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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때 구입한 스마트 TV에 갑자기 유투브 앱이 사라졌다. 처음에는 오류인줄 알았는데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그게 아니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468&aid=0000291826&sid1=001


플래시 기반의 앱에 대해서 유투브에서 지원을 중단한다고 결정을 했다. 내가 쓰고 있는 스마트 TV도 마찮가지로 기존 플래시 기반 유투브 앱이 설치되어있었는데 더이상 지원을 안한다니 앱 자체를 지워버린 것이다. 모델 자체가 사양을 따라갈수도 없고 제조사에서 업데이트할 생각도 없기 때문에 더이상 스마트 TV 가 스마트하지않게 되었다. 많은 기능을 쓰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유투브는 자주 이용을 했는데 더이상 이용할수가 없다니.

그래서 여기저기 검색을 해본 결과 ChromeCast를 많이 사용한다는 글들이 발견되었다. 그래서 나도 구입을 하기로 결정했다.

ChromeCast2와  ChromeCast Ultra가 있는데 당연히 Ultra가 신제품이다. 아직 국내에는 정식 발매가 되지 않아서 이건 직구를 해야 한다. 차이점은 4K를 지원하는것. 그런데 우리집 TV는 4K를 지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ChromeCast2를 사기로 결정했다.





포장은 간결하고 깔끔 하다. 복잡한 포장도 없고 위에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제품의 특징과 호환 목록에 대해서 간단히 확인할 수 있도록 써 있다.



제품 설명서는 이게 전부이다. TV를 사더라도 이것보다 설명서가 두꺼울 텐데 이건 달랑 이 종이 하나이다. 사실 종이도 아니고 포장  열면 뚜껑에 써있다. 나같은 경우도 전자제품 설명서를 잘 읽는 편이 아니어서 설명서가 두꺼우면 짐만 됐는데 이렇게 포장과 함께 넣어놓으니 좋은것 같았다.



구성품은 ChromeCast 본체와 전원케이블 2개가 전부다. 뒷면 사진은 없는데 뒷면을 보면 저 납작한 케이블이 HDMI 케이블이어서 TV와 연결을 할 수있다. 그리고 중간에 자석이 있어서 TV와 연결을 하더래도 달랑달랑 매달려 있는게 아니라 안정감 있게 TV와 잘 붙어있다. 




 


구글 home 어플을 아이폰에 설치하고 TV에서는 외부입력중 ChromeCast와 연결돤 외부 입력을 선택한다. Chromecast를 꼽아놓은 외부입력 에는 저렇게 Chromecast라고 표시가 되어있다.



진행을 하게 되면 스마트 폰에는 왼쪽처럼 나오고 TV에는 오른쪽처럼 나온다.


 


화면에 코드가 표시가되고 표시되었는지 확인을 한다. 



마지막으로 업데이트가 진행이 된다. 이때 업데이트가 시간이 걸린다. 걸려봤자 3분정도. 도중에 한번 리붓을 한다. 이렇게 하고 나면 설치가 완료된 것이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네모 표시만 있으면 모두 Chromecast 와 연결해서 볼수 있다. 지금 유투브 앱과 와챠 앱은 되는것을 확인 했다.



이건 내가 오늘 와챠앱을 통해서 봤던 썸머워즈를 실행시켰을때 핸드폰의 모습이다. Chromecast로 보더라도 핸드폰은 다른 것을 할수 있다. 마치 음악앱을 실행시키고 화면을 닫더라도 백그라운드에서 실행이 되는것과 유사하다.


이렇게 해서 그렇게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구형 스마트 TV 를 좀 쓸모있게 만들어놨다. 앞으로 유용하게 잘 써먹을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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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스타크래프트를 처음 했을때가 언제였더라? 중학교때였나??? 스타크래프트가 나오고 PC 방이 처음 생기면서 학교 끝나고 동네 PC 방을 돌아다니면서 한참 게임을 했었다. 특히 PC방 새로 오픈하는 곳은 당일 무료로 게임을 할수 있어서 친구들하고 같이 많이 찾아다녔다. 그랬던 그 게임이 이번에 리마스터가 되서 다시 나왔다. 

