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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최근에 나온 것을 알고 읽어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리뷰어로 선정되어 읽게 되었다. 

 

우선 이 책의 목차를 보면 총 13개의 Chapter 로 구성되어있다.

 

1. 쿠버네티스란

2. 쿠버네티스 살펴보기

3. 아키텍처

4. 쿠버네티스 API 서버

5. 스케줄러

6. 쿠버네티스 설치

7. 인증과 사용자 관리

8. 인가

9. 승인제어

10. 네트워킹

11. 모니터링

12. 재해복구

13. 쿠버네티스 확장하기

 

Chapter 1 에서부터 6 까지는 쿠버네티스의 이론 적인 내용이 주로 설명되어있다. 단, 이 책은 운영에 대해서 초점을 맞춘 책이기 때문에 오브젝트 단위까지의 자세한 설명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이후 Chapter 에서는 운영 환경에서 설정을 해줄수 있는 또는 해줘야 하는 인증, 승인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의 장점은 쿠버네티스 API 서버와 연관해서 인증, 인가, 승인제어 부분을 자세히 다뤄주고 있다. 쿠버네티스에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API 에 대해서 어떻게 호출하는지, 또는 누가 어떤 API 를 호출 할수 있고 또는 없는지, 그런 설정들은 어떻게 해나갈수 있는지 차례대로 설명을 해준다. 

 

그런데 단점 부분이 좀 아쉽다. 읽다가 문뜩 드는 생각은 과연 이렇게 하면 잘 운영할 수 있는건가 라는 의문이 들게 된다. 생각보다 내용이 많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내가 일부분 잘 이해를 못해서 그럴수는 있지만 사례에 대한 설명이나 예제가 좀 부족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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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알게 모르게 알고리즘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검색을 한다든지 쇼핑몰에서 제품을 검색한다든지, 그 순간 순간 마다 우리는 모르지만 알고리즘에 의해서 우리의 행동들이 하나 둘씩 어딘가에 쌓이고 있다. 그리고 가끔 브라우저에 보이는 광고를 보고 놀라게 된다. 왜냐하면 내가 최근에 관심있어 했던 물건들의 광고들이 자주 보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알고리즘은 내가 의식하지 못한 곳에서 나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고 알아가고 있다. 

 

그중 내가 이 책에서 흥미로웠던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바로 넷플릭스에 대한 내용이었다. 

 

넷플릭스가 배달을 통해서 서비스 할 때에는 사람들의 성향을 파악하는 데에 제품에 대한 평점을 중요한 정보로 취급을 했다. 하지만 여기에는 몇가지 한계가 있었다. 사람들이 영화를 보고 싶은 그 순간 부터 영화가 배달되는 그 시점까지는 딜레이가 존재할수 밖에 없다. 영화가 배달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 영화에 대한 평점이 영향을 받을 수 도 있다. 또 평점의 대상이 모든것을 퉁쳐서 하나로 하면 간단하지만 영상, 음향, 스토리 등으로 세분화 해서 평점을 받기는 쉽지가 않다. 그게 바로 기존의 한계 였다. 


지금의 넷플릭스에서는 영화를 추천을 해주지만 그 기준에는 평점은 존재하지 않는다. 사용자들이 시청한 시간, 끝까지 봤는지 여부, 중간에 멈춘 시간, 앞으로 돌리거나 뒤로 돌리는 행위등 모든 것들이 추천의 기반이 된다. 그만큼 지금은 영화를 보는 사용자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그것을 기반으로 한 추천들이 매우 효과적이다는 것이다. 

유효 계산 가능성

책에 자주 언급된 단어인데 내가 이해한 바로는 이렇다. 
데이터들을 모이게 되면 이 데이터를 가지고 계산을 할 수 있게 된다. 숫자를 모아 놓지는 않았지만 계산이 가능한 형태가 된다. 그리고 여러 분야, 상황에 대해서 데이터가 쌓이게 되면 계산을 할수 있는 범위도 확장이 되고 예측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그것을 하고 있는게 바로 알고리즘이다.

