읽는데 불편한 부분이 조금씩 보이긴 했지만,

검색이라는 내용을 쉽게 다가갈수 있게 쓰여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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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클럽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출판사
노블마인 | 2010-10-12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왜 히가시노 게이고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가장 명확한 답! 정...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우연히 본 카페 공지에서 소개가 되어있길래 구매해서 읽기 시작했다.

단편 형식에 5가지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

물론 탐정클럽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는 언급이 없고 사건이 일어나면 나타났다가 처리하고 조용히 사라진다.

탐정클럽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에 .. 그다지 궁금하지도 않고 ^^^;;

단지 전에 읽었던 홈즈나 뤼팽과는 좀 다른 형태라고 생각이 된다.


읽다보면서 느낀점은.. 단편형식의 5가지 이야기인것 같은데

이야기의 큰 구성은 거의 동일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건 발생 -> 경찰은 사건을 잘 못품 -> 돈만은 의뢰인이 탐정클럽에 연락함 -> 탐정클럽이 수사보고서 주고 끝.

또는

의뢰인이 탐정클럽에게 다른 조사 맡김 -> 그 의뢰인과 관련되서 사건이 터짐 -> 탐정클럽에 다시 사건 알아보라고 전화 -> 탐정클럽 사건 해결 -> 사건 끝..


거의 이런 패턴이다. 

추리의 패턴도 뭘 어떻게 조사하고 하면서 단서를 찾아가면서 결과를 내놓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보고서에 다 나온다... 그런 면에서 약간 흥미가 떨어진다고나 할까..


간만에 읽은 추리소설이어서 가볍게 읽을수 있어서 좋긴 했는데. 생각보다는 별로였다.

이사람의 다른 작품이 좋다고 하니 한번 읽어보긴 해야겠다. 

찾아보니 "용의자 X의 헌신" 도 이사람 작품이었다하니... 그건 원작이 소설인건 몰랐고 영화만 봤었는데..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한번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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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주의 사고와 학습

저자
앤디 헌트 지음
출판사
위키북스 | 2010-04-21 출간
카테고리
컴퓨터/IT
책소개
?웨어, wet·ware 어원: wet + software 명사...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실용주의란?

난 지금 어떠한 개발자인가.

적절한 시간분배, 계획, 반복, 학습, 그리고 계속 반복.

때로는 이성이 필요할 상황이 있고 때로는 감성이 필요한 상황이 있다.

이책에서 말하는 L모드와 R모드가 바로 그것이다.

선형적이고 분석적이고 시간, 수치, 논리와 관련이 많은 L모드,

비선형적이고 유추적이고 비언어적, 직관적인 R모드.

이 부분에 대해 읽으면서 그룹 연수 받을당시 DISC검사를 떠올리게 했다.

아마도 D와 C의 유형은 L 모드와 근접할 것이고 I와 S가 R모드와 근접할 것이라 생각이 된다.

그리고 R모드가 필요한 상황속에 L모드를 사용하는 나 자신을 돌아볼수 있었다.

항상 계산, 논리등을 생각해버리는 내 머릿속을 이리저리 파헤친듯한 느낌?


그리고 다른 무엇보다도 내 가슴속에 인상깊게 남았던 말..


어떤을을 하기 위해 시간을 낸다고 사람들이 많이 말을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말이다.

시간은 만들수 없다. 단지 그 시간을 어떻게 할당할 수 있느냐만이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이다.


정확한 책 내용은 아니지만 나에게는 이렇게 들렸다.

당연한 말인데 여태까지 아무렇지 않게 시간을 만든다는 말을 해왔던 나로서는..

정말 뒤통수 한방 맞은듯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앞으로 시간을 내서 무슨 일을 한다는 말은 안해야겠다.

그리고.

무슨 일을 하겠다고 계획을 해야겠다..

그게 더 빠르고 실천 가능한 일이 될것 같다..


내용이 많아서 어렵게 어렵게 읽은 책이었는데. 

그래도 읽은 만큼 큰 소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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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이야기

저자
짐 코리건 지음
출판사
명진출판사 | 2009-12-20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이 시대 최고의 아이콘', '차가운 전자 기기에 따뜻한 인간의...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요즘 이사람 모르면 간첩이라 말할정도로 유명한 CEO.

애플의 창시자, 스티브 잡스.

솔직히 말해서 이사람 이름을 알게 된것은 그리 오래 되지는 않았다.