실제로 예전에 했던 버전이 최근에 무료로 풀려서 한번 해봤는데 그래픽이 정말 한숨이 나올정도였다. 어렸을때 게임할때는 전혀 몰랐었는데 지금에서 보니 유닛의 그래픽이 현저히 떨어졌다. 심지어 와이드는 지원하지 않아서 컴퓨터 모니터를 다 채울수도 없었다. 그랬던 것을 블리자드가 왠일로 리마스터링을 했다. 예약판매 한지는 꽤 됐고 어제 제품을 받았다. 그리고 지금은 PC 방에 한해서만 게임을 할 수 있다. 처음에 바로 할 수 있는 줄 알고 설치하는 방법 찾다가 한참을 헤맸다. 일반 사용자들은 15일부터 할수 있다. 



초회 한정판 패키지는 일반 디지털 판보다 만원 정도 비싼데 그 값어치는 하는것 같다. 옛날 나왔던 모양과 비슷하게 패키지는 포장이 되어있다. 전면부에 저그, 프로토스, 테란 유니의 그래픽이 전보다 나아진게 보인다. 그리고 구성품에 대한 설명들이 써있다. 



그리고 이건 게임 쿠폰과 마우스 패드이다. 마우스 패드는 소장용으로 고이 모셔둬야겠다. 원래 이런것은 쓸려고 사는게 아니라서. ^^ 그리고 게임쿠폰은 3개가 들어있는데 내가 하는 게임들은 아니다. 이왕 줄거면 오버워치나 하나 껴줄것이지. 생각해보면 하나 포함시켜도 좋았을텐데 없어서 아쉬웠다. 말도 많고 탈도 많긴 하지만 요즘 그래도 잘 나가는 게임이라서 안준건가...





내용물을 열어보면 저렇게 다시 포장이 되어있다. 아래는 메뉴얼이고 위에는 실제 제품의 디지털 코드와 엽서가 들어있다. 내용물이 흔들리지 않게 고정시켜놓고 저렇게 따로 포장도 되어있어서 블리자드에서 포장에 신경을 좀 쓴것 같다.


 


포장을 보면 지갑 살때 해주는 포장과 비슷하게 생겼다. 



포장 안에는 저렇게 2가지가 들어있는데 스타크레프트 디지털 코드가 써있는 카드와 엽서이다. 옆서는 지금 사진에서 펼쳐보이지 않아서 그런데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다. 마우스패드하고 엽서만 하더라도 만원 값은 충분히 한다. 그리고 저 스타크래프트 KEY CARD 가 맘에 들었다. 사진이어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글씨가 프리즘처럼 빛이 난다. 그래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그리고 이렇게 소소하게나마 한국 팬들을 위한 편지글이 적혀있다. 20년동안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 정도의 내용인듯 하다. 내가 게임을 많이 사보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편지가 들어있는 것은 처음인것 같다. 




마지막으로 매뉴얼이다. 일부만 찍었는데 각 게임 유닛과 각 종족에 대한 설명들을 볼 수 있다. 


위에 있는 블리자드의 편지에서도 볼수 있듯이 20년이 넘은 게임이다. 그런데도 지금까지 인기가 있고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다. 그런 게임들이 과연 얼마나 될지. 정말 스타크래프트는 명작중에 명작이다. 블리자드가 리마스터 하는데 얼마나 많은 노력을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당한 가격에 좋은 제품을 내놓은것 같다. 리마스터 나온다고 기사가 떴을때 3만원 이하면 사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초회 한정판 가격이 딱 3만원이어서 1분도 망설이지 않았다. "이건 구매각이다!!" 


바로 집에서 할수는 없고 15일까지 기다려야 하는게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새로운 모습의 스타크래프트를 할 생각을 하니 설레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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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철권7 예약 판매가 있어서 예약구매를 했다. 보통 게임 사고 싶으면 출시 이후에 가격좀 떨어지면 사곤 했는데 이번에 같이 주는 예약 특전이 맘에 들어서 바로 예약구매를 했다. 그리고 잠시 잊고 있다가 6월 1일 출시후 바로 그날 저녁에 택배로 받았다. 