 

이렇게 내가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읽는 동안 고개를 끄덕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그만큼 아쉬웠던 점도 있었다.

 

- 책에서 예로든 몇가지 사례들이(그녀, 스타트랙, 하우스 오브 카드) 내가 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 문장이 매끄럽지 않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문장 길이가 길고 번역한 형태의 문장들이 많아서 읽고 있는데 무슨 말이지??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문장은 그렇다 치더라도 내용에 대해서는 내가 저 작품들을 보고 난 후에 다시 읽어본다면 이 책을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될거라 생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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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제목만 보고 생각하기에는 인공지능, 알고리즘등의 내용의 책일꺼라 생각했었는데 예상밖으로 다양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는 책이다. 수학적인 내용보다는 오히려 철학적인 내용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그동안에 내가 생각해 왔던 기계, 인공지능이라는 범주가 얼마나 좁았는지 느끼게 해준 책이었다. 



목차를 살펴보면 본 내용이 총 8장으로 되어있다. 맨 처음 기계에 대한 생각에서 부터 어떻게 발전해 왔고 어떤 실패를 거쳤는지 차근 차근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기계가 가지고 있는 한계와 또 그 한계를 극복 하려는 연구들, 윤리적 문제들에 대해서 정말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인공지능의 발전 사에 대해서도 큰 흐름을 콕콕 찝어서 간단히 연대순으로 보여주기도 한다. 


그리고 실제로 연구과정을 거치면서 인터뷰한 사례를 담아서 보여준다. 이런 인터뷰 내용들은 자주 나오는데 사람의 인터뷰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과 인터뷰 했던 내용들도 있다. 신문 기사를 스크랩 한것 처럼 그당시의 인터뷰 상황을 그대로 보여줘서 더 좋았다. 



그리고 마지막 부록에는 위 사진과 같은 인공지능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깃 거리들을 모아서 보여주고 있다. 


이제 이책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말해보려고 한다. 장점에 대해서는 글이 좀 길것 같으니 단점부터 말하겠다.


단점

- 아무래도 상황에 대한 설명과 지식에 대한 설명이 많다 보니 페이지 수가 몇장 안되는 데에도 불구하고 길다라는 느낌을 자주 받았다. 중간중간에 그림이라도 조금 넣어줬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


장점

- 내가 생각해 볼 만한 철학적 문제들에 대해 많이 던져준다. 

-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인공지능에 대해서 좀더 깊이 있게 알려준다. 


길게 쓴다고 했던 장점을 달랑 2줄만 써서 내가 장점이라고 쓴 부분들을 어느 대목에서 느꼈는지 좀 서술해 보려고 한다. 


인간이 새로운 형태의 인공지능에 더 의지하게 될 수록 아마 인간의 사고방식을 인공지능에 어울리게 바꿔야만 할지도 모른다.


여기에서 새로운 형태의 인공지능은 빅데이터에 기반한 모델들을 의미한다.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해서 뽑아낸 결과를 우리들은 받아들이고 있다. 간단한 예로 쇼핑몰의 추천 품목들이 있다. 이 추천 품목이 왜, 어떻게 뽑혔는지는 알수 없다. 내가 사이트에 들어가서 했던 수많은 행동들을 분석해서 나온 결과물일 뿐이다. 그 중간 단계를 인공지능이 어떻게 분석을 했으며 어떻게 연관관계를 맺었는지는 점차 알수 없게 되가고 있다. 물론 알수는 있겠지만 사람이 다 들여다 보기에는 긴 시간이 걸릴것이다. 지능이라고 하기 보다는 조합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조합의 결과물을 무시할수는 없게 된 상황이다. 지금까지 이런 것들을 인공지능이라고 생각해본적이 없었다. 그냥 데이터 분석 이라고 생각만 해왔다. 하지만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방법이 데이터 기반으로 변해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생각해보면 우리는 수많은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고 있는것이다. 



