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가끔 소프트웨어를 개발만 잘 하면 된다라고 착각을 한다. 그래서 운영 이라는 거대한 산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모든 소프트웨어는 운영에 들어가기 전에 많은 테스트와 검증을 거쳐서 실제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그래서 이때에 개발할때는 생각하지 도 못했던 버그나 오류들이 발생하게 된다. 검사 방법과 환경에 따라서 다양한 상황들이 발생하기 때문에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방법을 한참 찾아봐야 할 때도 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포괄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 해주고 있다.
책 읽어보면 느끼겠지만 운영전 검증에 필요한 요소들이 다 들어있다. 그리고 사례들을 여러가지 예로 들어줘서 더 현실감이 느껴졌다.
우선 1부에서는 안정적인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여러가지 패턴에 대해서 이야기 해준다. 4장에서 안티패턴을 먼저 알려주고 5장에서 적절한 패턴에 대해서 설명을 해준다.
2부는 특히 내가 경험했던 일들과 연관들이 많아서 더 재미있었다. 부하, 보안, 로그, 모니터링등 개발을 하면서 많이 경험해봤던 내용들이 많이 있었다. 그리고 내가 몰랐던 내용들도 많이 알수 있었다.
3부에서는 배치와 버전관리에 대해서 나온다. 특히 버전관리는 설계시에는 그럴듯하게 만들어놓지만 점점 유명무실 해지는 상황을 많이 경험했는데 역시나 이렇게 하면 안된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다.
각각의 내용들은 챕터에 따라서 나눠져 있기 때문에 굳이 처음부터 읽을 필요는 없고 궁금하거나 관심있는 부분부터 읽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약간은 백과사전 같은 느낌으로 두고두고 읽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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