예약 특전에 포함된 것들은 철권7 타이틀과 커맨드북, 콜렉터즈카드, 프로모션 코드로 구성되어있다. 


위에 보이는 것이 커맨드 북이다. 내가 예약구매를 하게된 가장 큰 이유가 저 커맨드 북이었다. 커맨드북이 저정도 퀄리티이면 이건 예약구매 필수다라는 생각을 바로 했다. 

타이틀과 콜렉터즈 카드이다. 타이틀이야 다른 게임과 동일하고 콜렉터즈 카드야 플라스틱 카드 정도이다. 난 이것때문에 예판을 구매한게 아니니깐.



자, 바로 이거다. 커맨드북. 
거의 이건 커맨드 백과사전 수준이다. 펼쳐보기 아까울정도의 퀄리티라서 택배 받고나서 책에 쌓여있는 비닐 포장을 뜯어야되 말아야되 한순간 고민을 했다. 내가 이거 천년만년 소장할 것도 아니고 보면서 게임을 즐겨야지 라는 생각에 단숨에 겉 포장을 뜯었다. 그리고 펼쳐봤는데 내용도 알차게 들어있다. 책에는 캐릭터 컨셉아트(오른쪽 사진)와 캐릭터 커맨드(왼쪽 사진), 개발자 인터뷰로 구성되어있다. 손이 거의 폐급이라서 모든 캐릭터의 커맨드는 못외울거고 맘에 드는 캐릭터 몇개만 연습좀 해서 게임을 해봐야겠다. 

게임사고 뿌듯하기는 정말 오랜만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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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라틴어독일어: Algorithmus, 영어: algorithm 알고리듬[*]IPA[ǽlɡərìðm])이란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동작들의 모임이다. 유한성을 가지며, 언젠가는 끝나야 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수학과 컴퓨터 과학에서 알고리즘이란 작동이 일어나게 하는 내재하는 단계적 집합이다. 알고리즘은 연산, 데이터 진행 또는 자동화된 추론을 수행한다.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EC%95%8C%EA%B3%A0%EB%A6%AC%EC%A6%98


알고리즘은 문제 해결 능력이다. 

문제를 푸는 방법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각각의 해결 방법들은 비용과 시간이 다르다. 우리는 최소한의 비용과 시간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알고리즘을 적용한다. 


얼마전에 회사에서 보는 알고리즘 시험을 드디어 통과를 했다. 거의 1년 만이다. 매주 주말마다 출근을 하는 것처럼 하루를 소비했다. 

처음 시작할때에는 분명 의욕이 있었다. 개발을 하니깐 전혀 관련이 없는 것도 아니고 배워둬서 나쁠것도 없다고 생각을 했다. 백준 온라인 저지나 정올 사이트에서 문제를 하나씩 풀어보기도 했다. 항상 잘 풀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한문제 해결하고 나면 뿌듯함이 있었다.  그런데 기간이 일주일, 이주일, 한달, 두달 길어지니깐 피로가 쌓였다. 주말에 계속 나가는것에 대한 육체적 피로도 있었지만 정신적 피로가 더 컸다. 


'내가 이것을 풀수 있을까? 공부해서 뭐해? 어짜피 시험 문제 나오면 못푸는데? 이건 내가 풀수 있는 문제가 아니야.'


이런 생각들이 점점 커져갔고 어느샌가 문제 풀이 연습도 안하게 됐다. 매주 보던 시험을 한달에 2번정도로 줄였다. 예전에는 문제를 풀어보려고 끝까지 낑낑대며 머리를 쥐어 짰다면 이제는 딱 봐서 못풀겠다 싶으면 그냥 나왔다. 이런 패턴이 반복되니 기존에 알고 있던 알고리즘들 조차도 구현 방법이 가물가물 해져갔다. 언젠가는 합격하긴 하겠지라는 밑도 끝도 없는 이상한 믿음만 있을 뿐이었다. 


그러던 중 한번의 기회가 찾아왔고 그 기회를 운좋게 잡았다. 풀긴 풀었지만 이건 내가 생각해봐도 운이 좋았다고 밖에 할수 없었다. 기존에 봤던 시험보다는 확실히 난이도가 낮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문제를 읽으면서도 이건 풀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테스트케이스가 다 맞고도 혹시나 해서 몇번을 더 돌려봤다. 시간도 범위 안에 잘 들어온다. 그리고는 난 시험장을 나왔다. 그리고 시험을 통과를 했다. 