딜레마의 상황에서 인공지능은 어떻게 판단을 해야 하나


영화 "아이로봇" 에서 주인공 윌스미스는 차사고가 났는데 지나가던 NS-4 에 의해서 구해진다. 이때 같이 윌스미스와 어린 여자 아이가 죽음의 위기에 처했는데 NS-4는 윌스미스를 구해준다. NS-4 가 판단하기에는 좀더 생존률이 높은 윌스미스를 구한것이다. 하지만 윌스미스는 어린 여자아이를 구했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이처럼 우리 생활에는 예상치 못한 선택의 순간들을 직면하게 된다. 이때에 과연 인공지능은 어떻게 판단을 해야 하는지. 정말 어려운 문제다. 

이와 비슷한 문제로 이 책에서는 자율주행에 대해 이야기 한다. 최근 자율주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기 저기에서 개발을 진행중에 있다. 그리고 실제 필드 테스트도 이루어 지고 있다. 그리고 가끔은 자율주행 차량때문에 사고가 난 기사도 종종 볼수 있다. 예전에는 자율주행을 생각하면 차량이 스스로 움직이면서 사고가 나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자율주행에 대한 윤리적 대 전제에 대한 생각은 해본적이 없다. 여기서 말하는 대 전제, 즉 윤리적 원칙이란 이런거다.

도로에서 자율주행 자동차가 운행중이다. 그런데 위험을 감지하고 피하려고 하는데 피하는 순간 또다른 피해가 발생하게 되는 상황이다. 그럼 피하는게 나은것인가 피하지 말아야 하는것인가. 이런 판단에 대해서 대전제가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지금은 자율주행을 연구하는 여러 회사들이 자신들의 알고리즘을 통해서 자율주행 차량을 만들고 있다. A회사의 차량과 B 회사의 차량이 앞에 말한 상황에서 동일하게 행동한다는 보장이 없다. 그렇기에 이런 부분들은 공동적으로 연구가 되어야 하고 서로 공유가 되어야 하는 윤리적 원칙들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단지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지 않고 책을 읽어도 스스로 움직이는 자동차를 생각하며 그저 좋아하기에는 풀어야 할 숙제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느꼈다. 


이밖에도 정말 많은 부분들에서 내 머리를 탁! 치는 내용들이 많이 있었다. 잠겨있던 내 머리에 창문을 만들어준 느낌이라고나 할까. 리뷰어 책 고를때 정말 넣을까 말까 고민한 책이었는데 고르길 정말 잘했다. 기계나 인공지능에 관심이 없어도 철학이나 윤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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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미디어에서 진행하는 "나는 리뷰어다"  를 통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하는 인공지능 첫걸음" 책을 받게 되었다.  요즘 인공지능, 빅데이터, 딥러닝 등등 AI 관련된 내용들이 굉장히 핫해서 대체 무슨 내용들일까라 궁금증이 생겨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먼저 목차를 보면 다음과 같다. 


chapter 1 지능이란 무엇일까?

chapter 2 인공지능의 기초지식을 배워보자

chapter 3 인공지능에게 탐색을 시켜보자

chapter 4 인공지능에게 지식을 가르쳐보자

chapter 5 인공지능을 학습시켜보자

chapter 6 웹사이트&이메일의 구조 이해하기

chapter 7 인공지능과 대화를 해보자



첫걸음이라는 책 제목처럼 아주 기초적인 지식부터 시작을 한다. 인공지능을 말하기 전에 먼저 알아야 하는 내용들을 자세하지만 쉽게 설명을 해놨다. 소설책 읽듯이 읽으면 되고 작가가 던지는 질문에 대해서는 머리로 한번 생각해 보면 될 정도의 내용들이 앞부분에 소개된다. 