아마 2008년도 중반정도에 알게 되었나... 뭐 그때까지는 아이팟이 뭔지도 몰랐으니..-_-;

요즘은 아이폰에다 아이패드까지 아주 온 세계가 시끌벅적하다.

그리고 그 중심에 애플이 있고 애플의 중심에 스티브 잡스가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내가 결론내린 스티브 잡스라는 사람은 이렇다.

"생각으로 세상을 바꾸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

이 한줄이면 그의 모든게 설명된다는 느낌이 든다.

그만큼 생각의 중요성, creative thinking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이다.

사고에 틀에 얽매이지 않고 남과 다른 생각을 할줄 아는 사람.

그렇기에 지금의 아이팟이 있고, 아이폰이 있고, 아이패드가 있다.

이 사람을 칭찬하자면 내 입만 아프다.

부러우면 지는건데 어쩔수 없다.

 

이 책의 내용중에 내 가슴을 치는 내용이 있어서 한번 적어본다. 잊어먹지 않기 위해서..

 

 "죽음은 삶을 변화시킵니다. 죽음은 새로운 것이 낡은 것을 대체할 수 있도록 해주지요. 지금 여러분들이 새로운 세대입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여러분들도 낡은 세대가 되어서 새로운 세대에서 그 자리를 물려줘야 할 겁니다. 너무 극적으로 들렸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사실입니다.

  여러분들의 삶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인생을 낭비하지 마세요. 도그마, 즉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 얽매이지 마세요.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가 여러분 내면의 진정한 목소리를 방해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마음과 직감을 따르는 용기를 가지는 것입니다. 이미 마음과직감은 여러분이 진짜로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나머지 것들은 모두 부차적인 것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스탠퍼드 대학 졸업식에서 한 연설문의 한 부분이다.

 

스티브 잡스라는 사람은 위대한 사람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내가 그 사람처럼 될 필요는 없다.

왜냐.? 세상에 스티브 잡스같은 사람은 그 사람 한사람이면 된다. 여러명일 필요가 없다. 여러명의 스티브 잡스? 여러명의 천재? 그건 스티브 잡스가 아니고, 천재도 아니다. 그냥 평범한 사람밖에 되지 못한다. 난 나대로, 나의 생각대로, 내 주관대로 내 삶을 살아가면 되는것이다. 단지 그 사람의 좋은점은 쏙쏙 빼먹을정도의 영악함을 가지고 있으면 된다. 그리고 내 살을 불리면 된다.

 

자서전 적인 내용의 책이라서 중복되는 내용이 좀 많았지만.

스티브 잡스라는 사람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된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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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심리학

저자
송형석 지음
출판사
청림출판 | 2009-11-10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나는 당신의 속마음을 알고 있다!” MBC [무한도전] 주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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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무한도전에 나와서 무한도전 멤버들의 머리속을 분석했던 의사가 지은 책이다.

본인이 치료했던 사람들을 토대로 사람들의 유형을 나눠서 분석을 해놓은 책이다.

어떻게 보면 맞는것도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한 사람들의 유형들을 보면서

내가 어떠한 유형인지 생각해 보기도 했다.

과연 나는 사람을 만났을때 무엇으로 판단을 하고 어떻게 대처를 하고 있는지 반성하게 해주는 책이다.

사람의 심리라는 것은 참으로 복잡하다. 그런 사람의 유형을 분류로 나눈다 하더라도

어떤 분류와 분류 사이의 미묘한 경계에 있는 부분을 내 자신이 이렇다라고 단정지을수는 없을것 같다. 그래도 이책에 나와있는 내용들을 내 자신이 다른 사람을 만날때에 한번쯤은 생각해보고 써먹어 보면 좋을듯하다.

 

 

...책과 관계없는 얘기지만..

요즘은 글을쓰면 내가 써놓고도 횡설수설 하는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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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통장. 1

저자
고경호 지음
출판사
다산북스 | 2009-01-1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샐러리맨부터 백억 부자까지 1000여 명의 인생을 바꾼 돈 관...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새해를 맞이해서 15권의 책을 읽겠다고 다짐은 한후 이제서야 한권을 읽게된 첫번째 책.

돈관리를 신경을 쓴다 항상 생각을 하고 있지만 과연 난 적절히 투자를 하고 있는지 의문을 가지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4개의 통장을 가지고 돈을 관리를 한다는 것에 대해 어느정도 공감을 가진다.