아주 긴 시간이 걸렸지만 어쨌든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뭔가 씁쓸한 아쉬움이 남는다. 분명 알고리즘을 하나씩 배워나가고 문제를 푸는게 싫지는 않다. 재미있다. 하지만 재미있는 일이 어느 순간 재미 없는 일이 되었다. 시험이라는 울타리가 없었다면 좀더 재미있게 공부도 하고 토론도 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해 들어서 알고리즘 관련 책들을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시험을 합격한 이후에 관련 책을 읽기 시작했다. 정말정말 아이러니 하다. 지긋지긋 했던 "시험" 이 끝났기 때문에 이제는 즐길수 있을 만큼 여유가 생긴것 같다. 다시 되찾은 즐거움을 소중히 하고 앞으로도 내가 생각한 즐거움 들이 사라지지 않게 잘 지켜나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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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PS4를 사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이번에 타이틀 3개를 포함한 번들팩이 나온다고 해서 구매를 했다.


번들팩구성은 아래과 같다.


  • PlayStation®4 with 500GB HDD x 1 (CUH-2017AB 01 또는 CUH-2017AB 02)
  • PS4™ 용 “Horizon Zero Dawn™” 한국어판 디스크 버전 x 1
  • PS4™ 용 “DRIVECLUB” 한국어판 디스크 버전 x 1
  • PS4™ 용“Ratchet & Clank” 한국어판 다운로드 코드 x 1
  • PlayStation®Plus 3개월 이용권 x 1

일단 Horizon 과 DRIVECLUB 이 있어서 나오면 무조건 구매하기로 생각을 했다. 다운로드 버전도 아닌 디스크 버전이라서 구성이 정말 맘에 들었다. 

다행히 신도림 테크노 마트에 한우리에 가니 물량이 넉넉히 있었다. 온라인으로 구매를 하면 혹시나 싸게 살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최근 한달동안 플스 사려고 인터넷 뒤지던것을 생각하지 신물이 나서 바로 구매를 했다. 정말 거의 한달 넘게 최저가 때리면서 계속 쇼핑몰 뒤지고 다녔는데 이제 끝났다.



 


아주 중요한 구매도장을 받고 가져왔다. 그런데 인터넷 찾아보면 a/s 도 기간내에서 무조건 무료는 아닌것 같아서 이 도장이 정말 큰 의미가 있는지는 잘 모겠다. 


 


왼쪽이 전체 구성 박스이고 저 박스를 개봉하면 오른쪽과 같이 또 박스가 나온다. 정말 박스 개봉할때 어찌나 감격스러운지 좋아서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최근 Sony 에서 500GB 에 대한 재고 떨이를 위해서 이번 번들 패키지를 준비한 거라는 소문이 있다. 그래서 북미쪽에서는 1TB 가격이 500GB 가격과 같아졌다는 게임 사이트 글을 봤다. 기다리면 1TB짜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살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기회비용이니깐. 그리고 최근에 업데이트 하면서 500GB에 외장하드 장착이 가능해져서 굳이 1TB짜리도 필요 없을것 같다. 부족하면 나중에 외장하드 하나 사서 달면 되겠지.


 


본체 상자를 열어서 모든 구성품을 빼보니 이렇게 나온다. 본체가 생각보다 무거워서 약간 당황하긴 했다. 예전에 가지고 있던 플스2보다 몇배다 더 무거웠다. 아마도 하드디스크가 달려있어서 그런것 같다. 



약간 아쉬웠던 것은 게임 타이들이 각각의 케이스에 포장되어있을줄 알았는데 이렇게 합쳐져 있었다. 아마도 소니에서 타이틀 파는것을 막기위한 꼼수를 쓴것 같다. 각각의 디스크로 구성되어있긴 하지만 케이스 하나에 담겨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 

사진에는 없지만 케이스 안에 PSN 3개월 이용권도 같이 들어있다. 