위에 사진에서 처럼 내용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독자에게 무언가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 생각해볼 거리를 던져준다. 그리고 독자들에게 생각한 것을 적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예전에 학교 다닐때 풀었던 국어 문제집이 생각이 났다. 



한 chapter 가 종료될 때마다 요약내용이 있어서 볼수 있어서 읽었던 내용들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다. 간단하게 요약이 되어있지만 중요한 부분은 다 들어가있다.


chapter 마지막에는 이렇게 연습문제도 있다.



그리고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책 내용을 이해하는데 많이 도움을 받은 부분들이 있다. 




우선 알고리즘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 부분을 살펴 보자. 다른 책들 처럼 이 책에서도 그림을 이용해서 설명을 해준다. 그림에는 번호가 붙어있고 그 번호에 대한 설명이 책 페이지를 채우고 있다. 그런데 추가적으로 표를 이용해서 설명을 더해주고 있다. 이 부분은 글로 설명해놓은 것보다 눈에 확 들어와서 내가 알고리즘에 대한 내용을 쉽게 이해할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아쉬운점이 있었다면 바로 용어에 대한 부분이었다. 위 사진에도 보면 "너비 우선 탐색" 이라고 써있다. 영어로는 Breath First Search (BFS) 로 쓴다. 이렇게 한글 뿐만 아니라 영어로도 알려줬으면 더 좋을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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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Spring 관련 서적을 많이 받아볼 기회가 있었다. 베타 리딩을 했던 책들도 출간되어서 여러 종류의 Spring 관련 서적들을 비교해보면서 볼수가 있었다. 그러던 중 스프링 5 레시피 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계속 보던 책이어서 서점에 가면 한번 내용이 어떤지 봐야겠다 라는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리뷰어 기회가 찾아왔다. ^^


1. 책구성


책은 총 2권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두꺼운줄은 알고 있었지만 두권으로 나눠져 있을 줄은 몰랐다. 그래서 따라서 연습하면서 코딩 하기도 좀더 수월하다. 한 권이 보통 시중에 나와있는 스프링 서적 한 권하고 두께가 비슷한것 같다. 



2. 내용


책 제목에서 처럼 이 책은 레시피이다. 내가 원하는 레시피를 찾아서 읽어보면 된다. 나같은 경우는 스프링 시큐리티 관련 내용이 궁금했기 때문에 그 부분을 먼저 읽기 시작했다. 목차에서 보이듯이 로그인 부터 인증, 보안 처리 하는 레시피들이 쭉 나열되어있다. 



내가 만들어야 할 레시피 과제가 있고 그에 대한 방법이 잘 설명 되어있다. 그리고 소스코드도 자세히 라인별로 설명이 되어있어서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다. 

처음에 책 내용의 구성을 보고 "어? 이거 뭐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접근 방법이 좀 특이하다 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학교다닐때 각 단원의 맨 처음에 학습 목표라는 것이 있었듯이 그런 주제를 하나 정해주고 만들어가보는 형태를 취한 설명 방법이 괜찮은 방법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3. 장점


- 각각의 주제별로 내용과 소스가 분리 될 수 있어서 좋았다. 기존 책들은 소스코드를 앞에 기초부터 차근차근 만들어가야 후반부에 나오는 내용들을 적용할수 있었던 적이 많았는데 이 책은 각각의 주제마다 분리가 되어있어서 참고하기도 편했다.

- 내가 실제로 구현 해야 하고 필요한 상황을 책에서 바로 찾을 수 있어서 좋다. 책 자체가 기술 주제가 아닌 상황 주제로 나눠져 있어서 좀더 수월했다. 