현재 난 적금등을 빼면 2개의 통장을 가지고 운용을 하고 있는데 이 책의 내용을 맞춰 내 돈을 운용한다면

나도 통장을 하나정도 더 만드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투자에 대한것인데 현재 적금과 예금만 가지고 돈을 운용을 하고 있는데 올해는 꼭 펀드에 조금이라도 투자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큰 비중은 아니더라도 분산투자를 함에 있어서 펀드쪽에도 넣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요즘 금리가 정말 밑바닥을 기고 있으니깐...

내가 과연 이 책에 나온것처럼 돈관리를 할수 있을지는 의문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따라가려고 노력은 해봐야 할것 같다.

한국에서 직장인이 10억을 모은다는 그런 꿈만같은 소리를 그저 꿈이 아닌 현실로 만들고 싶은 한사람으로써.

뭔가 좀더 구체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나에게 말해준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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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히르

저자
파울로 코엘료 지음
출판사
문학동네 | 2005-07-11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자히르, 신의 아흔아홉 가지 이름 중 하나코엘료는 이번 신작 소...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고통이 있다면, 받아들이는 것이 최선이오.

존재하지 않는 척한다고 해서 고통이 사라지지는 않으니까.

기쁨이 있다면, 역시 받아들이는 게 최선이야.

언젠가 끝나버릴까봐 두렵더라도 말이야.

 

마리, 소방수 두명이 작은 불을 끄려고 숲속으로 들어갔다고 생각해봐. 그들은 불을 끈 뒤 숲에서 나와 시냇가로 갔어. 한 사람의 얼굴은 온통 검댕투성이였고, 다른 사람의 얼굴은 깨끗했어. 당신에게 물을게. 둘중 어느쪽이 얼굴을 씻으려고 할까.

바보 같은 질문이네요. 당연히 얼굴에 검댕이 묻은 사람이겠죠

아니야. 그사람은 상대방을 보고 자기도 깨끗할 거라고 생각해. 반대로 얼굴이 깨끗한 사람은 동료의 얼굴에 잔뜩 묻은 검댕을 보고 이렇게 중얼거리겠지. 내 얼굴도 지저분하겠구나. 얼굴을 좀 씻어야 겠다.

 

모든 것이 이야기 되고 몇번이고 다시 이야기 될때, 그녀 때문에 내가 지나갔던 장소들과, 내가 살아낸 순간들과 내가 디뎠던 걸음들이 아득한 추억으로 변할 때, 그때는 오로지 순수한 사랑만이 남게되리라. 그때 비로소 나는 내가 뭔가를 '해야한다'는 의무감에 사로잡히지 않을 것이고, 오직 그녀만이 나를 이해하기 때문에, 내가 그녀에게 익숙해 있기 때문에, 그녀가 내 장점과 단점을 알기 때문에 그녀가 필요하다곳 ㅐㅇ각지도 않을 것이다. 적어도 내가 잠자리에 들기 전에 토스트 한 조각을 먹는걸 좋아하고, 잠에서 깨자마자 텔레비전 국제뉴스를 보고, 매일 아침 산책을 하고, 활쏘기에 관한 책들을 즐겨 읽고, 내가 얼마나 오랜 시간 글을 쓰느라 컴퓨터 모니터 앞에 매달려 있고 가정부가 식사준비가 다 되었다고 계속 부를때면 얼마나 화가 나는지 아는 살마은 그녀뿐이기 때분이라는 이유로는 아닐것이다. 이 모든것은 사라질것이다. 그리고 하늘과 별, 사람, 꽃, 곤충들을 움직이게 하는 사랑만이 남을 것이다. 우리들 기쁨과 두려움으로 가득채우며, 위험을 무릅쓰고 얼음 위를 가로지르도록 내모는, 글런 사랑만이.

 

가장 나쁜건 혼자서 비참하게 제네바의 거리를 걷는게 아닙니다. 나와 가까운 사람에게 그가 내 삶에서 조금도 중요하지 않은 존재라는 생각이 들도록 하는것, 그것이 바로 최악의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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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면 힐러리처럼

저자
이지성 지음
출판사
다산북스 | 2007-10-1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클린턴의 아내가 아니라 힐러리 로댐으로 기억되는 여자, 힐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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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이 닥치더라도 반드시 살아남아라. 절대로 희생자는 되지 말라'

'누가 너를 때리거든 너는 더 세게 쳐라'

'자신의 앞길은 스스로 개척해야 한다'

 

위 세가지는 힐러리의 어머니인 하월 로뎀이 힐러리에게 지속적으로 교육시켰던 내용이다.