아직 패드가 1개밖에 없어서 조만간 패드 1개를 더 구매 해야겠다. 와이프가 게임을 싫어하는게 아니어서 같이 할수 있는 게임을 찾아서 하면 정말 재미있을것 같다. 그리고 회사 정보자료실에 블루레이도 대여가 되니깐 가끔 빌려와서 영화를 보는것도 아주 유용할것 같다. 


정말 꿈에도 그리던 PS4를 사서 행복한 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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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스 온라인 쇼핑몰에서 장패드와 마우스패드를 세일한다는 소식을 듣고 구매를 했다. 

집에 있는 마우스 패드도 교체하고 싶었고 전부터 장패드도 한번 써보고 싶어서였다. 

그리고 마침 쇼핑몰에 올라온게 레알마드리드 정식 라이센스 제품이었다. 



우선 마우스 패드를 보자. 

포장이 약간 구겨지긴 했지만 그래도 매우 만족스러웠다. 현재 판매중인 5개의 마우스패드의 그림이 겉면에 있고 실제 제품이 어떤건지 알려주기 위해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다. 나는 당연히 호날두 형 마우스 패드를 샀다. 레알마드리드는 당연히 호날두지.




정식 라이센스 제품답게 Official Product 라고 큼지막하게 써있다. 상단에도 있고 아래쪽에는 컬러가 입혀져서 써있다. 그리고 중간 구멍으로는 실제로 패드에 새겨져 있는 레알마드리드 로고가 살짝 보인다. 포장도 제법 신경을 많이 쓴것 같다. 


이제 오픈 해보면 아래와 같이 생겼다. 





마우스 패드에 새겨져 있는 늠름한 호날두형 모습이 보기만 해도 뿌듯하다. 색깔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허접하지도 않다. 그리고 Ronaldo 란 이름고 등번호 7번 그리고 레알마드리드 앰블럼이 멋지게 새겨져 있다.






마우스를 올려놔봤다. 그러고보니 지금 쓰고있는 키보드, 마우스 전부다 제닉스 제품을 쓰고있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제품들이 괜찮아서 구입을 하게 된것 같다. 마우스를 움직여 보니 감촉도 좋고 마우스 포인터가 갑자기 벗어나는 일도 없다. 전에 쓰던 마우스 패드는 갑자기 빛이 새나가서 마우스 포인터가 이상한곳에 나타나는 현상이 있었다. 


  


이제 장패드를 살펴보자. 장패드 케이스도 마우스 패드와 마찮가지로 상당히 신경쓴 모습이다. 포장부터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 그리고 위에 마우스 패드 포장처럼 중간에 구멍이 뚤려있어서 실제 제품을 만져볼 수 있다. 이 케이스에도 역시 레알마드리드 엠블럼이 새겨져 있다.




실제 장패드 모습이다. 이걸 살때 바르셀로나를 사야 하나 레알마드리드를 사야하나 고민하게 했던게 색깔 때문이었다. 너무 하얗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때문에 고민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바르셀로나를 살수는 없기 때문에 레알마드리드를 샀다. 결과는 대 만족이었다. 너무 밝으면 때가 잘 타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때가 잘 안탈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너무 밝지도 않고 어둡지도 않고 딱 적당한 색이다. 중간중간 어두운 음영이 섞여 있기 때문에 때가 타도 별로 티도 안날것 같다.



고급스럽게 새겨진 레알마드리드 앰블럼과 글짜가 정말 마음에 든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올려놓고 찍고 싶긴 했지만 찍지는 못했고 현재 장패드는 회사에서, 마우스패드는 집에서 잘 쓰고 있다. 


구매할때 제닉스 온라인 쇼핑몰 신규 가입 포인트와 무료 배송 쿠폰을 받아서 정말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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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Google AdSense 로 부터 가입 승인 메일을 받았다.


계정 신청한지 시간이 꽤 지나서 이번에도 콘텐츠 불충분으로 거절당할거라 생각을 했었다. 그냥 마음을 비우고 있었는데 아주아주 운이 좋게 승인을 받았다. 축하 메일은 간단하다. 아래와 같이 연결 되었다고 몇마디 써있고 끝. 바로 지난주에 회사에서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의 UX 검증을 받고 난 후여서 그런지 메일 디자인이 그닥 맘에 들지는 않는다. 하지만 Google 디자인이 심플한것이 이것 뿐만은 아니니깐 충분히 이해한다. 