4. 단점


- 분명 이책도 처음부터 차근차근 할수 있지만 레시피라는 것이라서 기본 부분을 간과할수도 있을것 같다. 그래서 아주 기초지식이 없는 것보다는 조금을 Spring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으면 더 좋은 효과가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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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정말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사건, 사고들이 많이 발생한다. 하루가 멀다하고 어느 사이트에서 수십, 수백만 건의 사용자 정보가 유출 되었다는 기사를 자주 듣게 된다. 그만큼 개인 정보를 탈취해서 악용 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래서 요즘은 개인 정보를 DB에 저장할 때에는 무조건 암호화를 해야 한다. 권장이 아니라 필수이다. 



이 책에서는 각종 암호화에 대한 이론들에 대해서 설명을 해준다. 어떻게 만들어 졌으며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암호화 기법에 대한 장,단점과 사용 사례들도 말해준다. 암호화 기법을 설명하면서 암호화 기법이 갖고 있는 장점, 그리고 어떤 부분이 취약한지, 그 취약한 부분에 의해서 어떠한 일들이 발생할 수 있는지 자세히 설명해준다. 그리고 그 부분을 극복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설명해준다. 



내가 이렇게 RSA관련 부분을 일부 캡쳐를 한것은 업무 할 때에 가장 많이 사용하고 친숙해서 이부분을 먼저 읽었다. 그냥 툴에서 지원해주는 것만 쓸줄 알았지 이게 어떻게 구현되어있는지 생각해본적은 없었는데 이렇게 자세히 설명을 해준다. 



그리고 구현 방법도 알려준다. 그런데 위에 저자도 말했듯이 그런 일은 없길 바래야 할것 같다. 구현을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안해봤지만 일단 복잡하다. 저자가 충분히 알아듣게 설명을 해주고 있는데도 이해하는데 상당히 어렵다. 


그래서 내가 읽으면서 생각해본 이책에 대한 장,단점은 이렇다.


장점

- 암호화에 대한 내용을 기초부터 심화까지 자세히 알수 있다. 대학교에서 전공 서적으로 사용해도 될것 같다.


단점

- 내용이 어렵다. 암호화라는 것 자체가 쉬운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한거다. 그래서 이 책을 읽기 위해서는 수학적 지식도 많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어느정도 암호화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이 심화로 공부하기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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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미디어의 "나는 리뷰어다" 를 통해서 Think Data Structures (자바로 배우는 핵심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책을 받게되었다. 전에 한빛 미디어 사이트를 들어갔을때 어떤 책인지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타이밍 적절하게 책을 읽게 되었다. 


우선 이책은 그냥 알고리즘 책이 아니다. "자바로 배우는" 알고리즘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바 코드를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저자도 책의 머릿말에 사전 준비사항으로 자바를 언급하면서 익숙하지않은 독자들은 "Think Java", "Head First Java" 책을 권해주고 있다. 


자바의 Collection 과 알고리즘


이 책에는 Java Collection들이 많이 나온다. LinkedList, Map, ArrayList 등등. 알고리즘을 설명하면서 거기에 맞는 클래스를 구현한다. 구현을 하다 보면 우리가 Java 에서 사용하는 Collection 클래스가 만들어진다. 그래서 그저 import만 해서 노출된 메서드만 사용하는것을 넘어서 그 클래스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각각의 실습을 통해서 실제로 적용해볼 수 있도록 유도한다. 



알고리즘과 적용


알고리즘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위키피디아 웹 클롤러나 인덱서를 실제로 구현해 볼수도 있다. 책에서는 간단하게 구현하고 설명하고 있지만 그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어떤 알고리즘을 적용해야 하는지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실습하다 보면 더 이 책의 재미에 더 빠져들 수 있다. 