힐러리 또한 저 세가지를 살아오면서 항상 실천했고 그렇기에 남성우월주의자들이 널려있는 미국의 국회에서 가장 존경받는 사람으로 군림할수 있었다.

 

책의 제목에는 "여자라면." 이라는 수식어가 있다. 하지만 이책은 여자 뿐만 아니라 남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것 같다. 그리고 책을 읽고나니 과연 난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라는 의문을 품게 되었다.

주위의 잘 나가는 사람들을 보고 부러워 하고있지는 않나. 그렇게 되려고 내가 했던 행동은 무엇인가.

생각해보면 생각은 있으나 행동이 없었다.

하지만 힐러리는 달랐다. 생각은 곧 행동이었다. 그녀의 강한 추진력, 그리고 그걸 뒷받침 하기위해

본인 스스로 했던 수많은 노력들. 그것이 바로 지금의 힐러리라는 인물을 만들어낸것이다.

'미국 최초 여자 대통령' 이라는 꿈을 향해 지금도 전진하는 그녀를 보면서 내자신에게 채찍질 하는 계기가 될수 있었다.

완벽한 사람은 없으나 완벽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있다라는 것처럼 말이다.

 

[존 스튜어트 밀 식 권장도서]

논어, 맹자, 순자, 노자, 장자, 열자, 묵자 손자, 한비자, 사기본기, 사기열전

플라톤 : 소크라테스의 변명, 뤼시스/크리티아스/알키비아데스, 프로타고라스, 국가, 티마이오스, 소피스테스, 정치가, 필레보스등

아리스토텔레스 : 시학, 니코마코스 윤리학, 영혼에 관하여, 범주론/명제론, 소피스트적 논박등

키케로 : 의무론, 최고선악론, 노년에관하여, 우정에관하여

데카르트 : 성찰, 방법서설 등

 

독서법

1. 먼저 철학 고전 저자에 관해 쉽게 설명한 책을 읽는다.

2. 철학 고전을 통독한다. 이해가 잘 되지 않더라도 그냥 읽는다. 소리내어 읽으면 더좋다.

3 정독을 한다. 이해가 안되면 안되는 부분을 계속 읽어라.

4. 중요구문 위주로 노트에 필사하면서 통돍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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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와 미스프랭

저자
파울로 코엘료 지음
출판사
문학동네 | 2003-10-1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심오하면서도 동화같은 미감으로 전세계 2천 7백만 독자를 사로잡...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언제나 그랬듯이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은 항상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책 또한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나라면?" 이라는 의문을 던지게 만든다.

 

  프랑스의 작은 산골마을 베스코스.

  이곳에 한 이방인이 찾아온다. 그리고 이방인은 그곳의 호텔에 묶으면서 호텔 여종업원인 샹탈 프랭에게 제안을 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금괴 10개를 걸고 일주일내에 베스코스 마을에서 살인이 일어난다면 금괴 10개를 마을에 준다는 것이다. 그 금괴 10개는 황폐해져가는 베스코스마을을 부흥시키기에도 충분한 양이었다.

  과연 마을 사람들은 마을 부흥을 위해 한사람을 희생시킬것인가. 아니면 금괴를 포기할 것인가. 그렇다면 누가 죽어야 하고 누가 살아야 하는가.

  마을 사람들은 마을의 부흥을 위해 한사람을 희생시키려고 하지만 그 누구도 그것이 올바르다고 생각지는 않는다. 단지. 그들 입으로 안된다는 말을 못꺼내고 누군가가 말려주기를 바라면서 모든 일은 진행된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프랭의 결단과 용기로 마을사람을 희생시키는 일은 제제가 되고 마을 사람들은 기다렸다는듯이 일상으로 돌아간다.

 

  인간의 내면속에 잠재되어있는 선과 악. 선하면서도 악한모습을 보이고 악하면서도 선한 모습을 보이는 인간의 이중적인 면의 경계를 그으려는 듯한 이방인의 제안.   어쩌면 현실을 살고 있는 우리들의 하루하루의 모습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항상 선이 이겨야한다는 법칙도 없다. 선택은 언제나 50:50이다. 단지 그 순간에 1%의 마음가짐이 어느쪽으로 기우느냐에 따라 51:49로 선택은 나누어 진다.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음을 아주 적절한 전개로 꼬집은 파울로 코엘료.

  역시 대단한 작가라는 평이 무색하지 않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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