블로그에 애드센스 넣을려고 인터넷 찾아 보면서 가입축하 메일을 보기는 했는데 내가 직접 받아볼수 있을줄은 몰랐다. 핸드폰으로 메일 왔다고 push가 왔는데 보낸 사람에 adsense-noreply가 보였다. 



애드센스 축하합니다 라는 문구가 안보였다면 이번 신청도 거절당했구나라고 생각했을거다. 아무 기대도 없이 그냥 컴퓨터를 하고 있는 이 순간 로또 까지는 아니더라도 뭔가 득템한 듯한 기분이 든다. 



지난 2월부터 수차례 나의 신청을 무참히도 거절했던 Google AdSense 가 드디어 나를 받아줬다. 이게 무슨 데이트 신청 한후 허락받은것처럼 설레는것은 왜인것인지 모르겠다. 


내가 지금 쓰고 있는 블로그의 질을 좀더 높여보자는 생각을 하면서 진행했던 것인데 드디어 좋은 결과를 얻은것 같다. 아니 이제 시작이라고 하는게 맞는듯 하다. 그동안 Adsense 승인때문에 카테고리 항목을 일부 스크립트 처리해서 막아놨었는데 하나 둘씩 풀어야겠다. 그냥 다 푸는것보다는 기존 글들을 좀더 수정해서 공개하는게 더 좋을것 같다. 


블로그에 글을쓴지 좀 된것 같아서 글을 하나 올려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글 주제가 AdSense 가입 축하 글이 될지는 꿈에도 상상을 못했다. 


이제 블로그를 좀더 살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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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를 달았는데 광고가 안나와서 확인해 보니 내가 카테고리 숨기는 것때문에 삽입한 스크립트가 문제였다. 그래서 일단 스크립트 삭제했다. 그래서 현재는 모든 카테고리가 오픈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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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출근길에 지하철이나 버스안에서 시간을 보낼 때에 "코딩하며 글쓰기" 라는 강의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아직 다 들어 보지는 않았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느끼는 점이 많아 몇글자 적어본다. 


많이 읽어라. 많이 써라. 많이 생각해라.


  책을 많이 읽으면 어휘력이나 상상력이 풍부해져서 글쓰기에 많은 도움이 된다. 책을 통해서 우리는 직접 체험해 볼 수 없는 다양하고 무궁무진한 일들을 간접 경험하고 배우게 된다. 그리고 그런 경험들을 통해 글쓰기의 영역도 넓힐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인데 생각만큼 실천이 쉽지가 않다. 책 선정 과정에서 부터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시간이 날때마다 과연 틈틈이 읽을 수 있을까, 고민하고 망설이다 보면 결국 책읽기는 뒷전으로 밀리기 쉽상이다. 


  글을 쓴느 과정은 생각보다 꽤 복잡한 정보처리 과정이다. 내 머리속에 복잡 다양한 생각들의 조각을 주제에 맞게 표현하는 고난도의 방법이다. 머리속에 담긴 단편적일 수도 있고, 듬성듬성 정보가 빠져 있을 수 도, 완벽한 문장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는 생각들을 글로 표현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최근 SNS가 발달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짧은 멘션을 통해서 글쓰기 연습을 하고 있다는 착각을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과 글쓰기는 성격이 다르다고 생각된다. SNS에 올라오는 글들은 즉흥적이고 감정적인 글들이 많다. 깊이 생각하여 쓴 글이다기 보다는 순간의 느낌과 감정을 담은 글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그래서 생각을 정리해서 표현하는 글과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 글을 쓸 때에는 많은 사고를 필요로 한다. 학교 다닐때 국어시간에 배웠던 글쓰기 절차를 생각해보면 정확하지는 않지만 처음에 글감을 모으고, 그것의 연관성을 생각해보고, 글을 쓰고, 퇴고를 한다. 하지만 요즘은 글을 쓸 때에 일단 키보드 위에 손부터 올려놓는다. 그리고 쓰기 시작한다. 한번 쓴 글은 잘 수정을 하지 않는다. 이렇다 보니 내가 쓴 글이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어떤게 잘못됐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나 역시 블로그를 하고 있지만 전에 내가 쓴 글을 다시 찾아서 본 적이 거의 없다. 최근들어 다시 예전 글들을 읽어보았는데 글 수준이 다시보기 창피할 수준이다. 글쓰기 절차가 괜히 있는게 아니다. 그리고 여러번 퇴고를 해야 한다는 가르침은 정말 틀린말이 아니다. 