이책이 나에게 다른 알고리즘 책에 비해서 좀더 친숙하다고 생각한 것은 Java 로 된 소스코드 때문이다. C 나 파이썬이 아닌 Java 로 되어있었기 때문에 나에게는 더 유익했고 이해가 쉬웠다. Java 개발자라면 한번쯤 읽어보고 내가 그동안 썼던 라이브러리들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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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보면 JavaScript 라이브러리와 프레임워크들을 정말 많이 사용하고 있고 그 사용 폭도 점점 넓어지고 있다. 종류도 많지만 각각의 특성도 다양해서 정말 따라가기 힘들다. 워낙 넓다보니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다. 최근 동기들과 React를 조금씩 공부하고 있는데 React 와 Vue의 차이를 좀 알아볼겸 이번 리뷰 도서로 선택을 했다. 



보통 모르는 언어를 처음 접할때에는 가장 중요한게 이론이다. 아무생각없이 Copy&Paste만 해가지고는 처음에는 좀 빠를지 몰라도 나중에는 막히게 된다. 이 책도 읽다보면 빠르게 진도를 나갈수 있는 책은 아니었다. 특히 나같이 Javascript 에 대해서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정말 천천히 끈기를 가지고 읽어야 하는 책이다. 책 내용을 보면 정의나 속성, 원리에 대해서 정말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그래서 읽다가 혹시 이거 번역서인가? 라는 생각도 했다. 책 구성이나 디자인이 약간 O'reilly 에서 나오는 책같은 느낌이 들어서였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정말 이렇게 자세하고 꼼꼼하게 설명해준 저자 분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Chapter 3에 나와있는 Vue.js 의 주요 개념들은 처음 접하는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보통 Chapter 별로 하나씩 하나씩 설명해주는게 일반적인데 일단 먼저  개념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니 전체적인 연결고리들을 좀더 이해하기 쉬웠다.


쉽지는 않겠지만 Vue.js에 대해서 관심이 있거나 시작하려는 사람들은 이책을 읽어보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 생각이 된다. 


"<Vue.js 첫걸음>" 의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빛미디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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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리뷰어다 를 통해서 이번에는 2권의 책을 받게 되었다. 나는 리뷰어다 에서 책을 선택할때 3권을 선택하게 되어있는데 보통 나는 2권은 내 일이나 전공 관련 책을 선택하고 1권은 인문이나 어린이관련 책을 선택한다. 특히 어린이 최근에 나온 어린이 관련 책이 그림그리기, 색칠하기, 오려붙이기등 지후하고 같이 하기 좋은 책들이어서 받을때마다 매우 만족스럽다. 책이 커서 마치 스케치북 같은 느낌이 든다.


2017/11/22 - [Enjoy Life/책을 읽자!!] - [책 읽는 프로그래머] 아주 큰 스케치북 오리기~



우선 그림그리기를 살펴보면 2페이지에 걸쳐서 내용이 써있다. 우선 1~4번까지 순서에 따라서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안내가 있다. 물론 지후에게 알려줬지만 잘 되지는 않았다. ^^ 그래도 맨날 자동차만 그리는 지후에게 좀더 다양한 내용의 그림을 그려볼수 있게 할수 있어서 좋다. 내가 우측 페이지를 넣은것은 페이지 수를 알려주기 위해서다. 총 63페이지로 내용도 넉넉하다. 



이번에는 색칠하기 이다. 왼쪽 그림에서 코끼리 귀와 오른쪽 그림에서 꽃의 빨간 부분, 꽃잎 등을 색칠한 모습이다. 큰 글씨로 "코끼리", "꽃' 이라고 써있고 무슨 색이라고 색칠하라고 적혀있다. 그래서 최근 한글 공부를 하고 있는 지후에게 1석 2조의 효과를 볼수 있었다. 글씨가 많지 않아서 부담도 적고 색칠을 하면서 글씨도 읽어볼수 있다.




색칠하기 책도 63페이지로 되어있다. 우연찮게 페이지수가 같은 건지 아니면 페이지수를 고정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림그리기와 마찮가지로 넉넉한 양이다. 하루에 한장씩 부담없이 아이와 함께 해볼 수 있는 좋은 구성이다. 색칠 하는데에도 많이 걸려야 20분 정도여서 딱 적당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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