내가 아닌 이 글을 읽는 사람이 이해하기 쉽게 글을 써라.


  위에서도 말했지만 글은 내 생각을 남에게 전달하는 표현의 한 방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글을 읽는 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글을 쓸때 정말 망각하기 쉬운것 같다. 나 또한 글을 쓸때 내가 무엇을 했고, 내가 어떻게 했으며, 내가, 내가, 내가. 무조건 내가 중심이다. 그러다 보니 글이 이해하기 어려워진다. 항상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내 글을 읽고 이해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머릿속에 새겨두고 글을 써야 한다. 

코딩을 하면서 모르는 것이 있으면 검색을 해서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수많은 글들이 나오는데 그중에서 어떤 글들은 내가 모르는 부분을 알기 쉽게 표현을 해 놓은 글들이 있는가 하면 어떤 글들은 정말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글들이 있다. 이 차이가 바로 글을 쓸때 누구에게 초점을 두느냐의 차이인것 같다. 


  최근에 블로그에 구글 애드센스를 달아보려고 시작 하면서 내 블로그의 글들에 대해서 살펴볼 기회가 생겼다. 그러다 보니 내가 쓴 글이 정말 부족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고 이런 강의도 찾아서 듣게 되었다. 학교 다닐때는 그래도 나름 글을 잘 쓴다고 생각했었는데 성인이 된 지금에 와서는 오히려 퇴화를 해서 형편없는 글들을 쓰고 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나의 글쓰기를 좀 바꿔보려 한다. 조금씩 생각하고 바꿔나가 보면 이 블로그에 써진 글들이 점점 다듬어 질거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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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이 어느덧 벌써 3일째다.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새해 해야 할 일들을 한번 적어봐야 겠다 싶어서 글로 남긴다.


1. 프로그래밍 공부.

공부를 평소에 안한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계획적으로 하지도 않았다.

그러다 보니 게을러 지고 어느새 나만 저 멀리 뒤쳐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최근 몇년간 backend 위주로 일을 하다보니 frontend에 관련된 지식은 거의 퇴화 수준이다.

(backend도 많이 부족하긴 하다.)


그래서 새해에는 REACT를 공부해보기로 했다. (첫 과목은 REACT로 선택)

어제부터 조금씩 시작했는데.. 모르는게 너무 많다.

그리고 조금 공부해 보다 보니 관련해서 알아야 할 기술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렇게 연결된 가지들을 꾸준히 공부해 나가면 될것 같다.


2. 글쓰기.

무엇인가를 글로 표현한다는 것은 정말 어렵다. 

번역할때에도 이미 써있는 글을 옮기는 것도 어려운데 하물며 직접 작성을 하는것은 얼마나 어려울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언제부터인가 필기하거나 적는것을 귀찮아 하다보니 뭔가 남는것이 없다.

기억도 안나고. 그러다 보니 생각도 적어지는것 같고 그나마 있던 글쓰기 능력조차 사라지고 있는것 같다.

그래서 새해에는 무엇이든지 글로 남겨보려고 한다. 공부 내용이 됐든, 아니면 일상생활이 됐든 말이다.


3. 책읽기

작년에는 책을 정말 안읽었다.

가끔 읽은 추리소설 제외하고 한권정도 읽었나?

프로그래밍 책만 읽으려고 하지 말고 좀더 다양한 책을 읽어야 겠다.


일단 생각나는것은 여기까지이다.

건강이나 가족에 대한 다짐은 블로그 특성상 여기에는 기술하지 않겠다.

추가로 생각나는 목표가 있다면 이 글에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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